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로(스페인어: Churro)는 에스파냐(스페인)의 전통 식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대개 츄러스라 하나 이는 영어 발음을 따른 표기이며, 에스파냐어를 따른 표기는 '추로'이다. 밀가루, 버터, 소금, 물 따위로 만든 반죽을 짤주머니로 길게 짜고 이것을 기름에 튀기어 만든다. 굵게 튀긴 것은 뽀라(porra)라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에스파냐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프랑스, 중남미 등지에서도 즐겨 먹으며, 주로 아침이나 간식으로 먹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