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남

초식남초식계 남자(草食系男子)의 준말로, 건어물녀와 같이 연애결혼에 관심이 없는 남성을 가리킨다. 더 나가면 절식남이라고 부른다.[1] 원래 일본에서 비롯된 용어로, 기본적으로 여성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거나 아예 없거나 있어도 다른 취미가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는 남성들을 의미한다. 반대말은 육식남으로, 이 쪽은 연애와 결혼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남성을 일컫는다.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초식녀, 육식녀라고 하기도 한다.

1 편견[편집]

남자라면 이쁜 여자가 보면 정신 못 차리는게 남자여

주로 늙은 어르신분들이 장난스럽게 말하는 문장이며, 나이가 40~50대인 아주머니에게도 아~주 특수하게 접 할 수 있는 말이다. 마치 남자는 성적으로 문란한 존재여서 자신의 성적 흥분을 참지 못하는 예비 성범죄자로서 해석해버리는 농담인데, 이 농담의 문제는 곧이곧대로 믿는 어린 화자가 많다는 무시무시한 문제이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남성들은 제 아무리 아름다운 여성이 지나간다 해도 좀 쳐다보고 말지 그대로 끌려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성희롱으로 신고가 가능한 사안이기 때문이다.[2] 더군다나 이러한 기믹을 드라마로 계속 내보내니 남성의 이미지는 제대로 바라 볼 수 있는 정상인을 제외하면 나락행이다. 그리고 그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그 대상을 아름다운 여성으로 판단하였다 할지라도 그 여성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행위는 성범죄를 떠나 기본 상식으로도 문제가 있는 행동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식도 지키기 않고, 남자는 무조건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나면 헤벌레 빠지는 지적 문제가 있는 대상으로 표현하는 것은 농담을 떠나 절대 다수의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이것은 세대간 인식의 차이이기도 하다.현재의 50~60대 이상의 중노년충은 과거 남자가 가정의 모든 것은 책임지고 여자를 위해 한평생을 바쳐야 하며, 또한 그렇기에 결혼하는 것이 아주 당연했던 가부장제적인 사회에서 살아왔고 그래서 이 모든 것은 남자라면 응당 해야지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결혼,연애,여색을 하지 않는 남자는 사람 취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그런 그들 눈에는 현재의 초식남이 아니꼽게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사회가 변하면서 낳은 세대간 갈등이다.

1.1 무성욕자[편집]

가끔 무성욕자라고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아니다. 만약 그랬으면 초식남이라는 카테고리는 고자를 우회하는 장애 비하적 발언이지... 이들도 제각각 성욕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 그것을 자위로 풀어버리면 그만이기에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되려 이런 성욕들보다 취미생활에 대한 욕구가 커서 '절식남'처럼 몇 달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절식남은 무성욕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서브컬처계에 발을 들여놓은 초식남의 경우에는 현실의 여성들에 대해서 '적절히 협력해야 하는 같은 인간'으로서의 존재로만 해석되지 특별한 무언가로 해석되지 않는다. 이들은 애당초 서브컬쳐계의 캐릭터들에게 관심이 높은 사람들로서 현실 연애의 관심도가 낮거나 아예 없다. 그런 이들에게 저런 문장은 오히려 일반화의 오류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굳이 서브컬처 계열 초식남이 아니더라도 개인 가정사나 인생사, 재산, 인간관계, 사회/문화 등으로 연애를 때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명백히 개인의 자유이다. 즉, 결혼하고 자시고는 제3자가 멋대로 판단해서도 평가해서도 아니되며 이는 오로지 그 행위를 결정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다. 종교적 문제로 가정을 꾸려야 한다던지, 내려오던 풍습으로 자식을 만들어야 한다던지 하는 그 모든 것들은 연애와 결혼을 결정하는 그 당사자에게는 한낱 개소리에 불과하다. 그러니 굳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제발 하라고 하지는 말자.[3]

1.2 솔로[편집]

발언에 주의하자. 초식남들이 솔로인 것은 맞지만, 그것이 개인의 사정에 의하여 스스로 분리시킨 것으로 연애를 갈구하는 일반적인 솔로와는 다르다. 즉, 대상이 혼자 있는 것은 맞지만, 솔로라고 사용하는 단어 뉘앙스와는 다른 것이다. 더 간단히 말하면, 반은 맞고(혼자 있는 것) 반은 틀리다(연애를 갈구하는 것).

이들 중에는 모태 솔로로 살아오면서 초식남 및 절식남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행동에 대해 계속 절제하게 되면, 그것이 습관화 되고 일상화 되어 마치 그것이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던 행동양식같이 느끼는 것이다. 즉, 연애를 계속 해보지 않고 주변 인물들이 연애에 대해 신경을 끄게 되면서 점차 그것에 무뎌지고, 나중에는 그게 먹는거임? 수준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단, 이렇게 된 경우에는 절식남에 가까우며, 초식남은 일말의 연애에 대한 마음은 가지고 있는 실정으로서, 단지 앞서 제시한 문제들과 여러 취미생활이 이것을 아주 단단하게 막을 뿐이다.

1.3 문제자[편집]

이렇게 연애를 밀치는 행위를 보고, 성적 범죄자이거나 사회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기도 한다. 더불어 하반신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소설을 쓰는데, 지양되어야 한다. 애당초 문제가 있는 사람이어도 연애에 대한 갈망이 있으면 연애를 하려고 노력하기 마련이고, 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나 재능인이라도 할지라도 본인의 지조가 난 연애 안해인 사람은 절대 안하는 것이다. 마치 성불구자로 취급하거나, 성적 문제가 있는 범죄자로 밀어 붙이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본인과 사회의 일반화의 오류로 해석해버리는 몰상식한 행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왜 연애를 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들은 것이 없다면, 본인의 생각에 빗대어 남들에게 '마치 이런거 아니겠느냐'는 식의 의견교류는 자제해야 한다. 그것으로 인해 이야기가 와전되어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지게 된다면, 그 때 가서 바꾸려고 한 들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1.4 MGTOW(믹타우)와의 관계[편집]

초식남은 그저 여성과의 결혼과 연애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 가족, 친구, 동료 등 여성과의 관계 자체를 단절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MGTOW와 차이점이 있다.

반면에 믹타우는 여성과의 관계를 최대한 근절하려고 노력하고 남성분리주의적 성향을 띠며 인터넷에서 여자와의 관계 자체를 아예 포기하는 대안우파의 부분집합으로 분류된다.그렇기에 믹타우는 사실 초식남보다 더 정도가 강한 절식남 에 속하는 부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둘 다 공통점은 있다. 여자를 멀리하는 것 그 자체가 초식남과 믹타우의 공통점이다. 이들은 여성과의 관계는 무가치하고 연애/결혼은 남자에게 무익하며, 따라서 여자를 멀리하는 것이 이롭다고 생각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그러한 목적에 딱히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를 부인하거나 혐오하는 등의 악감정과눈 아무 상관이 없다. 허나, 이들 두고 여성혐오 취급하는 것은 남자에 대한 편견이자 명백한 성차별이다.마치 모든 남자들은 여자만 보면 헤벌레 하며 여색에 미치고 환장하는 잠재적 성범죄자나 다를 바 없는 존재로 치부해버리기 때문.

2 같이 보기[편집]

  • 솔로
  • 건어물녀
  • N포세대 : 한국에서는 일본과 같이 초식남과 건어물녀들이 생기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연애/결혼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연애와 결혼에는 돈과 시간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대표적으로 소비되는데, 이를 견딜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4] 요즘 애들은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해요 노오오오오력이! 얌마. 나 때는 원룸 그 쬐깐한 2~3평 되는 집에서 온가족이 쪼그려 누워 살았어!
  • 절식남

3 각주

  1. 일본에서는 초식 < 단식(한국의 초식) < 절식 순으로 초식이 가장 낮은 단계로 보고 있다.
  2. 실제로, 여성이 이러한 남성들의 시각을 성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서로 끌려 갈 수 있는 사안이다. 웬만한 재정신인 남성들은 이걸 알기 때문에서라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한 번의 눈길,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어...?
  3. 이 행동이 점차 강해지거나, 하지 말라는 당사자가 육체적/정신적 피해에 도달하거나 이것이 협박의 무언가로 인지된 경우 이 행동을 반복한 모든 사람들을 경찰에 고발 할 수 있으니 주의.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렇게 강제하는 것은 더는 친구가족등으로 보이는 것을 포기하는 행동임을 꼭 알아두자. 그 관계가 파탄남은 물론, 법적 문제도 시사 할 수 있으니까.
  4. 임금은 낮고 일하는 시간은 너무 많다. 그래서 돈과 시간이 없다. 더군다나 세금과 물가는 신나게 오른다. 청년들에게는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 풍토는 사라지지 않았다. 더불어 SNS에서는 상대 성별끼리 치고받고 싸운다. 대인관계를 이루려면 기본적으로 돈과 시간이 필요한데, 당장 40대 퇴직하면 먹고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청년들에겐 이조차도 꿈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연애와 결혼은 상당한 사치품목일 뿐이다. 아니면, 빚쟁이로 전락하거나 둘 다 괴로운 불지옥으로 떨어지거나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