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셔 고양이

체셔 고양이(Cheshire Cat)는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인물이다. 정체불명의 고양이.[1] "체셔캣"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고, 영어권에서는 "체샤이어"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고양이인데 알게 모르게 앨리스를 졸졸 따라다닌다. 유령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눈에 잘 안 띄는데 일단 눈에 띄면 수수께끼의 말을 해댄다. 보면 항상 웃고 있는 것이 특징. 괴상하고 인상적인 캐릭터가 많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서 이 캐릭터도 인기가 많다.

2010년 실사 영화판에서도 등장하는데,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는 CG로 등장한다. 분명 초반에는 정치적인 일에는 관심 없다면서 결국 마지막에 큰 역할을 한다.

다른 작품 속의 체셔 고양이[편집 | 원본 편집]

이름을 딴 경우[편집 | 원본 편집]

  • 아이유의 정규 4집 《CHAT-SHIRE》
    • 앨범 제목은 "챗셔"라고 읽는데, 체셔 고양이의 이름에서 따온 제목이다.
  • CLC의 팬덤 이름 "체셔(Cheshire)"
    • 역시 체셔 고양이의 이름에서 따온 제목이다.

각주

  1. 하기사 그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 정체가 확실한 건 앨리스뿐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