트레져헌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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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타 팀[편집 | 원본 편집]

쉬타카두르의 딸 아쉬타는 호문쿨루스 시빌을 창조하였다. 시빌이 호문쿨루스로서 잃은 것은 언어. 아쉬타는 사랑하는 동생 시빌이 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대회의 우승자는 로가텐의 돌에 소원을 빌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되며, 로가텐의 돌에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능력이 있었다. 아쉬타는 소원의 힘을 빌어 시빌이 말을 할 수 있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아딤은 "김진호가 대회에서 우승한다."라고 예언하였고, 아쉬타에게 "대회에 참전하고 싶다면, 김진호와 허천도를 팀원으로 데려가라."는 조건을 걸었다. 아쉬타는 2등에 당첨된 로또를 준다는 대가로 김진호를 영입할 수 있었고, 허천도 역시 아쉬타를 돕기로 했다.

트레져 헌터 1기의 주인공. 남성이며 인간이다. 2009년 여름 기준 20세의 평범한 대학생. 같이 자취 중인 허천도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철천지 원수죽마고우 사이. 능력은 카토그래퍼.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이다.

남성이며 인간이다. 김진호의 친구. 2009년 여름 기준 20세 평범한 대학생상남자이다. 김진호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철천지 원수죽마고우 사이. 아버지가 트레져 헌터이며, 관련 장비들이 자취방에 있는 모양이다. 능력은 램프라이터.

싱글맘 과부여성 호문쿨루스. 아딤쉬타카두르의 딸이다. 자신이 창조한 호문쿨루스 시빌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대회에 참전하기로 결심한다. 아딤은 그녀의 생각에 반대했으나 아쉬타가 고집을 꺾지 않자, 김진호, 허천도와 팀을 맺을 것을 조건으로 그녀의 대회 참전을 허락한다.

아쉬타가 창조해낸 여성 호문쿨루스. 사실상 아쉬타의 동생이다. 능력은 디거. 상당히 난폭하고 싸움 실력도 상당하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김진호를 무척 싫어해서, 눈에 띄기만 하면 두들겨팬다. 아쉬타, 김진호, 허천도와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발루치 팀[편집 | 원본 편집]

발루치는 아쉬타를 사랑한다. 그는 그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독단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연인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는 조건으로 크로미를 영입했으며,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신병을 넘기겠다는 조건을 걸어 크롤카까지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연단술사 수장 대리 미야비 마오 역시 그에게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대회에 출전한 발루치 팀.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발루치는 대회 우승은 안중에도 없고, 아쉬타 팀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그 뒤를 따라가는 전략으로 일관한다.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로췌의 오빠이며, 쉬타카두르의 제자이다. 능력은 레저렉셔니스트. 크롤카, 크로미, 미야비 마오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한다.

남성이며 인간이다.트레져 헌터의 진주인공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고 두 팔이 검고 흉측한 무언가로 이루어져 있어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내인 호문쿨루스 모사와는 사별했다. 광폭한 성격의 소유자로 김진호에게 매우 집착하고 있다. 능력은 아미. 발루치, 크로미, 미야비 마오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한다.

여성 호문쿨루스. 본명은 CloneM1이다. 크로미는 스스로 지은 이름이다. 지인들은 모두 그녀를 크로미라고 부른다. 패트릭 신부 슬하에서 마가레타와 함께 자라났으며, 그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아낀다. 표정을 갖고 싶어하는데, ‘사랑에 빠지면 자연스럽게 내면의 표정이 얼굴에 떠오른다.’라는 말을 믿고 애인을 모집 중이다. 능력은 포인트 무버. 연인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는 조건소개팅??으로 발루치를 돕고 있다. 발루치, 크롤카, 미야미 마오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한다.

여성이며 인간이다. 연단술사 수장 대리. 능력은 하울러. 발루치, 크롤카, 크로미와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로췌 팀[편집 | 원본 편집]

라크리모사는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미래에 대해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환영 오토스카피의 도움을 받아, 미래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대회 전략을 구상했다. 무명사는 라크리모사에게 힘을 보태기로 약속하였다. 로췌 역시 라크리모사를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1기에 등장한 로췌 팀에 라크리모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1기는 물론이고 라크리모사의 기억에서조차 라크리모사 본인은 등장하지 않는다. 흥미로운 떡밥.

여성 호문쿨루스. 발루치의 동생이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폭력녀. 능력은 슈터. 파즈, 39, 라크리모사와 함께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남성 호문쿨루스. 그의 정체는 트레져 헌터 시즌2 초중반에서야 비로소 밝혀진다.

남성이며 무명사의 일원이다. 매우 우람한 덩치를 하고 있는데, 팔뚝 굵기가 사람 머리만하다.이게 인간이라고? 무명사의 집행자. 능력은 아미.트레져 헌터 3기의 주인공 로췌, 39, 라크리모사와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여성 호문쿨루스. 하늘색 단발 머리 소녀 모습을 하고 있다. 무명사의 사미니.(沙彌尼 : 18세 미만의 여자 승려. 예비 승려를 지칭하는 말.) 능력은 비스트 테이머. 로췌, 파즈, 라크리모사와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트리니티[편집 | 원본 편집]

인간을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가 셋 있었다. 영혼과 우연을 관장하는 아딤. 육신과 물리 법칙을 관장하는 쉬타카두르. 꿈과 정신을 관장하는 로가텐. 비밀 조직들은 이들을 트리니티라 불렀으며, 트리니티는 서로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게 견제하며 세상의 균형을 유지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로가텐이 정체불명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 트리니티가 이루던 균형이 깨지고 세상은 꿈과 현실이 뒤섞여 혼란에 빠졌다. 이후 쉬타카두르는 로가텐의 힘이 깃든 보물들을 수거하여 비밀 조직들에게 그 관리를 맡기는 등 세상의 혼란을 수습해왔다. 비밀 조직들은 로가텐의 힘을 진정시키고자 그녀의 영혼을 찾고 있지만, 영혼의 관리자인 아딤조차도 로가텐의 영혼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로가텐이 식물인간이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전술한 내용들은 아딤이 비밀 조직들과 아쉬타에게 알려준 것들이다. 아딤은 로가텐이 의식을 잃게 된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는 듯하나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 트리니티 중의 하나. 아쉬타의 어머니이며 대회의 관리인.안녕하세요 GM 아딤입니다

아쉬타가 대회에 참전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김진호와 허천도를 멤버로 영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를 허락한다. 그녀가 아쉬타의 대회 참전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것은, 대회에서 그녀를 납치하여 그 힘을 악용하려는 자들이 있을지 모른다고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인지 김진호가 대회에 참전하려는 순간, 그에게 소통하여 아쉬타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최초의 호문쿨루스. 인간을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 트리니티 중의 하나. 모든 비밀조직의 정점에 서있는 자이며, 흔히 대스승이라 불린다. 아쉬타의 아버지이며 대회의 관리인.안녕하세요 GM 쉬타카두르입니다 김진호가 뒤늦게 대회에 참가하자, 다른 참가자들 몰래 그가 아쉬타 일행과 합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딤, 쉬타카두르와 함께 트리니티로 불리는 여인. 사유하는 힘, 꿈과 관련된 힘을 지니고 있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이 되어 버렸다. 그녀가 정신을 잃은 후,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괴물들이 현실에 출현하고 평범한 유물에 불가사의한 힘이 깃드는 등 세상에 이변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작중에서 발생한 모든 일의 근원인 셈이다.

아쉬타는 아딤에게 로가텐이 사고를 당한 경위를 물었지만, 아딤은 그녀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그녀의 행적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이선생 일파[편집 | 원본 편집]

이선생은 연금술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들의 보물과 업적들을 강탈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소원 한 가지. 지금까지 그녀가 벌인 모든 일들은 바로 그것을 위한 것이었다.

여성 연단술사. 능력은 할루시네이터. 연단술사의 수장을 자처하며, 자신의 반대파들을 모조리 구금하고 연금술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남성 연단술사. 이선생과 손을 잡았다. 능력은 포인트 무버.

  • 쿠치나하
쿠치나하 (트레져 헌터).png

여성이며 인간이다. 이선생의 부하. 특별편에 나온 실루엣을 볼 때, 능력은 스토커인 듯하다. 스토리 상의 비중은 없다.(...)비중은 작아도 마음은 크다!

닌자에 심취한 것인지, 쿠노이치 복장을 하고 다니고 물건 등을 쓸 때는 기술명 외치듯이 ‘닌자??’식으로 중얼거린다.

상당히 수다스러운 듯하며, 성격도 쾌활해보인다.어째 나사하나 빠진 거처럼 보이지만... 이선생을 진심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발을 빼지 못해서(...) 하는 수 없이 그녀의 부하로 활동하고 있는 중. 부득이하게 이선생을 따르고 있는 연단술사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마지못해 대회에 출전했지만 그곳은 전쟁터와 같았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 정도로만 생각했던 그녀로서는 상상도 못한 참상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전장에서 멀리 떨어져, 싸움이 끝나기를 기다리기로 했다.닌자 술법...!! 멀리서 자세히 보기의 술! 검은 혼돈과 연단술사들은 서로를 잘라먹고 태워버리며 처절하게 싸웠다. 그들은 승리를 위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인간성을 포기했다. 그곳에서 죽고 죽이는 것들은 모두 인간이 아니었다. 이선생은 그 한가운데를 여유롭게 지나가면서, 멋진 그림이라도 감상하는 것마냥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멀리서 본 이선생의 모습은, 그녀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이선생의 그것과 전혀 달랐다. 쿠치나하는 그제서야 자신들을 이끌고 온 존재가 누구인지 눈치챘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1]

신원 미상의 연단술사. 이선생의 심복으로, 그녀를 신으로 숭배하며 충성을 바치고 있다. 이선생도 귀자모신을 매우 신뢰하는 듯하다. 보물 여의봉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창날을 붙여 나기나타의 형태로 만들어 놓았다.마개조??

복장으로 보아 하구로 일족에 속한 것처럼 보이지만 확실치 않다. 가면을 쓰고 있으며, 투구에 붙어 있는 천이 그 가면을 가려준다. 이선생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모습이나, 착용하고 있는 가면이 이선생의 신도들이 쓰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에서, 귀자모신 역시 그녀를 따르는 신도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름이 귀자모신인 것이나, 이선생을 따르는 신도들이 대부분 여성(할머니나 어머니 등)이라는 점에서, 귀자모신 역시 여성일 것이라 추측된다.

오래 전에 죽은 몸이었지만, 모종의 방법을 통해 되살아났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기억을 상당 부분 잃었다고... 지금은 자신의 가족들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름의 임팩트도 그렇고이선생이 곁에 두고 있는 것을 보면 범상치 않은 인물로 보인다.

검은 혼돈[편집 | 원본 편집]

비밀 조직 남미 연금술사의 후신. 이선생 일파와 대립하고 있다. 대회에서 그들과 자웅을 겨뤄, 이기는 쪽이 대회를 독점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수장인 카를로스는 세상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야욕을 품고 있다.

남성 연금술사. 남미 연금술사들의 수장. 엄청난 몸짱이다. 능력 불명. 남미 연금술사들은 헬스공간 폐쇄가 장기라고 한다.

목건련 (트레져 헌터).png

50대 정도의 인간 남성. 본래 연단술사였으나, 남미 연금술사 측으로 귀순하였다. 카를로스에게 이선생의 정체와 그녀가 발루치를 고문하여 얻은 정보 등을 알려주었다. 검은 혼돈과 함께 대회에 참전했지만 조직원에게 붙잡혀 끌려다니는 꼴을 보니 대우는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도중에 몇 번이나 도망치려고 해서 그런 취급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카를로스가 이선생에게 말을 걸자, "내가 여기 있다는 건 말하지 말아달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모친에게 심한 학대를 받았던 모양이다.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상자 속에 감금당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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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를 신봉하는 사이비 종교(김현식의 아내를 현혹시킨 바로 그 종교다.)를 만든 주범. 자신의 할루시네이터 능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현혹시켜 신도로 만들어 세를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연단술사 총본산에서 그들의 집행자들을 보내 사이비 종교에서 운영하는 기도원을 철거하게 했고, 결국 그가 이끌던 교단은 멸망했다. 그래도 다행히 연단술사 조직에서 쫓겨나지는 않았던 모양.

이선생이 연단술사 조직을 장악하자, 검은 혼돈으로 귀순했다. 대회 도중 이선생과 맞닥뜨리고, 그녀의 호위인 귀자모신에게 사로잡힌다. "살려만 준다면 당신의 가족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겠다."며 귀자모신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이선생이 그 말에 속으면 안 된다며 둘의 대화에 끼어든다. 이선생은 목건련에게 강한 적의를 보였다. 그러나 파즈가 비밀 조직들을 이끌고 나타나서 이선생 일파는 그들과 대결하게 된다. 목건련은 연금술사와 연단술사들의 힘이 너무 강하니 항복하자며 분란을 유도했으나, 이선생에게 걷어차여 데꿀멍한다.(...) 그러나 파즈의 압도적인 무위를 보고 또 겁이 났는지, 이선생에게 항복하자고 닥달했다. 이선생은 "난 너만큼은 결코 용서할 생각이 없다."면서 할루시네이터 능력으로 그를 악몽에 빠뜨린다. 목건련은 처음에는 환상에 저항했지만, 곧 완전히 정신을 놓고 시체마냥 바닥에 널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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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사 연합[편집 | 원본 편집]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의 뒤를 이어 대스승이 되었다. 그는 아딤의 계시를 받았다는 명목으로 전 세계의 비밀 조직들을 초청하여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서 그는 '율법을 어기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을 단죄할 것이라 선언했다. 무명사가 언급한 '죄인들'에는 뜻밖의 존재도 포함되어 있었다. 비밀 조직들은 이에 크게 당황하여 항의하였다.

그리고 대회 날, 무명사에서도 사람들이 출전했다. 출전자들은 파즈와 라크리모사와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모두 합쳐 다섯 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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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즈와 동행하고 있던 라크리모사는 리췐이 변장한 모습이었다.

파즈는 이선생 일파와 검은 혼돈이 서로 싸우며 힘을 소모하길 원했다. 양측의 힘이 소진될 때를 기다려, 일망타진할 속셈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일부러 극소수의 인원만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했다. 이선생 일파와 검은 혼돈이 자신들보다 서로를 더 경계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파즈는 양측의 싸움을 지켜 보다가 패색이 짙어지는 쪽을 먼저 공격해 쓰러뜨린 뒤, 다른 한 쪽을 공격하기로 마음먹었다. 파즈가 싸우는 동안, 영국의 트레져 키퍼와 리췐은 그 싸움에 휘말리지 않도록 멀리 떨어져 뒤를 따랐다. 비장의 보물을 운송하면서... 이선생 일파가 검은 혼돈을 궤멸시키자, 그제서야 파즈 일행은 이선생의 앞에 나타났다. 트레져 키퍼들은 자신들이 운송하던 보물 천부인 팔주령을 파즈에게 건네주었다. 파즈가 팔주령의 힘을 발동하자, 대회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무명사 연합이 그의 곁으로 소환되었다.

파즈의 동행으로 트레져 키퍼들이 선택된 이유는 그들이 가진 능력 때문이었다. 트레져 키퍼 중 칼은 디펜더 능력자로, 단 한 번이란 제약이 있지만 강력한 방어막을 생성하여 외부의 적으로부터 아군을 지켜낼 수 있었다. 또 다른 멤버 루킬라는 트랩퍼 능력으로 왕의 영토를 발현할 수 있는데, 이 영역 안에서 다른 멤버 루시우스는 영국의 보물 칼리번를 꺼낼 수 있고 그 보물의 힘으로 왕의 영토 안에 있는 모든 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보물을 지키는 데 탁월한 능력자들이었던 것이다.

리췐이 라크리모사로 변장한 것은 (라크리모사가 가진 LC단검을 노리는)이선생 일파와 검은 혼돈에게서 라크리모사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이선생 일파와 검은 혼돈의 이목을 자신에게 돌림으로써, 라크리모사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한 것이었다.

그렇게 파즈와 무명사 연합은 이선생 일파과 결전을 벌였다. 보물 팔주령을 지키기 위해 자기들의 능력을 모두 소진한 트레져 키퍼들은 안전하게 후방에 물러났다. 그러나 이선생의 심복인 귀자모신이 39를 노리고 후방으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그녀에게 전원 참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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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조직들의 사법기관 무명사의 주지. 남성이며 인간이다. 말투가 거칠고 퉁명스러우며 성격도 다소 괴팍하지만, 선하고 올곧은 인품을 갖추고 있다. 프로핏(prophet)이고, 아딤과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세상에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참선을 통해 무아지경이 되면 가능하다고... 무명사의 주변에 강력한 진법을 쳐서 LC의 존재를 세상으로부터 감추고 비밀 단체들의 접근을 불허하고 있다.

여성이며 인간이다. 이름을 봐선 중국인으로 보인다. 능력은 할루시네이터. 3기 2부 첫 화에서 파즈, 39와 동행하며 첫 등장. 그 정체는 3기 2부 4화에서 드러난다.

  • 금강
금강 (트레져 헌터).png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단술사. 검은 머리칼의 몸짱 청년. 능력은 램프라이터로 추정된다.[3] 능력을 사용하면 크고 아름다운 돌기둥 같은 것이 나타난다. 국적은 불명. 꽤 나이가 있어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미야비 마오를 누님이라 부르는 걸 보면 그녀보다 어린 듯하다.(...)

이선생이 쿠데타를 일으켰을 당시 숙청당했다가, 크롤카가 이선생 반대파들을 무명사로 데려갈 때 함께 간 듯하다. 이선생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무명사에게도 마찬가지로 불만이 많은 모양.[4] 미야비와 함께 무명사 인근을 수색하다가, LC가 대량으로 매장되어있는 자연굴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리췐과 마주쳤다. 리췐과 말싸움을 하다가, 그녀와 싸우게 되었다. 연단술사 십인장이니 어쩌니하지만, 황당하게도 리췐의 할루시네이터 능력에 현혹되어 선 채로 멍때리며 참패.[5]

대회에도 참전했다. 이때 그의 공식적인 직함도 나왔는데, 직함인즉슨 연단술사 수장 대리의 대리.(...)

3기 2부 9화에 와서야 비로소 이름이 나왔지만, 사실 바르 미츠바와 연단술사 간의 전투 씬에서도 출연(?)한 전적이 있다. 또한 1기 29화 대회 탈락자들의 석상을 보면, 왼쪽 아래에 큰 돌기둥 같은 것을 짊어진 듯한 사내가 존재한다. 대회 출전 복선이었던 셈이다.

비밀 조직 바르 미츠바의 수장. 남성이며 인간이다. 죽음조차 두려워 않는 광신적인 민족주의자. 본인이 이끄는 조직인 바르 미츠바와 함께 악명이 높다.

  • 파이톤
파이톤 (트레져 헌터).png

비밀 조직 검은 뱀의 일원. 남성이며 인간이다. 능력 불명. 3기 2부 11화 비밀조직들의 집회에서 안경 미녀와 함께참석하며 첫 등장. 이름은 3기 3부 1화에서 드러났다. 침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적들 사이를 누비며 학살하는 모습을 보아 비범한 실력의 소유자로 보인다.

[스포일러 주의!] 파즈에 의해 대회에 소환되었다. 파즈가 이선생 일파를 죽이면 안 된다고 명령하자, "죽이지만 않으면 되는 거군요?"라고 재차 물었다. 파즈는 파이톤의 물음에 "그렇소."라고 대답해주었다.(...)살려는 드릴게 파즈와 이선생이 일전을 치르려 할 때, 어쩐 이유인지 39를 침으로 기절시켜 어딘가로 데리고 가려 했다. 그 모습을 보고 마가레타가 당장 그 아이를 놔주라고 소리치자, 거대한 살기가 느껴지지 않냐며 순순이 39를 넘겨줬다. 의아해하는 마가레타에게 "여우에 눈이 팔려 용이 오는지도 모르다니.""그래도 당신 능력이면 애 하나는 지킬 수 있겠지."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충격파가 그들을 덮쳤다. 생사 불명. 충격파가 덮치는 순간을 보면, 마가레타는 39를 껴안은 채로 디펜더 능력을 사용해서 공격을 받아냈지만, 파이톤은 그대로 휩쓸렸다. 그리고 그가 마가레타에게 39를 순순히 넘겨준 것이나, "당신들에게 도움을 받을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등의 말을 한 것을 함께 생각해볼 때,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가레타의 능력에 의존해 공격을 피할 수도 있었는데, 거부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 듯하다.

  • 북미 연단술사 수장
북미 연단술사 수장 (트레져 헌터).png

남성이며 인간이다. 머리의 깃 장식을 보아 인디언 부족처럼 보인다. 능력 불명. 사용하는 매개체는 담뱃대. 안에 하얀 티를 입었는데, 티에 카우걸이 그려져 있다.한번 덕후는 늙어죽을 때까지 덕후 남자는 25세까지 동정이면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하던데 설마...?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은퇴한 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종정 스님의 요청을 받고 무명사를 돕기 위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였다고... 그 때문인지 “젊은 놈들 뒤치다꺼리를 늙은 놈이 하고 있으니 아주 잘 돌아 가는 구만.”이라며 투덜대기도 했다.

[스포일러 주의!] 이선생은 심복 귀자모신에게 39를 죽여 수급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귀자모신은 불가살이(不可殺伊)를 타고 출격, 연금술사 진영 후방으로 쳐들어갔다. 북미 연단술사 수장은 그녀를 막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나섰다. 그러자 귀자모신은 보물 여의봉으로 충격파를 일으켜 주변을 모조리 쓸어버렸고, 그녀에게 달려들었던 자들은 모두 몸이 토막토막 나서 사망했다. 북미 연단술사 수장도 이때 목이 베여서 사망했다. “이런... 난 담배로 죽을 줄 알았는데.”라고 중얼거리며 쓰러지는데, 비장함과 초연함이 함께 느껴지는 대목. 등장하고 바로 다음 화에서 죽은 셈이다.(...) 그러나 등장할 때도, 사망할 때도 매우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짧고 굵은 비중의 등장인물이라 할 수 있을지도...

교회[편집 | 원본 편집]

남성이며 인간이다. 쉬타카두르의 부탁을 받고 크로미를 거두어준 가톨릭 신부. 온화하고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종정 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보기 드문 인격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크로미가 호문쿨루스란 걸 알면서도 차별없이 함께 해주었다. 크로미가 구김살 없이 자란 것은 그 덕분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종의 임무를 받고, 마가레타 수녀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능력은 불명. 다만 새로 대스승이 된 종정 스님을 돕겠다며 나선 것이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보면 평범한 인물은 아닌 듯하다.

여성이며 인간이다. 이단 심문관 수녀.(3기 3부 1화) 패트릭 신부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크로미와 함께 자랐다. 크로미가 호문쿨루스란 걸 알면서도 차별없이 함께 해주었다. 사실상 크로미의 언니. 크로미가 구김살 없이 자라난 것은 그 덕분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종의 임무를 받고, 패트릭 신부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특별편에서 디펜더 능력자의 예시로 나온 걸 볼 때, 능력은 디펜더인 듯하다. 본편에선 대체로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특별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어딘가...[6] 작중에서 한 번도 눈을 뜬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눈이 안보이는 것 같지는 않은데... 실눈인가?? 크로미와는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모양이다. 크로미가 자꾸 궁댕이 탱탱할 때 수녀질 때려 치우자고 꼬시고 있는 중이다.(...)

마가레타와 크로미는 성인잡지를 우연히 접하게 된 후 이를 목숨걸고 모으고 있다. 잡지에 매진한 결과 두 명 다 연애에 이상한 환상을 품게 되었다. 패트릭 신부는 그 모습이 탐탁치 않은 모양. 크로미가 연단술사들에게 감금되자 크롤카에게 발루치와 크로미의 구출을 부탁했다.

영국 트레져 키퍼[편집 | 원본 편집]

  • 루시우스
루시우스 (트레져 헌터).png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그럼 트레져 헌터들이랑은 앙숙이려나? 영국인인 듯하다. 루킬라와는 연인 사이. 능력은 카토그래퍼. 한 눈을 가리는 백발의 소유자로, 턱수염도 희다.(...) 하지만 상당히 젊어보인다.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칼과 루킬라와 함께 참석하며 첫 등장. 마법사가 가지고 다닐 법한 스태프를 짚고 있다.드루이드?? 집회에서는 다른 참가자들을 관찰하며 루킬라와 잡담을 나누는 등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고, 그래서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종정 스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비밀조직들이 소란법석을 떨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끓는점이 너무 낮다며 수상함을 느끼는 등 신중하고 분별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비롯한 세 명의 적을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모든 연금술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루시우스는 칼과 루킬라와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칼, 루킬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곰을 닮은 괴수[7]에게 당해서 낭떠러지에 떨어졌으나, 때마침 날아오고 있던(...) 파즈가 구해주어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 루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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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 영국인인 듯하다. 칼과는 남매지간인 듯하다.[8] 루시우스와는 연인 사이. 능력은 트랩퍼. 보라색 머리에 눈동자도 보라색이다. 회색 티에 후드가 달린 얇은 긴팔 점퍼를 걸쳤는데, 지퍼를 끝만 채워 가슴팍을 훤히 열어놓고 있다.(...)이것은 좋은 패션이다 검은 장우산을 들고 다니는데,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로 보인다.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루시우스와 칼과 함께 참석하며 첫등장.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어떤 다른 깊은 뜻이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것은 없다며 이런 간단한 말도 알아듣지 못하느냐며 신랄하게 집회의 참여자들을 깠다. 집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지만, 정작 루킬라는 그런 종정 스님의 모습을 보며 "저 할아버지 마음에 드는데?! 겁이 없어!"라고 말하면서 신나게 웃어재끼며 똘끼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모든 연금술사들은 종정 스님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루킬라는 루시우스와 칼과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루시우스, 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대회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바로 검은 혼돈의 일원을 만나는 바람에 줄행랑을 치다가, 칼의 활약으로 빈틈이 생기자 냅다 적에게 달려들어 고자킥을 날려(...) 쓰러뜨렸다.[9] 이후 리췐이 쓰러진 적을 세뇌시켜 한숨 돌리는가 했는데, 또다른 적이 나타나 루시우스를 후려쳐버렸다. 루시우스는 그대로 대회장 바깥으로 튕겨나가버렸지만, 칼이 급히 그의 바지를 붙들어서 죽음은 면할 수 있었다. 루킬라는 칼이 루시우스를 구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적을 유인하려 했지만, 운나쁘게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당장 자기 목숨이 위험하게 되었다. 적절하게 말을 걸어 시간을 끌어보려했지만, 눈 앞의 적은 필요 이상으로 과묵했다. 대회고 자시고 한끼 식사가 되버릴 위험한 상황.(...) 곰을 닮은 그것은 무명사의 집행자는 어디 있느냐며, 파즈를 찾았다. 타이밍 좋게 파즈가 루시우스를 구하며 날아왔고, 곰은 호기롭게 파즈를 공격했지만, 파즈의 주먹 한방에 머리가 박살나며 순살당했다.

칼 (트레져 헌터).png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금술사. 3기 2부 20화에 따르면,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 중 하나라고 한다. 영국인인 듯하다. 루킬라와는 남매지간인 듯하다. 능력은 디펜더. 적갈색의 짧은 머리에 검은 턱수염을 하고 있다.어느 쪽이 염색이냐? 윙드 헬름을 머리에 쓰고 있는데,[10] 입고 있는 옷은 정장이라 서로 굉장히 안어울린다.(...) 말을 꺼낼 때마다 루시우스나 루킬라에게 미친 소리 말라느니 좀 닥치라느니 하는 말을 듣는 등, 둘에게 안습한 취급을 받고 있다.좀 닥쳐 칼. 사실 어째 좀 무식해보이기도 하다.(...)아쉬타 팀의 허천도 포지션

3기 2부 11화에서 종정 스님이 연 집회에 루시우스와 루킬라와 함께 참석하며 첫등장. 집회에서 종정 스님은 쉬타카두르를 비롯한 세 명의 적을 처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모든 연금술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지만 칼은 루시우스와 루킬라와 함께 남아 무명사와 뜻을 같이하였다. 이후 루시우스, 루킬라, 리췐과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멤버들이 전부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이라 대회 초반부터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대회 시작하자마자 바로 검은 혼돈의 일원을 맞닥뜨려서 꽁지 빠지게 도망치다가, 디펜더 능력을 응용한 박치기(...)로 움직임을 묶고 그 틈에 리췐이 적에게 세뇌를 걸어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또다른 적이 갑자기 나타나 루시우스를 냅다 후려갈겼다.산 넘어 산 아슬아슬하게 루시우스의 바짓자락을 붙들었지만, 제대로 잡지 못해서 바짓자락이 찢어져 루시우스를 놓쳐버렸다. 게다가 여동생까지 괴물에게 잃게 될 위험한 상황. 칼은 이성을 잃고 대회를 위해 준비해둔 비장의 무언가[11]를 사용하려 했지만, 그 순간 뒤에서 철푸덕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루시우스가 나타났다. 알고보니 날아오던 파즈가 타이밍 좋게 루시우스를 잡아채어 구한 것이었다. 파즈는 새로 나타난 적을 주먹 한방으로 끝내며 상황을 해결했다.

래더(Ladder)[편집 | 원본 편집]

신원미상의 미국인 사업가. Ladder의 수장.

Ladder(래더)의 일원. 남성이며 인간이다. 돈에 눈이 멀어 무기 개발 등에 집착하는 제이콥 로스터와는 달리, 신의 신비를 과학의 힘으로 분석해내어 기적을 증명한 자가 되겠다는 야심과 인류의 미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자랑스러운 업적을 남기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양호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완벽한 사이코. 인류의 역사는 싸움의 역사이며, 따라서 인류가 계속 발전하려면 동족과의 싸움을 멈추고 하나로 뭉쳐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호문쿨루스를 양산하여 인류의 적으로 만드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다.

기타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여성 호문쿨루스. 쉬타카두르의 딸이며 크롤카의 아내이다. 연금술사. 호문쿨루스로서 잃어버린 것은 도덕심. 그 때문인지 금기시된 연금술 실험을 거리낌없이 했다고 한다. 생전에 부여받았던 이름은 라크리모사이며, 사후 진명을 돌려받았다. 즉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카타콤의 주민. 엄청난 거구이다. 카타콤의 주인인 쉬타카두르와 아쉬타를 따르고 있다.

  • 장후
장후 (트레져 헌터).png

남성이며 인간이다. 연단술사들의 수장. 마치 도인을 연상케 하는 중후한 외관의 노인이다. 비밀조직 바르 미츠바의 일원들이 연단술사 총본산을 습격하여 보물을 훔쳐가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싸우다가 분을 이기지 못해 이선생의 조언을 받아들여 천부인 중 팔주령의 힘을 사용하였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으나, 뒤늦게 나타난 쉬타카두르에 의해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보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죄로 쉬타카두르가 허락하기 전까지 말을 할 수 없는 벌을 받게 되었다. 결국 이후 연단술사 미야비 마오가 수장 대리가 되어 그의 업무를 대행하게 되었다.[12]

각주

  1. "제 발로 지옥으로 걸어들어 오다니...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2.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 한 명인 목갈라나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목갈라나는 신통력으로 유명했으며, 이 때문에 신통제일이라 불렸다고 한다. 근데 2부 4화에서는 백건련이라고 나왔다. 여러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 목건련도 본명이 아닐 것이다.
  3. 3기 2부 10화에서 내게 사술은 통하지 않는다, 난 환상을 꿰뚫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말을 한다.
  4. 사실 연단술사들은 LC를 연금술사들이 독점한다는 것 때문에 불만이 컸다. 당연히 LC를 관리하는 무명사에게도 불만이 많을 것이다.
  5. 다만 미야비가 리췐보고 실력 죽지 않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리췐이 너무 강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6. 2기 2부 18화에서 크로미와 마가레타가 전화 통화를 하는데... 크로미가 마가레타더러 "맨날 잡지만 봐서 변태 같아지고 있다."고 깐다.누가 누굴 까는 건지... 어쩌면 특별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실제 성격일지도 모른다!
  7. 몬스터라기보다는 카를로스 일당에 속한 존재들 중 하나로 보인다.
  8. 3기 2부 12화에서 루킬라는 칼을 오빠라고 불렀으며, 20화에서 칼은 루킬라를 동생이라 불렀다.
  9. 3기 2부 20화 마지막 장면. 그리고 이 화의 베스트 댓글은 '어... 어이.... 잠깐.... 개싸움에도 지켜야 할게 있는 법....'(...)
  10. 실제로 윙드 헬름은 바이킹이나 켈트 등 북구 민족이 쓰던 투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11. 리췐이 "그걸 지금 쓰면 우리들만 죽는 게 아니야!"라며 급히 칼을 말린다. 흥미로운 떡밥.
  12. 아무래도 형벌이 단순히 벙어리가 되라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연단술사 수장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발언권이 크다/작다 등의 표현으로 권위의 대소를 은유하기도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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