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라이스/레시피

※ 본 항목은 일본식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을 서술합니다. 다른 카레의 조리법은 카레/레시피 항목을 참고.

조리법[편집 | 원본 편집]

준비물(4인분 기준)과 요리법[편집 | 원본 편집]

양파 한 개 반, 감자 한 개, 당근 반개에서 한 개, 다시국물 3컵, 고기 적당량.

(※ 개인 취향에 따라서 추가해도 되는 제료: 버섯,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크림, 토마토 소스, 후추, 고추가루, 초콜릿 등)

  1.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기다린 후 다진 마늘을 1분정도 볶아 향을 낸다.
  2. 잘게 다진 양파를 넣고 색이 변할때까지 볶는다. 카레에 양파를 넣는 건 아삭아삭 씹히는 촉감을 느끼기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에 잘게 다질 수록 좋고 아예 갈아서 소스처럼 사용하는 것도 좋다.
  3. 썰어둔 감자와 당근을 넣는다. 이때 불조절을 잘 하지 못하면 눌러붙을 수 있으니 중불로 잘 볶는다.
  4. 야채가 익었으면 준비 해 둔 고기를 넣는다. 고기를 넣지 않아도 카레가 맛 없어 지는 것은 아니니 고기를 사러 가기 귀찮거나 돈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다.
  5. 야채,고기가 다 익었다면 다시국물을 넣고 끓인다. 3컵이 너무 적어 보인다고 과하게 넣지는 말자. 야채나 고기의 양까지 생각하면 3컵에서 3컵 반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상 넣으면 카레 맛이 옅어진다.
  6.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카레를 풀자. 카레가루라면 끓는 솥에 그냥 넣으면 뭉쳐 버리기 때문에 미리 찬 물에 개어 넣어야하고 고형 카레의 경우 그냥 풍덩 넣었다가는 늘러붙을 수 있으니 국자에 한덩어리씩 올려두고 녹이듯이 풀면 늘러붙는 게 덜하고 좋다.
  7. 먹을만큼 덜어두고 냉장고에 보관하자.

재료에 관하여[편집 | 원본 편집]

카레는 카레자체의 향이 강하기에 쓸데없는 제료를 더하거나 불조절을 실패하지 않는다면 실패하기가 힘든 요리이기에 만화에서 나오는 독요리(....)는 보기 힘들다. 어느 정도냐 하면 위의 조리법 대로가 아니라 맹물에 야채넣고 끓이다가 고기넣고 카레넣고 끓여도 먹을만한 카레를 만들수 있다. 그리고 쓸대없는 제료라는 것이 생각과는 다른것이 상당히 있고 넣으면 큰일 날 것 같은 재료도 넣으면 상당히 먹을만 한 카레가 나올 수 있다.

  • 초콜릿: 만화 흑집사에서 나오면서 유명해 진 재료. 하지만 만화에 나온 것처럼 달게 간이 되어 있는 초콜릿 바를 잔뜩 넣었다간 먹기 힘든 맛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초콜릿 이라도 한국식 카레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니 일본식 고형카레를 사용할때만 쓰자. 적정량은 10인분 기준 99프로 초콜릿 한알의 4분의1
  • 요거트: 인도의 커리에도 쓰이는 제료인 만큼 상당히 괜찮은 제료. 물론 위의 초콜릿과 같이 간이 전혀 되지 않은 진짜 플래인 요거트 한정이다. 카레 가루를 다 풀고 조금 끓이다가 마지막에 넣어주면 크림을 넣은 것처럼 부드러운 맛을 더해 준다. 시큼해질 것 같은 인상과는 다르게 그다지 신맛이 강하지 않다. 적정량은 5인분 기준 6숟갈이다.
  • 토마토 소스: 상당히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재료. 영국 요리중 몇안 되는 먹을 만 한 요리중 하나인 치킨 티카 마살라의 맛을 내는 제료 중 하나가 토마토 소스인대 우리나라 카레가루와는 어울리지 않고 일본식 카레와 어울리는 편이다. 달콤한 맛을 더해 주고 카레의 맛에 악센트를 준다. 토마토 소스는 야체와 고기를 볶을때 넣어줘도 좋고 위의 요거트처럼 마지막에 넣어줘도 괜찮다. 적정량은 5인분 기준 8숟갈이다.
  • 해물: 해물카레에 관한 논쟁은 예전부터 계속 되어 왔다. 요츠바랑에서 그건 카레가 아니지! 라고 코이와이씨가 말할 정도(....) 결론만 말하자면 비린내를 잘 잡느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

카레우동[편집 | 원본 편집]

일본에서 카레라이스가 널리 퍼지다 보니 유명해진 요리. 기본적으로 카레와 비슷하게 만들면 되지만 감자와 당근 의 양을 줄이고 큼지막 하게 써는 것이 중요하다. 우동도 따로 삶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면을 삶으며 소금을 넣어 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