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즈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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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무대(일본어: 舞台 (ぶたい))

기요미즈데라(일본어: 清水寺 (きよみずでら), 기요미즈사)는 일본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오토와산(音羽山)에 소재한 불교 사찰이다. 한국에서는 한국 한자음으로 읽어서 청수사라고도 한다. 본존은 천수관음이다. 교토의 명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고대 교토의 역사 기념물 중 일부이기도 하다. 2017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본당을 크게 보수하였다.

기요미즈데라 3층 목탑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헤이안 시대 초기인 8세기 말에 창건되었다. 기요미즈(淸水)란 '맑은 물'이란 뜻인데 이는 사찰 주변에 있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한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에서는 어떤 일에 대해 과감히 결단을 내리는 것을 두고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내릴 각오로' (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つもりで) 라는 관용구를 쓴다. 과거에는 실제로 뛰어내리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지만, 1872년(메이지 5년)부터 이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 목책 등을 세우면서 잦아들었다고 한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