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건축)

  • 土城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방어에 유리하도록 을 쌓아올려 만든 인공 언덕이다. 흙더미만 쌓고 땡인 경우는 거의 없으며, 위쪽에 나무로 만든 방책을 세워서 높이와 방어력을 보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에 따라서는 겉에 나무틀을 만들고 그 안에 흙을 다지듯이 쌓아올려 꽤 튼튼하게 쌓기도 하였다. 고대 인간이 쌓기 시작한 은 대부분 토성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의 토성[편집 | 원본 편집]

한국내 평지에 지어진 성곽의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흙으로 쌓은 토성으로 건축되었다. 특히 청동기시대-삼국시대 초기(특히 백제와 마한의 영역이었던 경기-충청-전라도 지역)에 건설된 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토성들 중 후대에도 계속하여 사용한 토성은 외부 벽면을 석성으로 고쳐쌓은 경우가 많다.(외축내탁 방식으로 쌓은 상당수의 성이 여기에 해당) 그러나 후대에 사용되지 않고 폐성된 성은 흙이라는 건축자재 자체가 가지는 특성으로 야트막한 언덕으로 퇴락하여 수풀이 우거져 그 흔적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국내 현존 토성[편집 | 원본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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