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샤

화도백귀야행》에 수록된 카샤

카샤(火車, 化車)는 일본의 설화에 나오는 요귀다. 달리 쿠하시야(魍魎)라고도 한다.

특징과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카샤는 장례식 중에 난입해 죽은 사람의 유해를 빼앗으며. 그 정체는 오래 묵은 고양이(네코마타라고 할 때도 있다)라고 전한다.

카샤의 유래는 불분명한데, 불교지옥에 있는 옥졸이 불수레(곧 화차)를 이끌고 죄인의 시체 또는 살아있는 시체를 싣고 가버린다는 일화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더해서 일본에서 고양이는 본래 요괴와 관련이 깊으며, 특히 망자 및 장례 중의 고양이에 관한 설화도 존재한다. 이런 설화들이 융합해 장례식 중에 시체를 빼앗아가는 고양이 요괴가 탄생한 것이다.

고전 속의 카샤[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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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속의 카샤[편집 | 원본 편집]

《동방지령전》의 카엔뵤 린
고양이 귀에 수레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