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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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dra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일년 내내 땅이 녹지 않고 얼어 있는 영구동토층이 자리해 있으며, 강수량이 적은 지역을 의미한다. 대체로 시베리아 북쪽이나 캐나다 북쪽, 혹은 그린란드아이슬란드 같은 북극권 인근 고위도 지역에 분포한다. 대체로 북반구에 넓게 분포하지만 이는 북반구에 육지가 많아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 뿐 남반구에서도 남극권에 가까운 섬 지역에서는 이 툰드라와 비슷한 환경이 나타난다. 또한 저위도 지역이라고 하여도 고도가 높은 산의 만년설이 위치하는 영구설선대 바로 아래쪽에는 이 툰드라와 비스무리한 환경이 나타난다. 심지어 백두산의 정상 부근에서도 이 툰드라와 같은 환경이 존재하기도 한다.

기후특성[편집 | 원본 편집]

일단 간단하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오지게 춥다. 쾨펜의 기후분류에 의하면 ET로 구분되며, 최난월 평균기온이 0~10℃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한대기후에 속하는 지역이지만, 냉대에 가까운 모습이 나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즉, 오지게 춥지만 같은 한대기후에 해당하는 빙설기후보다는 따뜻하다는 것.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일시적으로 표면이 녹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무튼 오지게 춥다 보니 이쪽 동네에서는 농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며온실을 짓고 보일러를 팍팍 가동해 준다면 가능하기는 하다 덕분에 여기서 전통적으로 살던 사람들의 경우 수렵에 의존하여 생활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식생[편집 | 원본 편집]

이쪽 지역에서는 커다란 나무의 생존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여름 한철에 영구동토층의 표면이 살짝 녹아내리기 때문에 이 시기에 선태식물이나 이끼와 같은 지의류가 자라난다. 때문에 여름의 툰드라의 경우 순간적으로 꽤 아름다운 풀밭이 되기도 한다.속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