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자동차사물인터넷으로 온라인 지도, 차량 원격조작, 자가진단 등의 기술을 담고 있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 내비게이션
    TPEG 등 갱신주기가 느린 교통정보 소스를 대체하여 고속의 3G/4G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받아와 경로 안내에 반영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의 지도 데이터를 무선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출발 전 목적지를 미리 입력해둘 수도 있다.
  • 차량 원격조작
    시동, 공조장치, 잠금 해제 등 차량을 원거리에서 원격조작할 수 있다. 또한 GPS의 위치를 서버로 보고하여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의 위치 데이터를 모아서 운행일지를 만들 수 있으며, 운수업에서는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여 서비스 품질을 점검할 수 있다.
  • 긴급출동
    차량의 센서를 감시하여, 가속도가 급히 변하거나 에어백이 폭발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될 경우 차량의 위치를 구조기관(구급, 경찰 등)에 통보하여 생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차량 도난시에도 위치를 추적하여 경찰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 자율주행
    차량간 이상 상황을 인식하거나 긴급자동차의 이동 위치를 파악하는 등 돌발 상황을 보다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신호 체계나 다른 차량의 교통 흐름을 감지하여 보다 원활한 자율주행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 중인 분야로, 차량의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차량간 통신을 통한 위험회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기아차는 모젠을 통해 한국에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으며, 이를 차세대 AVN과 함께 발전시킨 것이 블루링크·기아 커넥트(구 UVO)·제네시스 커넥티드다. 3개는 어플만 다를 뿐이고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산차 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하는 회사.
  • 사제 경보기
    사제 경보기에 정보통신 모듈을 추가하여 유사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대개 원격조작이나 위치추적 정도까지만 되고 긴급출동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