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아

카트리아(Katria)는 게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DLC던가드』에 포함된 NPC로 유령 폼과 노드형 폼이 존재한다. 이 때 퀘스트를 주도하는 것은 유령 폼이며 노드형 폼은 오브젝트 취급을 받는 시체로 등장한다.

퀘스트[편집 | 원본 편집]

아큰담즈에 진입하여 조우하거나 스카이림 곳곳에 널린 책 중 하나인 에테리움 전쟁을 읽으면 퀘스트를 습득한다. 아큰담즈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읽어야 하니 읽은 뒤 아큰담즈로 이동하면 된다. 만약 더쉬니크 얄의 위치를 찍은 상태라면 빠르게 아큰담즈로 갈 수 있다.

진입하면 도바킨(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돌아가라고 설득하지만 이후 대화를 통해 잠시 동안 카트리아를 이벤트형 동료로 포섭할 수 있다. 아큰담즈 진입 전 카트리아 시체를 발견 할 수 있으며 이 시체에서 카트리아의 일지를 습득하고 경로를 따라 진행하면 된다. 따라서는 유니크 무기인 제피르를 얻을 수 있으며 아큰담즈가 완료된 이후 다른 지역에서 조각을 회수하는 퀘스트가 진행된다.

모든 조각을 획득하면 마지막으로 브탈프트 폐허로 향하는데 이 폐허의 맨 아래에 있는 에테리얼 대장간에서 세 가지 중 하나의 에테리움 장비를 만들 수 있다.

  • 에테리얼 지팡이: 드워븐 거미 혹은 드워븐 스피어 소환
  • 에테리얼 방패: 방패치기에 성공하면 피격된 적을 15초간 에테르 상태로 만듦
  • 에테리얼 왕관: 이미 받은 선돌 효과 외에 선돌 효과 1개를 더 받게 해 줌. 이 때 추가로 받은 선돌 효과는 왕관에 저장되어 장착만 하면 언제든 효과가 발동. 바꾸고 싶다면 장착한 상태에서 선돌 효과를 받으면 변경된다.

장비를 하나라도 만들게 되면 장비에 대해 극찬하고 카트리아는 잠들게 된다.

사인[편집 | 원본 편집]

카트리아가 죽은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그녀의 말대로 깔려서 죽었다는 것과 그녀의 조수인 타론이 연구결과를 훔치고 달아날 목적으로 함정을 파고 카트리아를 유인한 다음 교묘하게 죽인 뒤 달아났다는 것. 후자의 경우 타론이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는데 카트리아를 말하면 느닷없이 공격해오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 타론이 연구결과를 훔칠 목적으로 배신한게 아니냐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동료화[편집 | 원본 편집]

그녀의 행적을 보면 스카이림에서 도바킨에게 빼먹을 만큼 빼먹고 통수 치는 여러 NPC와는 다르게 조수에게 통수를 맞았음에도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보고 조용히 사라진데다 도바킨이 어물쩡거려도 재촉은 커녕 인내심을 갖고 나긋하게 대해줬다는 것에 호감을 가진 유저들이 많다. 모드가 없이는 불가능한 동료화를 모드로 구현해서 동료화 시킨 모드들이 시중에 나오기도 했으며 이런 동료 추가 및 스크립트 변경 모드들이 아니더라도 Follower Framework 등에 있는 '동료화' 기능을 통하여도 충분히 동료화 시킬 수 있어서 이 퀘스트를 진행한 유저들이 한동안 눈독들이기도 했다.

만약 인간 형태의 카트리아를 동료화 시키고 싶다면 모드를 통해 아예 처음부터 죽지 않은 상태로 만나거나 콘솔 명령어를 통해 생명체 상태로 시체를 복사한 뒤 동료화를 진행해야 한다. Follower Framework를 기준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콘솔 창을 열고 카트리아의 시체를 클릭
  2. 카트리아의 Base ID를 확인
  3. Player.Placeatme Base ID를 입력하고 엔터
  4. 주변에 나타난 살아난 카트리아와 대화
  5. 모드 설정(MCM)으로 가서 Follower Framework - 시스템 - 동료화 버튼을 눌러서 강제 동료화
  6. 카트리아가 동료 가능하게 변경되어 대화를 통해 동료 체결이 가능해진다

목소리는 불패의 우드게르드, 허스칼 이오나와 공유한다. 중갑에 활과 단도를 사용하는 레인저에 가까운 전투 스타일을 가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