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디펜스

타워 디펜스(Tower Defense)는 비디오 게임 장르의 한 종류로 정해진 지역을 통해 침입하는 적들을 공격하는 구조물을 설치해서 퇴치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실시간 전술(Real Time Tactics) 게임의 일종이며, 구조물들은 슈팅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구조물들은 설치하면 자동으로 적들을 공격하는 방식이지만 플레이어가 특정한 적을 타깃으로 설정할 수도 있는 등 수동 조작의 여지를 어느 정도 남겨두는 경우도 있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1990년 패미콤을 통해 출시한 퍼즐형 슈팅 게임 램파트가 타워 디펜스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 3 유즈맵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정해진 지역으로 쳐들어오는 적을 타워라고 부르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구조물로 방어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적은 실시간으로 쳐들어오고, 적이 통과할 때마다 목숨을 잃거나 재화에 손해를 보기에 적이 목표 지점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 방식이다. 방어할 수 있는 구조물들은 사거리가 제한되어 있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구조물들의 위치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수의 게임들은 적의 침입경로와 타워를 설치할 수 있는 경로가 분리되었지만 일부 게임들은 적이 움직일 수 있는 영역에 타워를 설치해서 적의 움직임을 제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타워를 한 번 배치하면 자동으로 적을 공격하기에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지 않는 게임이 많다. 다만 일시정지 기능이 없는 게임은 중후반부로 갈수록 정교한 컨트롤을 요한다.

게임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기존 게임의 유즈맵/변형[편집 | 원본 편집]

PC 기반[편집 | 원본 편집]

모바일 기반으로도 출시된 게임은 (M) 표시.

모바일 기반[편집 | 원본 편집]

타워 디펜스적 요소를 갖춘 게임들[편집 | 원본 편집]

2차원 공간에서 플랫폼형 형태의 슈팅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 아닌 게임이지만 자동으로 발사하는 구조물이 있는 등 타워 디펜스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실시간 전술 게임 목록이다.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최신작인 Bloons Tower Defense 6편은 모바일 기반으로만 출시되었다.
  2. 프로스트본에선 레벨 4 보석을 만드는 전략이 유용하게 쓰인다. 레벨 4 보석은 적들의 아머가 없다는 전제하에 초당 약 100의 DPS 딜, 가장 싸면서 1초에 두 번 때리는 속도로 안정성을 보장한다. 좀 더 안정성을 원한다면 방깎 보라색 보석을 섞어 쓰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