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나츠코

타카하시 나츠코
高橋 ナツコ
인물 정보
출생 9월 19일
국적 일본
직업 각본가
활동기간 1998년 ~

타카하시 나츠코(高橋 ナツコ, 9월 19일~ )는 일본의 여성 각본가이다. 원래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 작가였으나 2000년부터 애니메이션 각본가로 전향, 그 뒤 서브컬처 원작 드라마와 드라마 CD의 각본을 맡는 등 활동 폭이 넓지만 후술할 문제점으로 인해 안티들이 상당히 많다. 담당 작품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다작을 엄청 많이 하고 있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원작 파괴[편집 | 원본 편집]

원작 파괴범으로 한 줄 요약이 가능하다. 일본 구글에서도 타카하시의 이름을 치면 자동완성으로 원작 크러셔(原作クラッシャー)가 뜰 정도로 악명이 매우 높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여성간 동성애 코드가 들어간 작품은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을 만들어내지만 유독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 각본은 평이 매우 나쁜데 원작을 이상한 쪽으로 해석하거나 개악을 하는 일이 많다. 아무리 미디어 믹스 전개 작품이 원작과 차별화를 위해 재해석된 오리지널리티를 넣는다해도 타카하시의 원작 개선이 심하게 욕을 먹는 건 원작의 중요한 요소를 마음대로 삭제하거나 캐릭터도 개악 수준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모자라 빼도 상관없는 전개는 막 추가해서 개연성을 망치고 원작의 요소조차 작품, 캐릭터의 맥락을 파악하지 않고 막 넣기 때문이다. 즉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덕분에 원작 팬덤은 원작을 능욕했다고 욕하고 원작을 모르는 유입층도 이해가 안 된다며 욕하는 일이 많다.

특히 이 원작 파괴는 TV 애니메이션 《누라리횬의 손자》 제1기와 《토가이누의 피》, 《전국 BASARA Judge End》에서 정점을 이르렀다. 《누라리횬의 손자》는 TV 애니메이션 제2기에서 감독을 포함해 강판당했고, 후자의 두 작품은 원작 팬덤이 대놓고 검증 위키를 개설하고 한화마다 분석할 정도로 원작 파괴면에서 막나간 것으로 유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 특히 전바 Judge End는 전국 바사라 시리즈오와콘으로 만들어버리는데 기여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2018년에는 주간 소년 점프의 대표작 《봉신연의》를 리메이크한 TV 애니메이션 《패궁 봉신연의》의 시리즈 구성 담당이 되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급전개부터 해서 중요한 파트를 짤라내는 원작 파괴를 저질렀다.

인성 및 태도 문제[편집 | 원본 편집]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의 감독 이바타 요시히데가 감독직에서 강판당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발본을 올렸는데 해당 고발본은 타카하시 나츠코의 불량한 태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애니메이션 팬덤으로부터 경악을 일으켰다.[1]

해당 글에 따르면 타카하시 나츠코는 해당 에피소드의 개연성을 생각안하고 무작정 이어붙이거나 캐릭터의 비중 배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각본마저 제작회의 1시간 전에야 보내는 등 마감도 지키지 않았다. 게다가 제작진이 그녀의 태도를 지적하자 갑질을 한다며 적반하장식으로 화내거나 독촉이 안오면 이렇게 해도 된다는 마인드로 일했었다고. 덤으로 이바타 요시히데가 강판된 것도 타카하시가 요구한 것이다.

아무튼 해당 폭로문이 올라오자 타카하시때문에 이를 갈던 원작 팬덤들은 그녀가 맡은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왜 저퀄리티로 나왔는지 이해가 된다며 분노를 표했다. 즉 스토리가 안좋았던건 원작에 대한 몰이해도 있으나 거진 마감을 안지켜서 검수조차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는 일이 많았다는 것이며 작화 붕괴가 유독 심했던 것도 각본이 없으니 그릴 것이 없고 스케쥴 및 마감에 쫓겨 급하게 그린 것을 내보냈기 때문이다. 실제 타카하시 나츠코가 시리즈 구성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들은 공통적으로 스토리가 이상한 것만 아니라 작화 붕괴도 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점과는 별개로 원작에 대한 도를 넘은 몰이해와 일하는 태도가 워낙 불량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메인 각본을 맡는 것을 보아 스폰서 등 상층부와 커넥션이 있는 게 아니냐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팬덤 사이에서 루머가 돌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감을 제대로 못지키거나 갑질로 악명이 높았던 고(故) 모로사와 치아키조차 인맥을 통한 데뷔에 저 태도 문제로 남편 후쿠다 미츠오가 감독 및 제작을 담당한 애니메이션에서나 메인 각본을 맡았지 다른 감독과 같이 일한 작품은 단 한개도 없었으며 그마저도 남편과 인맥이 있는 감독의 애니메이션의 서브 각본 단 한화만 맡은 것이 전부였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여성 캐릭터간의 우정 묘사는 잘하는 편이라 백합 팬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상단에 언급했다시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잘만들어낸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굵게 표시한건 원작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안좋거나 원작자들조차 없는 것으로 취급하는 작품으로 주로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판이다.

TV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시리즈 구성
서브 각본

OVA[편집 | 원본 편집]

  • 누나 로그 : 모야코 누나의 멈추지않는 모노로그 (2014년 - 2015년 시리즈 구성)

드라마[편집 | 원본 편집]

  • 나츠쨩의 집 (1998년) - 데뷔작
  • 웃어서 미안해요 (1999년)
  • 미·소녀의 일기 (2000년 - 2001년)
  • OL비주얼계 (2000년 - 2001년)
  • 우소코이 (2001년)
  • OL전도 (2003년)
  • 착한아이의 아군 (2004년)
  • 꽃보다 남자 〈제 1 시리즈〉 (2005년)
  • 야왕 (2005년)
  • 다멘즈 워커 (2006년)
  • 도쿄 고스트 트립 (2008년)
  • 모야시몬 (2010년, 시리즈 구성) - 드라마 첫 시리즈 구성 담당
  • 신춘 사자에상 스페셜 〈드라마 제 3탄〉 (2011년 2화)
  • 바텐더 (2011년)
  • 이름을 잃어버린 여신 (2011년, 원안 협력)
  • 잇큐씨 (2012년)
  • 전국 BASARA -MOONLIGHT PARTY- (2012년) ※야마구치 료타와 협력
  • 사자에상 방송 4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드라마 프로젝트

만화 원작[편집 | 원본 편집]

  • 사파이어 리본의 기사

소설[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한국에서도 평가가 안좋은데 일본 본토에서도 평가가 매우 안좋아서 도대체 왜 타카하시 나츠코를 기용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평이 많다. 일단 애니 팬덤에서 통용되는 일설에는 각본가 인프라가 최악이라 일을 맡길 사람들이 없어서 타카하시를 쓰는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각주

  1. 출처 : 이바타 요시히데의 글 네이버 마토메 외적 문제로 본인 페이스북에 글을 내린 상태라 마토메 글을 출처로 남김.
이 문서의 일부는 일본어 위키백과타카하시 나츠코 문서를 원출처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