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트레인

Supertram 399202 Donetsk.jpg

트램-트레인(Tram-Train)은 노면전차의 운행구간을 일반 철도구간까지 확대하여 시내 접근성과 교외 속달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계획이다.

트램은 시내교통수단이고, 일반철도는 광역교통수단인 만큼 일반적으로는 트램과 열차간에 환승이 이뤄진다. 하지만 환승저항 때문에 이용객이 거부감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교통당국이 일반철도의 수요를 끌어모으기 위해 일반철도를 자꾸 시내까지 밀어넣으려는 원인이 된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는 수도권 전철이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지 말고, 전차와 일반철도를 직결하여 승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도입한 것이 트램-트레인이다. 독일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로 유럽을 중심으로 보급되어 있다.

차량 가격이 비싼 것이 흠으로, 차량 충돌 등을 대비하면서 일반철도의 고성능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가격이 높아진다. 또한 트램은 정시성이 나쁜 데, 이것이 직결하는 일반철도 노선으로 전파되어 연계 노선의 정시성이 같이 나빠질 수 있다. 그래서 통상 트램-트레인을 구상할 때는 간선보다는 잘 사용되지 않는 지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안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