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ンペティ (Tonpetty)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 블러드의 등장 인물. 이름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톰 페티에서 유래했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티베트의 파문(동양식으로는 선도) 수행 집단의 수장이자 윌 A. 체펠리와 다이어, 스트레이초의 은사이기도 하다. 생긴건 그냥 전형적인 대머리 + 흰 수염 + 순박한 인상이라는 온화한 나이든 현자 스타일. 나이는 밝혀진 바 없지만 파문 전사는 파문의 효과로 노화 속도가 늦기 때문에 상당한 연령대일 것으로 추산된다.
파이프 담배를 즐겨 피우는 것으로 보이나 파문의 치유 효과 덕분인지 제자인 스트레이초 못지 않게 잘 싸우고 정정하다. 후일 스트레이초가 에리나 펜들턴이 구한 고아 엘리자베스를 양녀로 키웠는데, 스트레이초나 다른 주변인들은 흡연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그녀가 흡연을 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추산할 수 있다.
행보[편집 | 원본 편집]
티베트의 파문 수행 집단의 수장이였던 톰페티는 과거 우연히 발굴한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가 되어 난동을 부린 아버지로부터 죽다살아난 경험을 갖고 돌가면에 대항할 힘을 찾고자 했던 체펠리 남작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사실 톰페티는 파문의 달인으로 파문의 힘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체펠리 남작의 미래를 예지하였는데 톰페티가 본 체펠리 남작의 미래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죽음의 냄새가 풍기는 밀실에서 어린아이가 문을 여는 순간, 사슬에 묶인 젊은 사자를 미래로 해방하기 위해 스스로의 상처를 불사르고 빛난 후 잔혹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라는 예지를 받고 체펠리 남작의 합류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체펠리 남작은 완고하였고 결국 하는 수 없이 체펠리 남작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20년의 세월이 흘러 체펠리 남작이 영국에서 일어난 디오 브란도로 인한 돌가면 사태를 해결하고자 나섰을 때, 만일을 대비하여 톰페티와 다이어, 스트레이초의 앞으로 뒤를 부탁한다는 서신을 보내두었고 결국 톰페티가 본 예언을 그대로 따라 사망하면서 체펠리 남작을 대신에 죠나단과 동행하게 된다.
첫 등장은 제자 다이어와 스트레이초를 데리고 등장한 것으로, 타커스와의 싸움에서 체펠리 남작을 잃고 로버트 E.O. 스피드왜건과 포코와 함께 어떻게든 디오를 추적하려는 죠나단의 앞에 죠나단을 시험할 목적으로 먼저 다이어를 내보낸 다음에 스트레이초와 함께 뒤에서 등장했다. 이 때 반가움의 표시로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민 죠나단의 손을 "동양에서는 합장으로 인사한다" 면서 거절하고 합장으로 인사를 대신한다. 하지만 이는 정황상 정말 합장을 고집하고 싶어서였다기 보다는, 죠나단의 몸 속에 흐르는 체펠리 남작이 남긴 파문을 감지하고 죠나단의 손을 통해 체펠리 남작의 파문과 맞닿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죠나단과 함께 윈드나이츠 로트로 가서 디오를 대적하는데, 체펠리 남작의 원수를 갚겠다며 먼저 나선 다이어가 디오의 기화냉동법에 당해 전신이 얼려진 다음 산산조각 나서 사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그러나 다이어가 최후의 발악으로 디오의 오른쪽 눈에 파문이 담긴 장미가시를 박아 오른쪽 눈을 일시적으로 실명시키자 뚜껑이 열린 디오가 좀 전 까지 시생인들의 손을 빌지 않고 자기 스스로 죠죠 일행을 처리하겠다는 여유를 잃고 시생인들을 총동원해 공격해오자 죠나단과 디오가 싸울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스트레이초, 스피드왜건과 함께 시생인들을 상대했다. 다만 페이지, 플랜트, 존스, 본햄을 상대하는 인상깊은 전투씬이라도 선보인 스트레이초나, 파문을 쓰지 못해 슬렛지해머 하나로 힘겹게 싸우는 스피드왜건과는 달리 톰페티는 딱히 이거다 할 인상깊은 장면을 보이진 않았지만.
최종결전 이후 스트레이초와 함께 다시 티베트로 돌아갔으며 이후 임종을 맞이했고 후계자로 스트레이초를 지목하여 스트레이초가 다음 티베트의 선도 수련 집단의 수장이 되도록 하였다 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일본 원판에서는 '톰페티'이지만 해외판에서는 도용 문제 때문인지 '톤페티'로 미묘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