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우먼 Catwo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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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장인물 정보 | |
| 본명 |
셀리나 카일 Selina Kyle |
| 다른이름 | 캣우먼, 캣 |
| 성별 | 여자 |
| 국적 | 미국 |
| 소속 |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배트맨 패밀리 |
| 색상 | 초록색(눈동자), 검은색(머리카락) |
| 작품 정보 | |
| 작품 | DC 코믹스 |
| 창작자 | 밥 케인, 빌 핑거 |
| 등장 | Batman #1 (1941년 봄) |
캣우먼(Catwoman)은 DC 코믹스의 캐릭터이다. 본명은 셀리나 카일(Selina Kyle)이며, 배트맨 시리즈에 주로 등장한다.
1940년 《배트맨》 #1에 첫 등장한 유서 깊은 캐릭터이다. 배트맨과는 적과 아군, 혹은 연인 사이를 오가는 관계로 그려진다.
행적 (뉴52 이후)[편집 | 원본 편집]
뉴52 초반에는 저드 위닉과 앤 노첸티가 캣우먼 스토리를 썼는데, 평가가 매우 낮았다. 그러다가 캣우먼이 마피아를 이끄는 부분부터 판타지 소설 작가 출신의 제너비브 밸런타인으로 교체되면서 다시금 준수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제로 이어[편집 | 원본 편집]
본편으로부터 6년 전 〈제로 이어〉 시기, 셀리나 카일은 도벽이 좀 있는 평범한 소녀였다. 리들러가 도시를 정전시킨데다 폭풍이 불어닥치게 되자 고담 시민들은 너도나도 물건을 챙겨 집안으로 피신하는데, 아넷 크로커(Arnett Crocker)라는 부유한 부동산 업자가 잡화점에서 물건을 멋대로 쓸어간다. 가게 주인은 재해 상황이니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라고 만류하지만 수행원들에게 주먹질을 당할 뿐이었다. 알고보니 크로커가 물건을 쓸어 간 건 진짜 필요해서가 아니라 '고담 시 종말의 날'에 자기 건물에서 파티를 벌이려는 생각에서였고, 이를 괘씸하게 여긴 셀리나는 크로커를 혼쭐내주기로 결심한다.
셀리나는 이전에 따로 훔친 등산 장비로 무장하고 크로커의 빌딩에 위장잠입한다. 크로커의 파티장[1]은 셀리나의 생각 이상으로 역겨웠다. 도시 전체가 불안에 떨며 굶어죽을 걸 걱정하는 위기 상황에 부자들은 마약, 매춘, 도박질이나 하며 호화로운 잔치를 벌이는 중이었다. 셀리나는 드레스를 차려입어 변장한 뒤 크로커를 유혹한다. 원래는 그냥 한 대 패주려는 생각이었고 딱히 뭔가를 하려는 계획은 없었는데... 우연히 크로커가 비상 전력 공급용 배터리[2]를 거래하는 현장을 훔쳐본다. 그리고 훔쳐보는 현장이 들키자, 채찍으로 크로커와 다른 똘마니들을 일망타진한다. 권총 따위 채찍질 한 번이면 나가 떨어진다던가
이후 배터리를 훔쳐 달아나 크로커는 어둠 속에서 밤을 지새우게 되었고, 셀리나의 아파트와 이웃 사람들은 적어도 그날 밤은 환하게 보낼 수 있었다. 이 일로 자신에게서 도둑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셀리나는 코스튬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Catwoman #25)
저스티스 리그 아메리카[편집 | 원본 편집]
아틀란티스 침공 이후 미국 정부는 저스티스 리그를 더욱 경계하게 되었고, 그에 대적할 비밀 초인 팀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를 조직하였다. 스티브 트레버는 '배트맨에 대해 잘 안다'[3]는 이유로 캣우먼을 이 조직에 합류시킨다. (Justice League of America #1) 다만 전과자라 대외적으로 드러낼 수 없기에, 비공식 멤버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크릿 소사이어티에 잠입하기 위한 비밀 요원으로서의 임무를 받은 캣우먼. 일부러 어설픈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뒤, 아캄 수용소에 수감되고 48시간 만에(...) 탈출한다. 예상대로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슈퍼 악당들이 캣우먼을 맞이했고 그들의 근거지인 어느 저택에 납치감금된다. (#2-3)
여기서도 손쉽게 빠져나온 캣은 저택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즐비한 지구본과 배트맨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그 현장을 닥터 아이보와 소사이어티의 똘마니에게 들켜, 다시 포박당하였고... 머리에 총을 맞는다! (#4)
그러나 그것은 사실, 캣우먼으로 변신해 있던 같은 팀의 마샨 맨헌터였다. 포박당해 있을 때 이미 바꿔치기되었던 것. 이후 맨헌터를 도와 소사이어티를 해치우고, 팀에 복귀한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