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 타카토

카이도 타카토 海棠 鷹斗
등장인물 정보
다른이름	카가 아키라(神賀 旭)
출생	7월 6일 (12세: 2010년 기준)
성별	남성
국적	일본
직업	초등학생 (2010년, 시공축 B) 담임 선생님이자 CLOCK ZERO의 킹 (2010년 시공축 B, 시공축 A)
신체	145cm / 35kg (2010년), 175cm / 66kg (2020년), O형
작품 정보
작품	CLOCK ZERO ~종언의 1초~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카이도 타카토(海棠 鷹斗(かいどう たかと))는 CLOCK ZERO ~종언의 1초~의 메인 캐릭터. 그리고 본 작품의 캐치 프레이즈의 주인공이다.

“

네가 없는 세계 따위, 필요없어. 이런 세계에, 아무런 의미도 없어. 만약 '신'이라는 것이 존재해, 너와 나를 갈라 놓았다고 한다면… 이번엔 내가 갈라 놓을 차례야. 이 불합리한 세계를.

“

2010년, 슈린 학원에 전학 와 주인공 쿠로 나데시코와 같은 반이 되었다. 원래부터 사교성이 좋아, 전학 온지 얼마 안되어서 금방 반 아이들과 친해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약회사, 카이도 재벌의 아들이며 그래서 그런지 연구와 발명을 좋아하고 재능도 매우 뛰어나다.

타카토 반의 담임 선생님 카가 아키라가 나데시코, 카노 리이치로를 포함한 총5명에게 특별과제를 내주는 것을 곁에서 지켜봤던 타카토였지만, '특별수업' 멤버들은 제대로 되는 일이 없었고, 그런 상황에 어떨결에 타카토가 참가하게 된다. 타카토가 참여하므로서, 멤버들과 과제 활동이 안정이 된 후 타카토는 '특별수업 멤버들'을 통칭 'CLOCK ZERO'라 이름 붙인다.

같은 특별과제 멤버로서 나데시코와 타카토는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같이 소품 가게에 가서 귀여운 악세사리들을 구경하고, 요리를 못하는 타카토를 위해 손수 나데시코가 쿠키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는 등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된다.

외모

파일:카이도 타카토 설정화.png

카이도 타카토 설정화

금발에 적안. 언제나 상큼하게 웃고 있는 얼굴이 인상적이다. 캐릭터 디자인, 원화를 담당한 나가오카는 '웃는 얼굴이 어울리는 아이', '너무 산뜻해서 잡을 수 없는'이라는 설정이었기에, 탁함이 없는 밝음을 의논하면서 그렸다고 한다.

보통은 황토 빛깔 후드에 빨간 체크무늬 베스트, 그리고 그 위에 검정색 쇼트 자켓을 입지만, 자신의 연구실에서는 자켓과 베스트를 벗고 하얀 가운을 입고 있다. 왼쪽 가슴엔 '카이도 타카토'라는 명찰이 달려있다.

카가 아키라

카가 아키라(神賀 旭). 이름의 유래는 처음엔 '카이도 타카토'의 아나그램이었으나, 그다지 멋있지 않아 미스테리어스함을 내기 위해 보편적으로 쓰이는 '카가(加賀)'가 아닌 '카가(神賀)'로 설정했다고 한다.

나데시코의 담임 선생님

파일:카가 아키라.png

카가 아키라 & 시공축 A의 카이도 타카토

최근에 나데시코의 학교, 슈린 학원에 부임해온 신임 교사. 매우 상냥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편하며 가르치는 것도 능숙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게임의 초반 부분에 '특별수업 멤버들'의 신상이 들어있는 자료를 읽는 모습과, 개구리, 토끼 모양의 키홀더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카가는 멤버들을 불러 각자 협조성이 필요한 이유를 말하면서, 주기적으로 모여 힘을 합쳐 과제를 해결하라는 숙제를 내준다.

처음에는 어수선한 멤버들이었지만, 천천히 과제를 해나가고 그들은 유대감이 생긴다. 그런 와중에, 반에서 나데시코는 자신의 장래에 대해 작문을 쓰는 시간을 갖는데 나데시코는 이 때 밤마다 꾸는 꿈 때문에 생각에 잠기게 되고, 카가는 이런 나데시코를 불러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물어본다. 혹시나해서 카가는 나데시코에게 '사랑 고민'이냐고 물어보지만, 나데시코는 아니라 부정하며 선생님은 사랑 고민이 있느냐고 물어본다. 이 때, 카가는 '10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요, 예전에, 사고를 당했어요. 그녀는 그 이후로, 계속 자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직, 그녀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어요. 전하기 전에, 사고를 당해서…… 그리고, 긴 잠에 빠져 들었어요. 지금은 무얼 말해도, 들어주지 않아요.

“

그 후로, 과제를 다 끝나게 되면 마지막으로 타입캡슐을 묻는 과제를 내주고 특별수업은 마무리 된다.

“

지금, 이 시간을 조금이라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자신을, 그 마음을 소중히 합시다.

“

“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아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분명, 쓸데없는 일 같은 건 없어요.

“

여기서 정식적으로 타카토 루트로 들어가려면, '토끼씨'의 도움을 받지 않고 과제를 모두 맞혀야 한다.

정체

그의 정체는 현재와는 다른 시공축에서 온 또 한 사람의 카이도 타카토. 즉 10년 후의 미래에서 온 타카토이다. 자신의 시공축(이하 시공축 A)에서 사고를 당해서 잠들어 있는 쿠로 나데시코(22살)의 몸에, 현재의 세계(이하 시공축 B)의 쿠로 나데시코(12살)의 의식의 전이를 목표로 시공축 B의 나데시코의 반의 '담임선생님'으로서 잠입하였다.

시공축 A의 타카토는 나데시코의 의식을 전이하려 나데시코의 양자를 손대어, 나데시코는 몇 번이고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마지막 '시간의 정체'로 인해 시공축 B의 나데시코의 의식은 시공축 A로 전이되고 슈린 학원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내력

시공축 A의 카이도 타카토가 시공축 B의 나데시코의 의식을 시공축 A로 불러오는 것, 그리고 그 뒤의 내력 등을 말한다.

시공 전이에 이르기 까지

시공축 B와 같이, 타카토는 전학을 오게 되고 나데시코와 친구가 되어 평온한 학교 생활을 보낸다. 그런 도중에 나데시코를 여성으로서 좋아하게 되는데, 13세가 된 나데시코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당시의 선진 의료 기술로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깨어나지 않았고, 타카토는 크게 절망한다. 그러나 뭔가를 결심한 듯, 나데시코를 어딘가로 데리고 간다. 소꿉친구 리이치로의 시점으로 보면 나데시코는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나데시코를 살리려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해 연구에 몰두하는 하는 그이지만, 현존하는 기술로는 그녀를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인체소생과 시간전이 즉, 시간을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연구로 들어간다. 타카토는 아버지에게 부탁해 카이도 그룹의 일부를 연구 기관으로 구축해달라고 하고, 그의 아버지는 부탁을 받아들여, 타카토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 타카토는 카이도 그룹의 총사가 되어 인력과 비용 등을 이 연구에 들이 붓는다.

CLOCK ZERO

여러 연구 끝에 이론은 완성했지만, 완벽하게 완성할 '마지막 조각'을 연구하는 중에, 시간의 뒤틀림이 발생하여 양자 폭발, 신들의 황혼(神々の黄昏)이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세계는 '부서져버린 세계'가 되버리고, 꽃과 나무 등이 자라지 않는, 황폐화된 세계가 된다. 하지만 그 결과로 타카토는 시공전이의 '마지막 조각'을 발견한다.

동시에 타카토가 18살일 때, 카이도 그룹의 연구기관이 모체가 되어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진다. 정부의 이름은 <CLOCK ZERO>. 아버지는 연구자가 아니었어서 타카토가 총수가 되어 이 나라를 관리하게 되었다. 타카토는 이 정부로 '자신의 이상의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데, 그 이상의 세계는 바로 '자살이나 사고, 살인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

다시 돌아온 원래의 시공축

본격적으로 시공전이 기술이 완성되고, 타카토와 정부에 소속된 하나부사 마도카는 시공축 A와 근사치에 있는 시공축 B-작품 시작점의 세계-에 시간 도약을 한다. 그리고 타카토는 카가 아키라라는 이름으로, 슈린 학원 나데시코 반의 담임 선생님으로 잠입하여, 나데시코와 리이치로, 마도카, 사이온지 토라노스케, 토키타 슈야, 하나부사 나카바와 인연을 맺게 하는 목적으로 '특별수업'을 결성한다.

특별수업을 끝낸 후, '지금을 소중히 여기세요'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타입캡슐을 묻게 한다. 그 후 시간의 정체를 일으켜 시간축 B의 나데시코의 의식은 시간축 A의 22세의 나데시코의 몸으로 전이한다.

시간축 A로 의식이 옮겨온 시간축 B의 나데시코는, 카가 아키라의 모습을 한 CLOCK ZERO의 킹─카이도 타카토와 조우한다. 타카토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나데시코에게 그동안 쌓아뒀던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이 세계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며, 같이 행복하게 하자고 손을 내민다.

시간의 정체와 집착

타카토가 시간축 B의 시간의 정체를 일으킨 이유가 드러나는데, 시간축 B라는 세계는 시간축 A의 근사치의 과거이다. 즉 시간축 A라는 시공과 가까운 관계에 있는데, 그렇다면 똑같은 경위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나데시코가 시공축 A로 옮겨온 지금, 시공축 B의 나데시코의 '몸'은 마도카가 학교의 지하에 설치한 전송장치에 잠들고 있는데, 시간의 정체를 하지 않는다면 그걸 안 당시 12살의 카이도 타카토는 '똑같은 시공전이의 연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시간축 A의 타카토는, 시간의 정체를 하여 시간축 B의 타카토를 막는다. 타카토를 이해할 수 없는 나데시코에게 그는 말한다.

“

네가 사고에 당하지 않은 세계의 [카이도 타카토]가 행복해도 지금의 나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어. ……왜냐면 내 행복은 이 세계에서 잠들어있던 네가 눈을 떠서 나와 같이 있어주는 것이니까

“

두 번의 사랑

시간축 A의 타카토와의 추억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데시코는 당시 타카토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어서, 타카토의 측근인 레인과 유심회에 접촉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점점 타카토에 마음이 가게 되고 유심회와의 접촉을 망설인다. 그런 와중, 타카토는 다시 나데시코가 사고를 당하는 건 보기 싫으니 그런 사고가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세계를 '관리'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런 타카토에게 나데시코는 자신이 옆에 있어주겠다고 말한다.

나데시코의 감정의 변화와 함께 타카토도 변화를 이룬다. 과거를 통해서만 나데시코를 보고 있어서 가까이 있어도 나데시코가 멀게 느껴졌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까지의 감정이 집착이란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현재의 나데시코에게 사랑을, 진정한 의미의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음모와 진실

뒤에서 계획을 짜고 있던 레인과 유심회는 반란을 일으킨다. 정부 네트워크에 해킹이 들어온 걸 알게된 타카토는 정부의 해체를 결심하고, 정부의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켜, 자신 혼자 남아있겠다고 말한다. 조직원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한 부류는 '킹에게 항의하는 자', 또 다른 부류는 '그럼에도 킹을 따르겠다고 말하는 자'. 놀라는 타카토에게 마도카는 비록 독재 체재의 정부였고, 조직원들도 각자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정부에 남아있었지만 그 나름대로 킹을 존경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네트워크 해킹이나 정부 해체의 위기에 가장 크게 가담한 인물이 레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레인이 가담한 것이라는 걸 최초부터 알고 있던 타카토를 보며 '상정 범위 내'였다고 말하는 레인. 그리고 유심회의 스파이가 타카토를 죽이려 총을 쏘지만 그 때 나타난 나데시코가 대신 총을 맞는다.

총을 맞은 나데시코를 보고 안절부절 못하는 타카토에게 마도카는 꼭 살려 보이겠다며 수술실로 데려가지만, 레인은 '상정 범위 외'였긴 해도 자신이 원했던 최고의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레인의 또 다른 정체가 드러나는데, 레인은 바로 9년 전 나데시코를 노렸던 범인이라는 것. 불의의 사고도 다 레인이 일으켰던 것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나데시코를 위해 동료를 믿는 것 보단 인체소생의 연구를 하라고 이야기하지만, 타카토는 레인의 말을 거부한다.

“

타카토 : 그녀와, 약속을 했어.나는 이제 미치지 않아. 누구의 생도 죽음도 속박하지 않아. 과거에 사로 잡히지 않고, 지금을 살아 갈거야. 그녀는 나를 두고 가지 않을 거고, 죽지않아. 계속 옆에 있겠다고, 말해주었어. ……그러니까, 나는 약속을 지킬거야. 레인 : ……뭡니까, 그게. 완전 인간 같지 않습니까. 당신의 본심은 어디로 가버린겁니까? 그녀가 정말로 죽어버린다면, 지금과 같은 말이 나올 수 있는겁니까? 타카토 : 9년 전, 나는 다시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어. 똑같은 일을 다시 일으키지 않겠다고, 그렇게 맹세했어. 그러니까──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할거야. 레인 : 그러니까 의학의 힘으로는 전혀 할 수 없는 부분을 과학의 힘으로 그녀를 진정한 의미로 구하는거죠? 타카토 : 틀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그녀를 사람의 손에 맡기는 것 뿐이야. 신뢰할 수 있는 스태프에게, 마도카에게 그녀를 맡겨 믿고 기다린다. ……반드시 구해준다고, 그렇게 말했으니까.

“

여기서 타카토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동료들을 믿고, 그녀에게 해를 가하는 인물, 레인을 배제하는 것이었다. 레인을 배제하고, 나데시코는 수술이 성공하여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처음으로 통한다.

하지만, 아직 유심회의 반란은 계속해서 진행중이었고, 결국 정부의 건물은 불이 난다. 정부를 해체하기로 결심한 타카토는 어딘가로 가는데, 나데시코는 이를 찾으러 최상층의 온실에 간다. '자신은 킹이니 여기에 남겠다'라고 하며 도망가라는 타카토가 나오면서 여기서 엔딩이 분기된다.

엔딩

잔류 엔딩 <당신이 피운, 노을빛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데시코는 타카토의 곁에 있겠다 말한다. 그리고 둘은 정부에서 도망쳐 숨어 지내게 된다. 정부의 중심으로서 벌였던 일들을 후회하면서. PSP판에서 추가된 후일담의 마지막엔 '부서진 세계'에서 '피어난 꽃 한 송이'가 그려진다.

귀환 엔딩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나데시코는 타카토에게 같이 도망가자 말하지만, 타카토가 나데시코를 데려온 곳은 연구실의 최심부였다. 원래 나데시코가 있던 세계는 지금의 세계와 비슷한 운명을 타고 났지만, 현재 타카토는 그걸 피할 방법을 알았다고 말하며, 최면 효과가 있는 꽃을 주며 나데시코를 강제로 원래 있던 세계로 귀환시킨다.

“

너와 함께 살고 싶었어.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었어. 아침에 일어나, 너를 생각해, 그대로 너를 만나, 역시 들떠서. 같이 마을을 걸어, 손을 잡고, 같이 노을을 바라보며, 내일 만나자고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10년 후에도, 너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었어. 아무것도 아닌 평온한 날들을 너와 함께 살고 싶었어. 세계 같은 것……부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그래도 난 말야, 너가 없는 세계 따위, 필요없어.

“

원래의 세계에서 행복하게 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나데시코는 원래의 세계로 귀환한다. 마지막 나데시코가 귀환하는 순간, 그의 움직이지 않았던 회중시계가 움직인다. 원래 세계로 돌아온 뒤, 다시 초등학생의 몸이 된 나데시코는 원래의 세계의 타카토를 껴안으며 없어지지 말아달라며 오열한다.

그 후 11년 뒤. 특성상 나데시코는 부서진 세계에서 있던 기억을 자연스럽게 잊게 되고, 타카토는 연구를 그만두고 선생님이 되었다. 타카토와 나데시코는 함께 걷는데, 타카토는 자신이 중학교 1학년이었을 때 왔었던 편지에 대해 말한다. 그 편지의 이름은 '10년 전의 카이도 타카토에게'라는 편지. 어느 날 돌연 쿠로 나데시코에게 사고가 일어날 것이니, 그것을 막으려면 연구를 그만둬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레인이 타카토를 발견하지 못하게 막으려는 것. 그래서 타카토는 연구를 그만두고 선생님이 된 것이다.

'네가 있어서, 이 세계를 사랑스럽다 느끼니까.'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성우

• 본 작품의 디렉터 시마 레이코는, 각 캐릭터들의 성우를 선정할 때 성인 버전을 먼저 생각하면서 캐스팅을 정하고, 그 사람이 초등학생 역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였다고 한다. 타카토 역을 맡은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매우 상쾌하지만 어딘가 '뒤(裏)'가 있는 것 같은 캐릭터를 잘 맡을 것 같았기에 캐스팅했다고.
• 타카토 역을 연기하면서 나미카와는 '기어이 금발 왕도 주인공, 산뜻한 역이 왔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달랐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