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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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문화적 페미니즘(Cultural feminism)은 전근대에 강조된 남성성과 여성성을 인정하고[1] 부드럽고 섬세한 여성성이 딱딱하고 난폭한 남성성에 비해 평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여성이 세상을 지배해야한다는 이념이다.

1970년대 래디컬 페미니즘의 하위 분파로써 탄상했으며 사회주의 페미니즘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은 문화적 페미니즘이 전근대 가부장제 시대의 성고정관념을 지지하는 모순이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개별적으로 입장이 다르다. 여성성이라는 개념을 가부장제하의 남성이 만든거라며 부정하는 래디컬도 있고 여성성이 남성성보다 낮다며 긍정하는 래디컬도 있다.

리버럴 페미니즘의 경우 여성성을 인정하다라도 여성이 세상을 지배해야한다는 문화적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있다.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들이나 포스트모던 페미니스트, 일부 매스큘리스트 이 개념이 젠더 이분법에 기반해있다고 비판한다. 또한 사상 자체가 여성이 남성보다 낫다는 여성우월주의에 기반해있다는 비판도 거세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오쇼 라즈니쉬는 페미니즘을 비판[2] 하고 성적 자유주의를 추구했지만 그의 사상은 문화적 페미니즘을 근거로 하고 있다. 라즈니쉬가 70년대 당시 성행했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성을 부정하려고 하자 라즈니쉬는 여성성을 지지하여[3]여성이 주도하는 세상을 세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각주

  1. 문화적 페미니즘들은 자신의 생각이 가부장적이라고 깨닫지 못하고 있다.
  2. 그의 저서 중 《자유로운 여성이 되라》 참조. 다만 이는 당시 유행한 래디컬 페미니즘을 비판한 책에 가깝다.
  3. 오쇼 라즈니쉬는 당시 인도의 성적 억압을 반대했지만 전근대의 성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