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라 츠무구

키하라 츠무구
木原 紡
등장인물 정보
출생 14세 → 19세
성별 남성
직업 중학생 → 대학생
신체 166cm → 178cm
작품 정보
작품 잔잔한 내일로부터
성우 이시카와 카이토

키하라 츠무구(木原 紡)는 잔잔한 내일로부터의 등장인물이다. 지상에 사는 중학교 2학년생. 차분한 성격으로, 말수가 적고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긴다. 바다를 좋아하고, 시오시시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바다 사람들에 대해서도 호의적이다. 히카리네를 위해 바닷물을 적실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처음엔 히카리가 계속 시비를 걸지만 점차 친구가 되어 간다. 치사키와 싸운 마나카에게 조언을 하거나, 치사키에게서 갯민숭달팽이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한다. 표정 변화가 적고 말수도 적어서 본심을 알기가 어렵지만, 생각한 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편이다.

배끌기 도중에 배가 전복되어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지만 치사키와 카나메에게 구조되었다.

할아버지가 바다 사람[1]이기 때문에 츠무구도 미우나처럼 바다 사람과 육지 사람의 혼혈이다.[2]

가족관계[편집 | 원본 편집]

할아버지와 둘이서 살고 있으며, 부모님은 도시에서 따로 살고 있다. 처음부터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던 것이 아니라 9살 때 혼자 왔다고 한다.[3] [스포일러 보기] 츠무구의 부모님은 바다를 싫어했고, 바다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할아버지를 두고 도시로 나갔다고 한다.(애니메이션 23화)

5년 후[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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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학을 연구하는 대학생이 되어 바다 마을과 기상 변화의 관계를 풀기 위해 미하시 교수와 함께 조사를 하고 있다. 5년 전 배끌기 이후 갈 곳이 없어진 치사키가 할아버지의 호의로 키하라 가에서 살게 되어, 지금은 치사키의 말로는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같은 존재라고 한다.

삼맴돌이 날 밤 미하시와 함께 조류를 관찰하던 중 이상을 감지하고, 마찬가지로 달려온 미우나와 함께 5년 전에 사라졌던 히카리를 발견한다. 히카리는 변하지 않았는데 소꿉친구 중에서 자신만 변해버렸다고 우는 치사키에게 변했다며, 그 때보다 더 예뻐졌고 그것만으로는 안 되겠나고 감정을 드러낸다.

어른이 되면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거냐고 묻는 치사키에게 잃은 것만큼 새로운 것으로 채우면 된다고 답하고, 잠든 치사키에게 너와 보낸 지난 5년은 자신에게 그런 시간이였다고 말한다. 그때 끼어든 카나메에게 배끌기 때 구해준 것과 히카리네가 돌아온 것에 대해, 줄곧 어중간했지만 이제야 나아갈 수 있을거 같다며 감사해한다.

이후 마나카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기 위해 도와달라는 히카리의 부탁을 거절하고 싸우던 중 치사키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치사키가 이를 들어버리고 그대로 바다로 도망친다. 그대로 쫓아가다가 바다 속에서 의식을 잃을 뻔 하지만, 태의가 생겨나 시오시시오에서 치사키에게 고백한다. 그러나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치사키는 고백을 거부하고 다시 도망친다.

미우나가 마나카에게 만들어 준 갯민숭달팽이의 돌로 만든 목걸이를 보고, 히카리와 카나메에게 부탁하여 우로코님을 찾아가 배끌기를 다시 하자고 한다. 배끌기를 준비하던 중 치사키가 마나카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이 숙녀님 역할을 하려고 하자 말린다.

5년 전 배끌기 전날 밤 마나카와 만났을 때, 마나카는 히카리를 좋아하지만 치사키도 히카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히카리를 좋아한다는 건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었다. 그리고 두번째 배끌기 전날 카나메에게 치사키의 진심을 듣게 되고, 치사키에게 마나카의 히카리에 대한 마음을 말하고 다시 고백한다. 치사키는 자신만 행복해질수 없다며 울지만 결국 받아들인다.

각주

  1. 애니메이션 3화에서 태의가 반짝이는 장면이 있었고, 14화에서 직접 밝혔다.
  2. 미우나는 1/2, 츠무구는 1/4.
  3. 애니메이션 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