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시타 유우카

키노시타 유우카
木下ゆうか
인물 정보
본명 키노시타 유우카 (木下祐曄)
출생 1985년 2월 4일 (39세)
일본 후쿠오카현
직업 인터넷 방송인
신체 159 cm, 4?[1] kg, O형
가족 부모님, 오빠
활동기간 2014년~
소속사 UUUM
웹사이트 유튜브
유튜브 YouTube⁠

일본푸드파이터이자 먹방 전문 유튜버. 원래 유우카 부분은 한자(祐曄)지만,[2] 유튜브에서 활동할 때는 유우카 부분만 히라가나(ゆうか)로 바꿔서 활동하고 있다.

작은 체구의 여성임에도 몇 킬로가 넘는 음식이 위장에 들어가며, 그게 소화가 됐는데도 살이 찌지 않아서 주목받은 인물이다. 원래는 일본에서 유명한 정도였다가 어느 시점부터 한글 자막이 대대적으로 깔리면서 대한민국 팬들이 많이 유입되었다.

활동[편집 | 원본 편집]

생애[편집 | 원본 편집]

방송 활동 시절 카레왕돈까스 먹방


1985년 2월 4일,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집안 형편이 안 좋았기 때문에, 평소 배가 가득찰 정도로 음식을 먹어보지 않아서 자기가 많이 먹을 수 있을 줄은 생각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18세가 되고 돈을 직접 벌면서 친구들과 함께 뷔페에 갔는데, 친구들은 30분에서 1시간 만에 뻗었는데 자기는 2시간 넘게 먹는 걸 보고,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2009년에는 야마구치 현에 살면서 인터넷에는 4컷 만화, 본업으로는 세븐일레븐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다. 4컷 만화도 구독자 4만 명으로 반응이 좋은 편이었으며, 모치코라는 오너캐는 이 때 만들어낸 캐릭터였다. 그러다 TV도쿄의 "원조! 대식왕 결정전(元祖!大食い王決定戦)"이란 프로그램의 히로시마 지역대표 결정전이 있어서 가볍게 참가했다가, 지역 예선에서 준우승했다. 2010년에는 오사카 제2대표를 갈아치우더니, 2013년에는 전국 대회 준우승까지 하게 된다![3]

2012년에는 연예 기획사인 Claudia에 들어갔으나, 방송을 통해 다 전달할 수 없는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기획사를 관두고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튜브 이후[편집 | 원본 편집]

가장 조회수가 많은 불닭볶음면 먹방


2014년 5월 28일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 때는 영상을 찍는 법을 잘 몰라서 아파트에서 아이폰으로 영상을 찍곤 했다. 편집도 거의 없어서 찍고 바로 올리는 정도였다. 그러다 10월달에 UUUM에 들어가면서 지금의 고퀄리티 영상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영상 촬영과 편집을 직접 하면서 매일매일 영상 1개씩 올리는 중.

많이 먹을 뿐만 아니라 요리 실력도 수준급이라, 영상 앞에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물론 키노시타가 고든 램지 같은 요리사는 아니지만, 많이 먹기 위해 많이 만드는 음식을 준수하게 잘 요리해서 먹는다. 근데 면요리 같은 건 삶으면서 면이 불어나기도 하고, 면 자체를 많이 조리하다보니 두 번 나눠야 하는 번거로움은 좀 있는 듯.

많은 음식을 커다란 그릇에다 넣어야 하다보니, 전자렌지나 오븐에 아예 들어가지 않아서 토치로 직접 지져서 요리하고 있다. 처음 토치를 꺼냈을 때는 팬들이 걱정을 많이 했고, 불꽃이 잘못 튀어서 위험할 뻔한 적도 있다보니 조심하란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2018년 현재는 토치 사용이 익숙해졌고 팬들도 적응한 상태라 예전처럼 큰 걱정은 안하는 편.

위에서 언급했듯이 영상마다 한글 자막이 주루룩 깔리면서 한국 팬들이 많이 유입되었는데, 거기다 불닭볶음면 등의 매운 라면 먹방을 계속하면서 한국 내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근데 이 라면을 모두 팬이 보낸 거다보니, 다른 팬들은 키노시타의 몸 상태가 걱정되니까 "매운 거 좀 그만 보내라"는 의견을 보이기 시작했다.[4] 다행히 이후로는 짜파게티, 리얼 치즈라면 등 순하고 맛있는 라면을 보내주고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어, 중화권에서도 라면 등의 선물을 보내주고 있다.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지라 한국 유튜버와도 종종 콜라보를 하고 있다. 밴쯔와도 콜라보를 하고 선물을 주고받은 적이 있으며, 2018년 9월 5일에는 유튜버 영국남자와 콜라보해서 오리지널 불닭을 먹기도 했다.

체질[편집 | 원본 편집]

대식[편집 | 원본 편집]

대식에 대한 Q&A 영상


키노시타는 체격이 작은 편인데도 약 7kg가 넘는 음식이 위장에 다 들어가는 상당한 특이체질이다. 이 점에 대해 전문가가 다양한 의견을 올린바가 있지만, 다 틀린 것으로 드러났고 X레이를 찍은 결과 그냥 위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것으로 판명 났다... 근데 그걸 다 소화하는데도 체중은 항상 40kg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5] 심지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같은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게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 때는 위장이 보통 사람보다 살짝 큰 정도였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위장이 쭈욱 늘어나서 일반인의 7~8배까지 늘어나는 거라고 한다. 그렇게 먹어도 워낙 위장이 튼튼해서 상반신 전체를 채울 수 있다고.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건 신체가 흡수할 수 있는 영양분에도 한계가 있다보니, 대식을 하면 흡수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내보내기 위해 바로 소화시켜버린다고 한다.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했는데, 화장실은 대식하면 당연히 많이 나오고, 평소대로 먹으면 평소대로 나오는 식이라고 한다. 대식을 한 뒤에는 소화가 좀 덜 된 느낌이라고.

대식가에 따라 다르지만 키노시타는 평소 생활할 때까지 대식을 하진 않는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식습관이 들어서 배부를 때까지 먹지 않고, 한 60%까지 찰 정도로 먹는다고 한다. 근데 오히려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보다 조금만 먹었을 때 배가 더 고프다고 한다. 왜냐면 조금만 먹어도 위장이 확 늘어나고, 아무것도 안 먹으면 위가 가장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장 견딜만 하다고. 그리고 뭘 먹으면 뇌에 피가 부족해져서 머리를 써야할 때는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대식과는 별개로 먹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도 급식을 2번 밖에 받아보지 않았고, 2번째 가면 반찬이 더 없어서 더 먹을 수 없었다고 한다. 많은 양의 음식을 위장에다 담을 수는 있어도, 소화력 자체는 일반인보다 떨어져서 음식을 더 꼭꼭 씹어야 넘길 수 있다고 한다. 제대로 안 씹으면 소화 속도가 느려지고, 본인 능력의 절반밖에 먹을 수 없게 된다고.

대식을 하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양을 씹어삼켜야 하기 때문에, 다 먹어치울 때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서 다 먹으면 턱이 아프다고 한다. 비교적 덜 씹어도 되는 라면은 그렇다 쳐도, 떡볶이처럼 식감이 있는 음식은 턱이 아프다고 하는 편이다. 또한 소화를 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물을 쓰기 때문에, 다 먹고 나면 갈증이 난다고 할 때도 있다. 다만 대식을 하면서 콜라두유 같은 음료수는 마셔도 마시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은 방송 끝나고 마시는 듯. 또 대식을 하면 뱃속에 몇 킬로나 되는 음식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걸 받치느라 어깨허리가 아파온다고 한다

건강 상태[편집 | 원본 편집]

근데 그렇게 많이 먹으면 건강에도 지장이 올 가능성이 높은데,[6] 매해 받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항상 A등급이 나온다.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수치, 중성지방 수치 등등 걱정될만한 부분에서도 항상 A. 특이체질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2018년 현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건강하긴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편. 원래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집 주변을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2015년에 넘어져서 팔에 깁스를 한 전적이 있다. 그래서 그나마 하던 운동도 없어진 상태. 그러나 2018년검진결과 영상에서 하루에 1시간씩은 걸어다니며, 걷지 않았을 경우엔 30분 정도는 일부러 밖에 나가서 걷는다고 한다. 근육은 다리랑 허벅지에는 그럭저럭 붙는 편인데, 팔이나 가슴 같은 상반신 근육은 잘 안 붙는다고.

취향[편집 | 원본 편집]

남기는 걸 정말 싫어한다. 불닭볶음면이나 핵불닭볶음면 먹방을 할 때도, 자기가 준비한 음식은 깨끗하게 다 먹어치워야 한다는 본인만의 철학을 갖고 있다. 원래 키노시타가 음식을 준비할 때는 자기 능력 안에서만 먹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무리하거나 하진 않는다. 컨디션이 안좋을 때도 스스로 조절해서 먹을 수 있을만큼 먹는다. 물론 초창기 햄버거 100개 먹기 영상에서처럼 도전 영상을 만든 적은 있다. 위장에 한계가 온 게 아니라 스튜디오 빌리는 시간이 모자라서 62개까지밖에 못 먹은 것.

라면을 끓이거나 덮밥을 뿌려도 토핑을 얹어 먹는 걸 좋아하는 편. 먹는 도중에도 "이걸 얹어 먹으면 맛있겠다" 싶은 걸 갖고 와서 곁들여 먹기도 한다. 주로 좋아하는 토핑은 다음과 같다.

  • 치즈. 치즈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식에는 거의 매번 나오며, 본인이 "아이 러브 치즈"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좋아한다. 주로 파르메산 치즈피자 치즈가 많이 등장하는데, 원래 많은 양을 먹는 만큼 치즈로 상당히 많이 뿌린다.
  • 마요네즈. 본인이 마요라라서 상당히 자주 뿌려 먹는다.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넣기도 하지만, 이 영상처럼 햄버거에도 마요네즈를 추가로 얹어먹기도 하며, 보통 생각지도 않은 메뉴에도 마요네즈가 들어가기도 한다.
  • . 라면이나 덮밥 만들 때 색깔을 더해주거나 하기 위해 자주 얹는 편. 대파쪽파도 자주 곁들이는데, 때로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니까 를 넣으면 된다는 식으로 넣을 때도 있다.
  • 달걀.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달걀을 넣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 사람이 날계란밥을 잘 해 먹으며, 온천달걀, 삶은 달걀도 자주 해서 먹기도 한다. 조회수가 많이 나온 영상도 냉동실에 하룻동안 넣어 쫀득쫀득해진 달걀 20개로 만든 날계란밥이었다. 노른자가 굴러다니는 느낌이 좋았다고.
  • . 떡볶이나 매운 음식에 넣어 먹는 편인데, 꿀을 넣으면 그냥 매웠던 게 매콤달콤해져서 맛있어진다고 한다.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위 토핑들처럼 많이는 안 나오는 편.

대사[편집 | 원본 편집]

안녕하세요, 키노시타 유우카입니다! 오늘은요!
(こんにちは、木下ゆうかです。今日はね!)
짠! ○○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ジャン!○○を食べたいと思います!)
그럼,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では、作り方いきたいと思います!)
마지막 한 입, 잘 먹겠습니다!
(最後の一口、いただきます!)
맛있으니까요, 여러분도 꼭 꼭 해보면 어떨까요?
(おいしいので、皆さんもぜひぜひやってみてはいかがでしょうか?)

부계정[편집 | 원본 편집]

세컨드 채널[편집 | 원본 편집]

키노시타 유우카의 세컨드 채널로, 보통 유루챤(ゆるちゃん)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채널에서도 먹는 영상을 자주 올리지만, 여기서는 많이 먹는 것보단 신기하고 처음 먹어보는 걸 먹는 영상을 위주로 한다. 먹는 것 외에도 팬들한테 받은 것, 최근에 산 물건들에 대한 영상도 자주 올라오고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후쿠오카현 출신이라 어쩌다 한 번씩 북큐슈 사투리가 튀어나와서, 팬들이 자주 귀여워한다. 근데 본인은 표준어로 계속 쓰고 있다고 생각해서 사투리가 안 튀어나왔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사람들이 하도 하카타 사투리, 후쿠오카 사투리라고 잘못 말하는 바람에 계속 북큐슈 사투리라고 정정하곤 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영상을 만든 적이 있는데, 초창기 영상이라 한글 자막이 없다.
  • 콜라보레이션을 할 때는 같은 소속사의 HIKAKIN 하고도 하지만, 많이 먹거나 많이 요리하는 유튜버와 콜라보를 하기도 한다. 한국인 유튜버밴쯔와도 콜라보한 적도 있고,[7] 심지어 Epic Meal Time 하고도 한 적이 있다.
  • 하지메샤쵸와는 6개월 동안 연인 사이였다가, 하지메가 먼저 바람을 피워서 헤어졌다. 2017년 3월에 일어난 스캔들로 키노시타 본인도 폭로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하지메의 팬들한테 손쉽게 표적이 되었고, 결국 하지메를 무조건 감싸고 도는 무개념 팬들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깎였었다. 다행히 까인 이유가 어처구니 없는 이유라서, 현재는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난 상태.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2015년 2월에는 44.7kg라고 밝혔으나, 2016년 이후로는 체중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2. 세븐일레븐 아르바이트할 때 인터뷰에서 본명이 공개되었었다.
  3. 우승은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출연한 안젤라 사토가 따냈고, 이후 키노시타와 같이 방송에 고정 출연하게 되었다.
  4. 매운 걸 먹는 영상을 보면, 다 먹기는 먹는데 치즈마요네즈 같은 걸 넣어도 꽤 힘들어한다. 물론 본인은 세상에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게 좋으니 괜찮다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매운 맛 때문에 자칫하면 속을 버릴 수 있으니 걱정하는 것. 특히 틈새라면 보냈을 때 비판적인 반응이 많이 나왔다.
  5. 2016년 이후로는 살이 쪘다고 하는데, 겉으로 보기엔 그렇게 티가 나지 않는다.
  6. 건강에 좋은 음식이면 모를까 영상에 나오는 음식들이 햄버거, 피자, 라면 등의 패스트푸드가 주로 나오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
  7. 한국에 직접 와서 콜라보했을 때 선물을 남기고 가기도. 물론 한국에서 먹기 힘든 일본 음식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