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타 SPY 포켓건 시리즈


토이스타에서 발매한 에어코킹식 에어소프트 라인업이다. 총이지만 총이 아닌 모양으로 모습을 감추는 컨셉으로 아이디어가 참신한 모델이다. 발사 시스템은 '트리거 코킹' 이라는 에어코킹 방식중 특이한 방식을 사용한다. 방아쇠를 누르면 피스톤이 뒤로 밀리면서 발사되는 반자동 방식이다. 수동으로 반자동이 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말 그대로 방아쇠로 장전하는 방식이라 힘이 방아쇠 한곳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방아쇠의 압력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아이디어 자체는 획기적이긴 하지만, 발사 방식은 일본 도쿄마루이의 '은탄 시리즈'의 발사방식을 가져온 것이다. 현재 두 가지의 모델이 출시 되었다.

가격대가 저렴하고 컨셉이 특이해서 인지 판매고가 좋은 편이다.그때문에 시리즈로 제작되었긴 했는데 3탄의 실패 때문인지 이후의 시리즈는 소식이 없는 상태다.

SPY-1[편집 | 원본 편집]

스마트폰의 컨셉이다. 실제 스마트폰이 권총형태로 변하는 22 구경의 권총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한다. 크기도 그렇고 접어놓으면 스마트폰 같이 생겼다. 자유낙하식의 장탄방식이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종이 있으며 플래툰 컨벤션 한정판으로 칼라색상 버전도 발매 되었다.

SPY-2[편집 | 원본 편집]

이전과는 다르게 무전기가 컨셉인 모델이다. 펌프액션으로 장전되는 방식으로 샷건이라는 부재가 붙었다. 방아쇠가 별도로 있긴 하지만 펌프액션 손잡이와 연동되는 방식이기에 방아쇠 리턴이 안되어서 차라리 펌프액션 손잡이로 장전하는게 낫다. 이럴거면 왜 방아쇠를 달아놨는지 의문.(...) 수출형의 경우 리턴 스프링을 별도로 장착했다고 한다.

전작과는 달리 총몸에 비비탄 저장공간이 없고 스코프 형태의 탄통을 창착하는 방식이라 장탄수도 전작에 비해서 줄어들어 전작에 비해 불편해졌다. 색상은 검정과 탄색 2종이며 서로 투톤이라 두개를 사서 단색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하는 자세가 좀 민망(...)해서인지 일본에서는 이와 관련된 드립이 있다.

SPY-R[편집 | 원본 편집]

스파이의 3탄 시리즈 인데 전작들에 비해 평이 나쁘다. 전작은 총이 아닌것 같은 물건이 본래 총이라는 컨셉이 참신한데 비해, 이번 시리즈는 '총의 형태를 감추는' 스파이 라는 취지에 걸맞지 않게 대놓고 리볼버 형태로 되어있는데다 총의 모양도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장탄방식은 자유낙하 식이며 특성상 총구가 아닌 어젝션 슈라우드에서 비비탄이 발사되는 방식이다. 이런 구조는 마테바 리볼버를 연상케 한다.

CURVE[편집 | 원본 편집]

한동안 스파이 포켓건 후속작 소식이 없다가 2022년 하반기에 드디어 후속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유튜브와 플래툰 컨벤션 행사때 공개되었다. 일본 도쿄마루이에 이어서 타우러스 사의 CURVE 포켓건을 발매한다고 한다. 기존의 시리즈와는 달리 방아쇠를 당기면 슬라이드가 연동되는 기능이 있다. 그 대신 구조의 한계상 탄창의 형태는 젓가락이다. 가격은 기존의 시리즈에 비해 4배정도 비싸졌는데 새로운 구조를 채용하고 원자재 가공단가가 상당히 올라서 그렇다고 한다. 발매 가격은 18000원으로 책정이 되어있다. 출시일은 2023년 1월로 예정 하였으나 2월 16일경 출시 되었다. 가격은 15000원 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