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스티

Krusty log horizon.png

크러스티(クラスティ)는 라이트 노벨로그 호라이즌》의 등장인물이다. 성우사쿠라이 타카히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은 어느 세계에서나 마찬가지

아키바 거리 최대의 전투계 길드 〈D.D.D〉의 카리스마 길드 마스터이자 '광전사'라는 이명을 가진 가디언. 〈흑검기사단〉의 길드 마스터 '흑검' 아이잭과 함께 야마토 서버에서 1, 2위를 다투는 최강의 가디언이다. 실명은 코노이케 하루아키(鴻池 晴秋).

엘더 테일』이 아직 게임이던 시절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레이드 공략 길드의 리더로서, 일본인 플레이어 중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였다. 〈대재해〉 이후에도 〈원탁회의〉가 설립한 뒤에는 대외적으로 원탁회의의 의장을 맡고 있다. 단순한 헤비 게이머가 아니라 다른 방면에서도 뛰어난 리얼충.

여담이지만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귀축안경.

능력[편집 | 원본 편집]

가디언은 다종다양한 무기를 다루지만 인기 있는 스타일은 장검과 방패의 조합인데, 크러스티는 별나게도 양손도끼 중심의 스타일로 싸우는 광전사로서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빌드로 따지면 HP 흡수로 탱킹을 하는 스칼렛 나이트.

그러나 크러스티가 다른 모험자들과 일선을 긋는 것은, 일본인 중에서 몇 없는 레기온 레이드(참가인원 총 96명짜리 레이드)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란 점이다.

크러스티는 단순히 게임적인 능력뿐만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다채로운 재능을 지니고 있다. 대지인귀족인 세르지아드 공작은 크러스티를 두고 단순히 기사라는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하늘로부터 너무나도 많은 재능을 받은 청년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D.D.D〉라는 인재 교류 시스템을 발상하고, 자기가 없어도 알아서 돌아가게끔 정비한 그 능력과 리더십은 예사롭지 않다.

구전[편집 | 원본 편집]

두 개의 구전을 체득하고 있다.과연 엄친아 4권 시점에서 하나, 11권 시점에서 둘.

〈하늘을 달리는 눈〉(휘페리온 아이)
시점을 게임 시절처럼 쿼터뷰로 하나 더 늘리는 구전. 〈대재해〉 이후의 전투가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는 시점의 제한 때문인데, 이 구전은 그 제한을 없애준다. 특히 레이드 지휘시에는 매우 유용하며, 대인 전투시에도 상대의 등 뒤에 있는 헛점을 파악할 수 있는 등 응용이 가능하다. 원작 소설 4권 시점에서 이미 각성이 끝났다.
〈추억의 단재〉(므네모시네 터부)
기억을 소모하여 MP와 재사용 대기시간, 공격력과 방어력을 얻는 구전. 어디선가 마셨던 술 맛등의 사소한 기억을 소모하는 것만으로도 하위급 지니어스를 단독으로 압도할 만큼의 변환 효율을 가지고 있다.

보유 아이템[편집 | 원본 편집]

  • 선혈의 데몬 액스
  • 에인헤야르의 갑옷
  • 레이게인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작가 발언에 따르면 캐릭터명인 '크러스티'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더 심슨스》의 광대 크러스티에서 따온 것이 맞다. 크러스티가 이 캐릭터의 팬이기 때문에 『엘더 테일』의 캐릭터 이름을 '크러스티'라고 지었다고.
  • 길드 〈D.D.D〉의 이름은 우연히 키보드의 누르기 쉬운 키가 D였기에 그렇게 지은 것뿐이다. 처음에는 『DDD』라고 눌렀지만 같은 글자 반복이라서 입력이 되지 않아 『D.D.D』가 되었다.
  • 현실에선 의붓여동생이 있고 고양이와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예일 대학 졸업생.[1]

각주

  1. 광고 엘리사 트위터, 2015년 3월 9일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