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만화

추리 만화(推理漫畫)는 주제별로 나눈 만화장르 중 하나로, 어떤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추리극에 중점을 둔 만화 작품군을 가리킨다. 쉽게 말하자면 추리 소설의 만화판으로, 탐정 만화라고도 부른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엄격하게 추리 만화를 구분하자면 의견이 갈리겠지만, 전형적인 추리 만화의 예시를 들자면 누구나 납득할 것이다. 바로 《소년탐정 김전일》(원제 『킨다이치 소년의 사건부』)과 《명탐정 코난》이다.

특히 《소년탐정 김전일》은 추리 만화의 개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2년 코단샤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한 《소년탐정 김전일》은 크나큰 반향을 불렀는데, 추리 소설의 게임적인 요소를 만화라는 매체로 반입해서 출제편→해답편의 형식을 취한 것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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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추리 만화[편집 | 원본 편집]

호러ㆍ서스펜스ㆍ스릴러 장르의 만화, 그리고 범죄 및 사회 문제를 다루는 만화 또한 왕왕 추리 만화로 오해받는다. 사실 추리 만화와 호러ㆍ서스펜스ㆍ스릴러ㆍ범죄라는 요소는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인데, 미스터리와 문제 풀이를 제시하지 않는 작품은 추리 장르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다. 예를 들어 《시바토라》는 동안의 형사가 주인공으로 청소년 범죄를 다루며 서스펜스 요소도 있지만 추리 만화로 볼 수는 없다.

더욱이 추리 만화가 확고한 장르로 자리 잡음에 따라서 특이한 유사 추리 만화도 등장했다. 제목에 '추리'나 '탐정' 등을 집어넣고 내용도 추리 만화의 틀을 빌리고는 있지만 내실은 전혀 다른 작품들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서는 《마인탐정 네우로》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