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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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ra(쿼라)는 미국의 질문 답변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주소

시스템[편집 | 원본 편집]

한 마디로 네이버 지식인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 사람이 질문에 대한 게시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이나 전문가가 답변을 올리는 Q&A 사이트이다. 비슷한 사이트로는 똑같은 기능을 하지만 더욱 분야가 세분화되어 있고 전문가들이 꽤 많은 Stackoverflow가 있다.

다만 다른 사이트와 다른 점은 이것이 실명제 사이트라는 것이다. 실명제 기반이기 때문에 답변의 질이 매우 높은 편이다. 물론 질문의 내용도 질 높은 질문이 많긴 한데, 문제점은 후술. 옆 부분을 보면 관련 질문들을 더 볼 수 있는데 골때리는 질문들도 많다.

회원가입 이후에는 자신의 전문분야와 관심사를 기입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분야에 맞는 질문이 나온다. 그리고 질문을 할 때도 엄청난 수준으로 정제를 하고 올리게 되는데 전문성, 답변자의 구독 수, 답변자의 답변 수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답변을 쓰도록 요청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실제 해당업종 전문가들이 답변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사이트를 쓸 수 없다. 간혹 구글에서 질문에 대한 내용이 딸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만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마치 트위터 같이 운영을 한다고 볼 수 있는 셈.

2024년 기준 인기가 없는 답변을 함께 보려면 Quora+ 계정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구독제.

대표적인 혐한 사이트 중 하나[편집 | 원본 편집]

전문가들도 꽤 있고 질 좋은 질문들도 볼 수 있지만, Quora는 대표적인 혐한 성향 사이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중국인과 일본인에 대한 혐오는 생각보다 덜하다. 이에 대해 몇몇 주장이 있는데, 2020년대 이전에는 네이버 지식인의 영향으로 한국에 쿼라가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 사이 혐한 성향을 가진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혐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답변을 달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내용 중 하나로 이 사이트에서는 팬시 아시안 이라는 용어를 만든 나라가 한국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동남아시아인들을 인종차별하기 위해, 혹은 코리아부들이 자신들이 추종하는 사람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위해" 라고 답변이 다수 달렸다. 한국 사이트에서도 이 사이트의 캡처본이 나돌아다닐 정도다. 실상 저 단어에 완벽히 대응하는 단어로 '헐리우드 아시안'이라는 단어가 먼저 쓰였고 팬시 아시안의 출처는 앨리 웡이라는 미국인이 만든 말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이 한국에 대해 이상한 소리를 포함해서 말해도 대부분의 혐오 답변이 추천수 100을 넘어가며, 단순하게 '한국인들은 돼지입니다' 혹은 '한국인들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열등해서 호모 사피엔스 코리아나 라고 해야 합니다' 등의 헛소리를 말하고 쓸데없는 소리를 나열하는 답변에 추천수가 500개 이상이 달리는 경우도 있다. 예시[1] 한국에 대한 시선은 북한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할 수 있는데, 북한 때문에 생긴 혐한이 아니라 인종차별이나 선동성 혐한에 가깝다. 아주 한참 전에 나왔던 혐한 글을 말해도 추천수를 꽤 받을 정도로 혐한 성향이 아주 강하다.

예를 들면, 2023년 올라온 질문에 '오늘날 전 세계인들은 왜 한국을 싫어할까요?' 라는 질문에 쌍팔년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거나 60년대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인은 세상에서 가장 인종차별적인 국가다'라는 것이나 '독재국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피해를 받는다' 등을 볼 수 있다. 또 인용문 중에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잭 런던의 어록이 주로 쓰인다. 이 사람은 한국에서는 완전 쓰레기 취급받지만, 미국에서는 역대 최고 대통령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 이것도 이유는 이유이지만, 왜 이 사람의 인용이 자주 쓰이느냐면 이 사람도 극렬한 혐한이었기 때문(...)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구제불능인 사람들이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편향적인 내용의 뉴스 기사들을 가지고 와도 추천받는다. 미국의 교수진들 중 일부가 극심한 혐한 성향인데 이들이 말한 "한국은 인종차별 때문에, 흑인들이 있는 미국에 반미 성향이 있다" 라는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2] 오죽했으면 한국인이 아닌 반 Quora 진영에서도 "Quora에서 Upvote를 받기: 무조건 한국을 욕하기만 하면 된다" 같은 말을 했을 정도일까.

이러한 연유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 등 한국의 혐한 사이트에서도 "봐라, 세계의 지식인들은 한국을 싫어한다"라고 하면서 이 사이트의 내용을 캡처해오기도 한다. 실제로 '지식인이 많은' 사이트이긴 하지만, 쿼라 시스템 상 어디서 일하고 있는 지 직접 자신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믿기 힘들다. 그러니까 인터넷에서는 누구든 자신이 빌 게이츠라고 하면 빌 게이츠가 되는 것이다(...)

다만 2024년 상황이 약간 달라지기 시작했다. "또 인터넷 트롤들의 장난이네요" 라는 답글이 달리는 경우가 생겼고, 실제 중국인따거이나 일본인라스트 사무라이을 포함한 동아시아인들이 와서 "왜 그렇게 한국을 못 까서 안달이냐?" "직접 가 봤는데 네가 생각하는 만큼 나쁘지 않다" 라고 하는 것도 종종 보인다. 물론 아직도 이러한 답글들은 비추천 수가 많아서 Quora+ 계정이 없으면 보기 힘든 경우도 많지만, 최소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실명제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유명인들이 이 사이트에서 활동했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심지어 미국의 정치인인 버락 오바마힐러리 클린턴이 대표적이며, 세계적 음악가인 Avicii도 이 사이트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제목 밑에 있는 "All related"를 "answers"로 바꿔야 볼 수 있다.
  2. 브라이언 마이어스, 존 마크 램지어도 이 분야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