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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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가난한 나라의 기동병기. 혹은 빈자의 기갑병기 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민수용 트럭에 마개조를 통해 중화기를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물건. 민수용 트럭이 군용 장갑차량보다 가격도 싸고 보급률도 높기 때문에 정규 기갑차량을 쓸 수 없는 가난한 나라에서 많이 사용한다.

만드는 법[편집 | 원본 편집]

만드는 법이랄 것도 없고 그냥 민수용 픽업 트럭의 짐칸에 어딘가에 굴러다니던 중화기를 올려서 용접 등의 방법으로 고정시켜 놓으면 끝. 참 쉽죠?

유명한 차종[편집 | 원본 편집]

만드는 법이 너무 간단해서 용접 조금만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보니 비정규군이 대량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테크니컬은 흔히 도요타 전쟁으로 알려진 리비아와 차드간의 국경 분쟁에서 그 위력을 여실히 보여줬는데, 다수의 테크니컬로 무장한 차드군이 정규 장갑차, 전차 등으로 중무장한 리비아군을 기동력을 이용한 게릴라전으로 개발살 내버리면서 차드군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때 사용된 트럭이 바로 도요타제 트럭으로, 당시 사막 같은 험한 환경에서도 잔고장 없이 잘 작동했던 덕분에 도요타의 기업 이미지가 상승하는 어부지리를 누렸다.

도요타 이외에도 한국제 트럭도 많이 쓰이는 편이다. 중동지역에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많이 진출하면서 트럭도 같이 가지고 갔다가 현재는 철수하면서 많은 수의 국산 트럭들을 현지에 싼 값에 매각하고 온 모양.

단점[편집 | 원본 편집]

인단 민수용 트럭이 베이스다 보니 방어력이 제로에 가깝다. 대전차포도 필요없고 12.7mm 중기관총이나 약한 차량이라면 소총만 열심히 갈겨줘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제대로 된 기갑전력과 맞붙을 경우 그야말로 녹아내리는 수준.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배리에이션은 무궁무진해서, 기본적으로 중기관총부터 시작해서 RPG-7, 106mm 무반동총이나 다연장 로켓포드를 장착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GTA 5에 등장한 테크니컬. 기본형이라고 볼 수 있다.


BMP-1장갑차의 포탑을 장착한 버전. 무기는 76mm 저압포다.


106mm M40 무반동총을 장착한 버전. 박력넘친다


다연장 로켓 버전.


ISIL에게서 노획한 장갑 테크니컬을 살펴보는 영상. 슬랫아머 쩐다 ㄷㄷ

게임[편집 | 원본 편집]

테러리스트 들이 간간이 사용해서 알려져 있다가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에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갔다. 심지어 C&C 제너럴이 테크니컬이라는 이름의 원조인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에서는 GLA의 기본형 차량으로 등장하는데, 맷집과 화력은 빈약하지만 여기에 보병 5명을 태울 수 있고 속도가 빨라서 무시할 수 없다. 다른 GLA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폐품을 먹어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1단 업그레이드 하면 무기가 대포로 바뀌고, 2단 업그레이드를 하면 무기가 미사일로 바뀐다(!). 이렇게 되면 화력도 무시못할 수준이 되어 위협적인 전력이 된다.
  • GTA 5에서도 위의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등장한다. 영상에서는 테크니컬 한대로 수많은 경찰들을 능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