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시카 호쿠사이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에도 시대 후기의 우키요에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 말고도 「가교로진(画狂老人)」, 「소리(宗理)」 등 서른 가지의 필명을 가졌다. 일본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고흐나 드뷔시 등 해외의 화가, 음악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엄청난 속필로 알려져, 생애 3만 점이나 되는 작품을 남겼다. 그 내용은 우키요에 판화부터 육필화, 만화, 춘화 등 다방면에 걸쳤다. 말년에는 삼녀 가쓰시카 오우이(応為)를 조수로 삼아 함께 지냈다. 대표작은 연작 『후카쿠 36경』, 『호쿠사이 만화』, 괴물 그림 『햐쿠모노가타리(百物語)』, 춘화 『문어와 해녀』 외. 생애에 이사를 93번이나 하거나, 금전에 생판 무관심이라 빈털터리였다거나 하는, 기행으로 눈에 띄는 괴짜로 알려졌다. 외출할 때면 항상 주문을 읊었다든가.
남다른 성격의 호쿠사이. 하나의 유파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화가들의 기법을 열심히 배우는 한편 진취적인 기풍도 풍부했다. 서양화의 원근법을 도입하거나, 현대 만화의 원점이라고도 전해지는 움직이는 순간을 떼어낸 표현을 풍경화에 사용했다. 이 현대에 호쿠사이가 발현하여 혹독했던 막부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졌더라면, 모든 기술을 기쁘게 배우며 정력적으로 도전해 나갔을 것이다. 춘화든 추상회화든 디지털이든 퍼포먼스 아트든.
요괴 문어 "토토사마"와는 언제나 함께 다닌다.
포리너[편집 | 원본 편집]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애비게일 윌리엄스: 흐흠~ 『포리너』라는 건 혼자가 아니구나. 황금 장발의 남만 계집애, 애비게일... 쭈뼛쭈뼛하고 뻣뻣하느라 바쁘구먼. 아? 그런 말 말고 만화라도 그려 달라고? 귀찮지만, 마스터 님이 그리 말하면야 별 수 없지. 근데 남만인 상대로는 한 푼도 안 깎을겨?
- 질 드 레: 눈깔 튀어나온 웃긴 남자 있잖어? 질 드 레던가 하는. 저것이 "오오오, 굉장합니다! 신화가가 아닌 사신화가란 말입니까아아아!" 하고 절규하면서 공물을 지참하겠다 하니 정중히 거절했지. 그러드만 엉엉 울어대길래 이마에 낙서하고, 사인? 을 해 뒀어. 아호는 자색 귀두로 말여.
- 슈텐도지: 히끅... 휴우. 미안혀, 쪼금 마시고 왔어. 오에야마의 오니도 말여, 칼데아서는 귀여워지는 법이지. 알맹이 쪽은... 뭐, 확실히 괴물이였지만. 하하... 훌쩍... 아아, 침울해서 미안하네. 단발머리 계집년인 소첩은 아직 맨정신으론 못 보겠구먼.
- 우시와카마루: 마, 마스터 님? 꽤 삐뚤어졌...다 해야 되나 뻘개벗은 젊은 무사가 있는데, 저거 쿠로 요시츠네인겨? 그야 단노우라도 쬐끔 손댔는데, 그것보다 쿠로네 숙부의 친제이하치로라면 나도 몇 번이나 그렸거든. 바킨의 독본, 춘설궁장월(椿説弓張月)의 삽화로 말여. 그렇구나... 하치로도 저런 느낌으로 다시 그릴까.
- 여포: 여포라는 당인, 저 대가리 큰 무장 말여. 쟤한테 말이지, 내가 붓을 잡은 관우를 물어봤는데, 어째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
- 킨토키&라이코: 대단하구먼, 마스터 나리. 카이도마루에 라이코까지 있다니 기가 막히네. 괴물 퇴치에는 안성맞춤이지. 뭐, 이쪽이 그런 괴물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런 거잖아. 피로써 피를 씻는다, 전쟁이란 속임수다. ...소재는 많은 것보다 나은 건 없고 말이지.
- 타마모노마에: 이~야, 저건 천녀님이네. 착각하다니 실례. 확실히 아부지는 다키니천도 은나라 달기도 그리긴 했지만, 어차피 당나라 도판 베껴쓴 거잖어? 그것 또한 화공의 공상이여. 칼데아는 독본보다 기이하구먼.
- 수영복 호쿠사이(영기 1-2단계일 시): 하아아아아아…… 마스터 공도 너무하구마아. 저런 숫처녀인 계집애를 소환해줄 줄은. 난 그냥 얼굴에 불이 붙어서 활활 타오르고 있다고. 하아, 어쩔 수 없지. 저쪽도 조금은 붓을 제대로 잡아볼 생각인 모양이니, 어른인 내가 양보해줘야지. 어떻게 알고 있냐고? 그게 말이야. 저쪽의 토토사마도 이쪽의 토토사마도 내용물은 완전히 똑같은데다, 것도 모자라 아예 이어져 있는 모양이거든. 어떻게 되먹은 건지.
- 수영복 호쿠사이(영기 3단계일 시): 하핫! 내 딸이 늘어난 건가! 이건 재밌구만! 고집불통인 소박데기 딸내미에, 말괄량이인 킨피라 딸내미다! 마스터 공에겐 폐를 끼치지만, 어떻게 잘 부탁한다고!
수영복 (세이버)[편집 | 원본 편집]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2019년 서머 이벤트에서 등장한 수영복 차림의 모습.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책읽기에 푹 빠진 어린 시절의 카츠시카 오우이는 "선녀"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 「터무니없이 강하고 머리도 영민한, 희대의 여자 우키요에사! 하는 김에 반질반질한 기모노도 있음 불만없지!」 .....너무 들떠 있지 않은지 오우이씨?(아버님도 계십니다)
우키요에사보다도 "선녀"가 되고싶어, 라고 꿈꾼 소녀시대의 오우이가 그대로 성장한 모습. 화가로서의 좌절도, 시집간 뒤의 절연도 아직 경험하지 않고, 그림의 기량에도 무모한 자신을 지닌, 언젠가 아버지・호쿠사이보다도 잘 그릴 거야! 라며 자만하고 있다. 아버지를 넘어서고 싶은 마음 하나로, 맘대로 습명을 정하여 "카츠시카 호쿠사이"라 이름하지만, 아직 미숙자. 그럼에도, 어른이 된 오우이에겐 없는 것을 품고 있다.
자신의 핏줄은 『츄신구라』의 키라 가 가신의 무사와 이어져 있는 것이라고, 호쿠사이에게서 들은 미심쩍은 이야기를 진짜로 받아들여, 홀딱 「검객」기분으로. 게다가 교쿠테이 바킨의 희작과, 중국의 수호전 등의 자료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오로지 망상을 꿋꿋하게 해온 결과가 이것이다. 카츠시카 호쿠사이는 츄신구라의 공격에 쓰러진 키라 가 가신 검객・코바야시 헤이하치로의 증손이다, 라는 전설이 있으나 그 진위는 불명. 만약 진실이라면 오우이는 고손이다.
아버지,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아호를 다른 문하생이 아닌 자신이 계승하여 그 명성을 한층 더 드높이고 싶다. 그리고 그 성공을 아버지가 지켜봐주길 바란다. 기술이 미숙하단 점은 알고 있지만 발상력으론 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서번트라면 아웃풋보다 인풋이 더 좋다, 며 호기심 왕성. 사내들보다 더욱 씩씩한 에도사람 기질은 오우이 그 자체이지만, 우연한 박자로 풋풋한 반응을 보이곤 부끄러워하는 때도 있다.
덤으로 끈적끈적한 쪽이 "아버님". 어째선지 들러붙어서 왔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호쿠사이(포리너): 끄으응… 괜히 싫구먼, 저 년, 이 몸을 봉인한 흑역사라고 비웃고 자빠졌어! 낯짝을 보는 것도 메식메식혀! 아, 머 애초에 똑같은 얼굴이지만. ……있지, 마스터는 내 편이지? 응? 가능하면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크으읏! 나중에! 마음에 내키거든!
- 애비게일: 호리나 아뷔개일? 전장에선 정체를 모르것는 그야말로 요괴 같은 계집인디, 여기선 아직 풋풋한 어린애라 안심했어. 장래에는 대단한 미인이 될 것 같구먼! ……엉? 사반토니까 그건 이상하다고? 아하하하하핫! ……미인이라. 가끔은 그림을 그려봐도 좋겠구먼.
- 호쿠사이(포리너)&애비게일: 묘하게 잘 따른단 말여, 그 남만 계집 아뷔개일이랬나. 그래서, 뭐여? 서클 「철봉 끈적끈적」이라고…? 갑자기 그런 얘기하니까 감주 뿜어버렸잖여. ……앙? 원래는 아부지가 붙인 아호라고? 그거 너무하지 아녀 아부지!?
- 타마모: 아, 그려그려 마스타. 전에 그 얘기 생각해봤는감? 선녀님, 천녀님, 타마모노마에님의 제자로 꼬옥 들어가고 싶은데! ……에? 선술보다 신부수업을 빡시게 주입 받는다고? 히엑! 그건 사양이여!
- 스즈카: 천마의 공주님 스즈카노 고젠인가……. 으으응꾸윽, 같은 세이바에다가, 겉보기엔 나이도 비슷한 것 같고. 어떻게든 친해져서 신통력 덕 좀 보고 싶구먼! ……근데 말여, 저게, 거시기 "제이케이?"[1]라는 게 익숙지 않어. 나도 본 받아서 흉내 내봐야 하나? ……여, 여어! 공주님! 대, 대박(まじヤバ) 타휘오콰 수위추의 끝발 나는(テンアゲ) 인수타 인증샷을 오지게(やばみ) 한판(ワンチャン) 대박 나게(まじ卍)…… 아아 못 해먹겠구먼!?
- 우미인: 우미인이람, 나도 아는 비운의 미녀구먼! 그것이 놀랍게도, 칼데아의 고참이고, 뿐만 아니라! 불로불사의 선녀님이었다니 놀랄 일이여! 여기는 한번, 어떻게든 긴히 부탁해서, 마스터처럼 후배로 삼아달라 하고 싶구먼!
- ↑ JK(여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