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

Corset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허리와 몸통을 가느다랗게 만들기 위해 입는 보정 속옷.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이전에도 코르셋과 비슷한 속옷을 착용하곤 했으나, 코르셋이란 용어 자체는 19세기에 정착되었다. 보통 여성들이 사용하는 속옷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원래는 남자들 역시 역삼각형 몸매를 위해 착용하던 속옷이다.[1]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의 속옷으로 변하였다.[2]

그러나 코르셋을 착용하면 골격을 변화시키고 내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게 밝혀졌으나 여성은 이를 계속 사용해 왔다

1900년대 폴 푸아레, 제1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코코 샤넬이 등장 하면서 달라졌다. 폴 푸아레는 입체 재단의 원리를 적용해 옷에 딱 맞는 옷을 디자인 하였고 코코 샤넬은 긴 치마를 무릎까지 짧게 하고 루즈핏에 활동하기 편한 져지재질을 유행시켜 여성에게 활동 하기 편하도록 디자인 했다.

게다가 속옷인 브래지어의 등장은 여성에게 코르셋에서 완전히 해방시키게 됐다.

현재 보편적인 여성 속옷에선 물러났지만, 의료용이나 특수한 미의 목적으로 코르셋을 사는 사람도 있다. 의료용으로는 척추측만증이나 복부 외상을 당한 환자에게 자주 쓰인다.

각주

  1. 남성용 코르셋 광고 그림. 1893년 제작
  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에서 하녀가 스칼렛의 코르셋을 조이는 장면이 굉장히 유명하다. 오죽하면 TWICECheer Up 뮤비에서 패러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