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텡게

(카자흐스탄 텐게에서 넘어옴)
카자흐스탄 텡게
Қазақ Теңгесі
National Bank of Kazakhstan logo.svg
화폐 정보
사용국 카자흐스탄
ISO KZT
기호 [1], ТГ(문자 기호)
보조단위
1/100 티은 (Тиын)[2]
지폐 ₸200, ₸500, ₸1000, ₸2000, ₸5000, ₸10000, ₸20000
동전 ₸10, ₸20, ₸50, ₸100, ₸200
(드물게 유통) ₸1, ₸2, ₸5
중앙은행 카자흐스탄 국립은행 (Қазақстан Ұлттық Банкі)
인쇄처 카자흐스탄공화국국립은행 인쇄공장 (Қазақстан Республикасы Ұлттық Банкінің Банкнот Фабрикасы)
조폐국 카자흐스탄 조폐국 (Қазақстан теңге сарайы)[3]
환율 3.1원/₸ (2019.9.1 기준)
4.7원/₸ (2015.9.1 기준)[4]
6.1원/₸ (2015.7.31 기준)

Казахский Тенге 카자크스키 텡게ru[5]
Kazakhstani Tenge 카작흐스태니 텡게e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카자흐스탄 텡게(카자흐 텡게)는 카자흐스탄의 화폐로, 발음과 표기법의 차이로 인해 '텐게'라고도 한다.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직후인 1993년 11월 15일에 도입하였다.

텡게(Тенге)의 어원은 터키어의 천칭(Denge)처럼, 튀르크제어에서의 평평함(Teğ-)이라는 어근에서 유래한다.

환전 및 사용[편집 | 원본 편집]

명분상으로는 KEB하나은행 시절에 취급하였지만, 거의 언제나 최상급으로 인기 없는 통화로 분류되었었다. 때문에 일부러 수입하지 않고[6] 어쩌다 판매되는 물량을 맡아주는 수준으로 보유하기 때문에 실제로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텡게화를 파는 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비싼 수수료(12%)가 걸림돌이었다. 결국 수요 부족으로 2018년 6월부터 현장 현찰 취급은 사실상 중단되었고, 사전 문의를 통한 환전만 받아주고 있다. 때문에 사실상 미국 달러를 이용한 현지 환전을 권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이 그래도 다른 중앙아시아에 비해서는 부국이고, 사회와 경제력 자체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때문에 암환전이 성행하는 것도 아니고, 은행 수수료가 저렴하다고는 못해도 등쳐먹을 수준도 아니니, 그냥 눈에 보이는 시중은행에서 환전하거나 해외거래 가능한 카드를 들고가서 직접 뽑아서 쓰면 간단히 환전을 할 수 있다. 사설환전소 이용시에는 약간의 주의를 가질 것. 2020년대부터는 카드거래 및 간편결제 인프라가 보급되면서, 환전 압박에서 좀 더 자유로워졌다.

단위가 만(萬)을 넘기면 무지막지하게 큰 돈으로 인식하기 때문에[7] 가급적 그 미만의 단위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1,000가 가장 무난하게 쓰이고 ₸5,000쯤 되면 제법 큰 돈이라 본다. 하지만 유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ATM에선 ₸10,000짜리도 인출 가능해서 실제로 간혹 뽑히곤 하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상점에서 잔돈 없다고 거절 하다는 경우가 많아 처치하기 곤란하다고. 몰론 일상적인 부분에서 그렇다는 거고, 큰 돈 거래에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이다.

명목상 최소 거래 단위값은 ₸1으로, 소수점 이하는 수취인이 유리한 쪽으로 버림이나 올림을 적용한다. 일상적으론 ₸10 단위로 쓰였는데, 2020년 판데믹의 영향으로 서서히 물가가 오르는 낌새가 보이다가 2022년 1월에 가스값 관련 시위가 터졌고, 이듬월인 2월 말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를 거의 직격으로 받기까지 하여서, 결국 표기단위 범주가 ₸50까지로 올라가고 있다. 때문에 이전까지는 일본 엔과 사용 감각이 거의 비슷하였는데, 2020년대 이후로는 0이 한 개 더 붙은 대만 달러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다만 예외로 대도시권인 알마티 및 아스타나는 서울에 맞먹도록 비싸다고 평가된다.

환율 추이[편집 | 원본 편집]

텡게화는 중앙아시아에서는 제법 영향력 있는 통화이자 가장 안정궤도를 타고있는, 비교적으로는 안정되어 있는 화폐이다. 그러나 지리적 및 역사적인 이유로 카자흐스탄이 러시아 경제에게 기대는 부분이 큰 까닭에, 러시아가 흔들리면 같이 흔들려버리는 경향도 있어서 아주 안전하지만은 않다고 평가되어 왔다.

또한 카자흐스탄이 규모가 제법 되는 산유국인지라 통화가치 변동에 석유 가격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2015년 후반기 유가 하락세의 파도를 버티지 못하고 반으로 꺾여버린 적이 있었다.

현찰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동전[편집 | 원본 편집]

동전은 2기(1997)/3기(2019) 기준으로 7종(₸1, ₸2, ₸5, ₸10, ₸20, ₸50, ₸100)을 발행하고 있다. 다만 한 자리수 텡게화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2023년 기준으로 물가상승과 더불어 교통카드,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의 보편화로 인해 ₸10 및 ₸20 동전도 쓰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권종이 앞면에 액면(숫자), 뒷면에 국장(國章)이라는 매우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8] ₸1부터 ₸10까지는 황동화, ₸20 및 ₸50은 백동화, ₸100 및 ₸200은 유로화와 동일한 조합의 바이메탈이다.

  • 2019년도부터 발행하는 신 권종(3기)에는 러시아어가 삭제되고 키릴 문자를 로마 문자로 변경할 예정이었다. 카자흐에서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지향성으로 인해, 2018년 전후부터 러시아어 퇴출 경향이 예견되었었다. 그러나 2022년 1월 시위로 인해 누르술탄의 영향력이 사실상 소멸되었고, 다시 키릴 문자를 사용하는 쪽으로 돌아갔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정황 때문인지 (그나마 중립 혹은 다소 우호적인 입장이던 카자흐마저) 러시아어 퇴출은 그대로 진행되는 듯 하다.
  • 2020년에 ₸200 동전이 추가되어 8종이 되었다. 다만 2023년 연말 기준으로도 아직 보편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폐 : 신권[편집 | 원본 편집]

  • 사카 스타일 시리즈 (Сақ стилі, 5차, 2023 ~ 2025)

5차 신권은 텡게화 채택 30주년 기념일인 2023년 11월 15일에 처음 공개되었다. 반년 주기로 한 장씩 교체하는 형태로, 각 권종별로 신권 발행 후 1년간은 병행 유통, 그 이후엔 구권 시중 유통이 정지되나 3년간 시중 은행 및 우체국에서 교환을 받아준다. 그 이후로는 무기한으로 중앙은행에서만 교환이 가능하다.

  • 카작 엘리 & 삼루크 시리즈 (Қазақ Елі/Самұрық, 4차, 2011 ~ 2022(2023))

4차 신권은 2011년 ₸5,000 권종을 시작으로 2017년 ₸500 권종까지 교체가 이루어졌다. ₸200 권종은 여전히 구권 지폐를 통용시키고 있지만, 2020년에 동전으로 교체되어 차츰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신 고액권 ₸20,000 권종은 2013년에 추가되어 8,000만 장이 발행되었다.

  • 바이쩨렉 시리즈 (Бәйтерек, 3차, 2006(~2011))

발행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되었는데, 앞면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손바닥[9], 뒷면에는 백지도를 도안 틀로 사용하는 뭔가 아방가르드한 모습이다. 앞면에는 전면 카자흐어 사용, 뒷면에 러시아어로 표기하였다. 2006년 시리즈는 이후 신권 시리즈가 나오면서 2018년 11월에 통용이 중단되었다. 본래 2020년 말에 폐기 예정이었으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현지 어르신들의 반발로 2개월 연장하여 2021년 2월 28일까지 교환 마감으로 변경되었다.

카자흐스탄 현행권 시리즈
3차 발행 (2006 Series)
2018년 11월 14일 정지 / 2021년 2월 28일 일부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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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테렉 타워 (별칭, 아스타나 희망탑)[10]
◀구권

신권▶
4차 발행 (2011 Series)
현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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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발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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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갈매기 / 경제부 및 아스타나[12]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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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13] / 대통령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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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호수 / 아바이 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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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 / 독립기념비 및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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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 아크오르다 대통령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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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강 교각 위의 눈표범 석상 / 교통통신부 & 국방부
₸200
◀구권
〓〓〓
신권▶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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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붉은색 바탕은 2021년 기준으로 사용 불가능한 권종.
  • 2006년 시리즈에서 일부 권종에는 "은행(банкі)"부분에 "банқі"라고 오타를 낸 것이 있다. 키릴 문자 к와 қ의 차이는, 라틴 문자로 치면 K를 Q의 차이에 해당한다.[14]
  • 2011년 시리즈의 일부 권종에는 뒷면의 은행 이름을 삭제한 종류도 있다.
  • 2011년 시리즈의 ₸10,000 권종은 원래 독립 20주년 기념권으로 발행한 것을 통용권으로 전환한 것이다. 통용권에는 기념권에 있던 홍보문구 첨쇄가 없다.
  • ₸20,000 권종의 경우, 2021년에 누르술탄의 얼굴이 크게 들어간 독립 30주년 기념권을 신권으로 내놓았고, 이듬해 2022년 10월에 다시 누르술탄을 빼버린 신형 권종으로 교체하였다.

기념권[편집 | 원본 편집]

카자흐스탄 텡게 기념권
KZT208(2, ANN).jpg Kazakhstan-2010-Bill-1000-Obverse.jpg Kazakhstan-2011-Bill-1000-Obverse.jpg
₸2,000 (2008)
제 7회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1,000 (2010)
CSCE 개최 기념
₸1,000 (2011)
이슬람 국가 정상회의 개최 기념
Kazakhstan-2001-Bill-5000-Obverse.jpg KZT391.jpg Kazakhstan-2011-Bill-10000-Reverse.jpg
₸5,000 (2001)
독립 10주년 기념 (2차 발행판에 가쇄)
₸5,000 (2008)
텡게화 발족 15주년 기념 (3차 발행판에 가쇄)[15]
₸10,000 (2016)
독립 25주년 기념
₸20,000 (2013)
텡게화 발족 20주년 기념 (4차 발행판에 가쇄)
₸20,000 (2021)
독립 30주년 기념 (4차 발행판의 변형)
₸20,000 (2023)
텡게화 발족 30주년 기념
 발권은행 정책에 따라 폐기되거나 시중에서 사용이 중단되어, 국내외 환전도 할 수 없는 통화입니다.
 해당 국가 방문시 현금거래 중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폐 : 구권 (1993 ~ 2005)[편집 | 원본 편집]

  • 알 파라비 시리즈 (Әл-Фараби, 1993 ~ 2003(2005) (2차))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기존(과거) 화폐가 대응하지 못하여, 1994년 이후로 고액권이 차례차례 등장했다. ₸200, ₸500, ₸1,000 세 권종이 먼저 나오고, 1996년에 ₸2,000 권종 추가, 1999년에 ₸5,000 권종이 추가되었다. 앞면 인물은 이전판과 달리 전량 앞면에는 카자흐스탄의 국부 나스르 무함마드 알 파라비가, 뒷면에는 호자 아흐메드 야사비의 영묘(霊廟)가 도안되었다. 그리고 막판인 2003년에 ₸10,000 권종이 추가되었는데, 이 권종 한정으로 뒷면에 눈표범이 들어갔다. 기존 단위들은 모두 동전으로 교체되었다. 이러한 액면 구성은 2006년에 신 시리즈에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2007년 경에 유통중지되었고, 2018년 11월 14일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KazakhstanPnew-10000Tenge-2003-donatedoy f.jpg 카자흐스탄 텡게 - 알 파라비 시리즈 (2차 발행 : 1994년판)
₸200 영묘(霊廟) ₸500 영묘(霊廟) ₸1,000 영묘(霊廟)
KazakhstanP20-200Tenge-1999-donatedoy b.jpg KazakhstanP21-500Tenge-1999-donatedoy b.jpg KazakhstanPnew-1000Tenge-2000(2001)-donatedoy b.jpg
₸2,000 영묘(霊廟) ₸5,000 영묘(霊廟) ₸10,000 설산표범
KazakhstanPnew-2000Tenge-2000(2001)-donatedoy b.jpg KazakhstanP24-5000Tenge-2001-donatedoy b.jpg KazakhstanPnew-10000Tenge-2003-donatedoy b.jpg
  • 초상화 시리즈 (Портреттер, 1993 ~ 1994 (1차))

1993년 11월 15일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신인 소비에트 루블과의 교환비는 1 : 500. 이 당시에는 조폐국(1995년 건립)이 없어 동전은 독일에서, 지폐는 영국에서 들여왔다. 다만 운반비용이 비싼 동전의 경우 필요수요치를 충족시키기가 어려워서 지폐와 동전이 거의 호환이 가능할 수준까지 묶어 도입하였다. 하지만 사회경제에서 자본경제로 바뀌어 대 혼란기나 다름없었던 실정에 당시 물가상승률[16]이 액면가치를 금새 초월해버리는 바람에 흐지부지가 되어버렸다.

카자흐스탄 텡게 - 초상화 시리즈 (1차 발행)
소액권(тиын티은) 앞뒷면 ₸1 알 파라비 ₸3 쉬인바이 아론울르
Kazakhstan-1993-Bill-0.20-Obverse.jpgKazakhstan-1993-Bill-0.50-Obverse.jpgKazakhstan-1993-Bill-0.50-Reverse.jpg KZT101.jpgKazakhstan-1993-Bill-1-Reverse.jpg KZT103.jpgKazakhstan-1993-Bill-3-Reverse.jpg
알 파라비식 건축기하학 도식 알라타우 (Alatau)
₸5 쿠르만가즈 사그르바이울르 ₸10 쇼칸 왤리하노프
KZT105.jpgKazakhstan-1993-Bill-5-Reverse.jpg KZT107.jpgKazakhstan-1993-Bill-10-Reverse.jpg
총 6종류 (1, 2, 5, 10, 20, 50тиын)[17] 영묘 옥젯페스 산
₸20 아바이 쿠난바예프 ₸50 애빌카이으르 칸 ₸100 아블라이 칸
KZT109.jpgKazakhstan-1993-Bill-20-Reverse.jpg KZT111.jpgKazakhstan-1993-Bill-50-Reverse.jpg KZT113.jpgKazakhstan-1993-Bill-100-Reverse.jpg
황금독수리와 말을 탄 남자 (아바이作) 망그스타우 지역의 돌벽화 호자 아흐메드 야사비의 영묘
  • 동전(1기)은 무려 10종(2, 5, 10, 20, 50티은 및 1, 3, 5, 10, 20텡게)에 달했다. 명목적으로나마 동전과 지폐는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소액권 지폐(티은화)를 발행한 것은, 한정된 예산으로 통화수요를 맞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 이 시리즈의 소액권(티은화)은 2001년에, 텡게화는 2012년에 사용이 중단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50 및 100텡게 주화는 발행되지 않아서 대체된 적이 없었기에, 지폐의 잔존수량도 50 및 100텡게의 2종이 더 많다.

각주

  1. 2007년에 공모를 통해서 만들어졌다. 사족이지만, 무려 100만텡게(약 700만원)가 걸린 공모전에서 3만가지의 아이디어가 나왔고, 그 와중에 채택된 것이 이건데... 어째 일본 우정국 마크와 완전히 똑같다. 당연하지만 당첨자는 엄연한 카자흐 사람이다.
  2. 가치 저하로 인해 자연스레 폐기.
  3. 직역하면 "저울(텡게) 궁전(사라이)"이다.
  4. 2015년 8월 말부터 변동환율제로 변경했다. 그 이전에는 러시아 루블미국 달러와 연동된 계획고정환이었다.
  5. нг가 'ng'을 그대로 표기한다.
  6. 대개, 은행측에서 환율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하여 혹시나 있을 환율리스크를 떠안지 않기 위함이다.
  7. 한국으로 치면 10만원권의 이미지.
  8. 간혹 유통기념화로서 다른 디자인을 찍어낼 때도 있다.
  9. 바이테렉 타워 최상층 전망대에 있는 초대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의 손바닥 동판(銅板)이다.
  10. 바이테렉은 '불사(不死)'를 가리키는 말으로, 장수하는 거목의 이미지와 불사조 둥지의 이미지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것. 수도를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누르술탄)로 옮겼을 때인 1997년을 기념하기 위한 탑. 그래서 높이가 97m이다.
  11. 이 시리즈의 앞면은 구권들과 달리 모두 다른 도안을 갖는다.
  12. '아키마트'라고도 한다. 덧붙여서 수도명을 누르술탄으로 변경되기 이전 시기이다.
  13. 위쪽이 평평한 산을 가리키는 지리용어
  14. 한국어로 비유하면 "은"을 "은"으로 표기한 정도.
  15. 욱일기와 거의 똑같은 무늬인데, 욱일기가 16조 욱일(十六条旭日)이라 한다면 이것은 32조 욱일이다. 이는 카자흐스탄 국기에 있는 태양의 햇살갯수(욱일)와 같다. 또한 그 무늬 가운데에 들어간 독수리 문양에는 중국 베이징 하계 올림픽 기념권과 함께, 처음으로 색변조 금속잉크(SPARK®ink)가 쓰였다.
  16. 1994년 1160%, 1995년 60%
  17. 사용된 무늬 자체만 다르다는 걸 제외하면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같으므로, 대개 액면과 색상으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