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엘

카마엘(Camael)은 유대교기독교 전설에서 나오는 천사 중 하나다. 카마엘이라는 이름은 『신을 보는 자』라는 뜻이다. 종종 대천사 또는 타천사로 취급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능천사(파워) 14만 4천 명의 지휘관이라고도 하며, 파괴의 천사(주천사라고도 한다) 1만 2천 명을 이끌고 있다고 하는 전투적인 천사. (야훼)의 힘을 상징하며 신을 적대하는 자들을 무찌르는 역할이다. 이를 테면 천사들의 군사지휘관이라고 할 수 있다. 싸움을 뜻하기 때문에 화요일의 수호천사로 여겨지며, 신비학에서는 화성을 관장하는 입장으로 본다. 이 때문에 점성술에서는 전갈자리의 천사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기독교 전승에서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과 씨름한 천사나 게세마네 동산에서 수난 받을 예수를 격려한 천사라고도 한다.

타천사 카마엘[편집 | 원본 편집]

악마와 직접적으로 대면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 전투적인 성격 때문에 오컬트 업계에서는 카마엘이 타락했다는 설을 내세우기도 했다. 악마로서 카마엘의 모습은 바위 위에 웅크린 표범으로 묘사되곤 한다.

대중문화 속의 카마엘[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