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노동당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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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철원 노동당사의 보수공사중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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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정보 | |
주소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
소유 | 문화재청 |
대지면적 | 386.46 m2 |
문화재 정보 | |
종목 | 등록문화재 제22호 |
지정일 | 2002년 5월 31일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946년 철원지역이 공산치하에 있을 당시 지역주민들의 강제 노력동원과 모금에 의해 완공된 지상 3층의 건축물이며, 당시 사회주의 리얼리즘 계열의 건축적 특징과 시대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언덕을 이용한 기단의 설정과 대칭적 평면, 비례가 정돈된 입면의 사용으로 공산당사로서의 권위를 표현하고 있다.(전형적인 공산주의 지역의 당사 모습이다. 어찌보면 위압감을 주는 구조이며, 당사 앞에 광장을 두고 있는 권위주의적 건물 배열이라고 한다)
일부 구조체의 철근콘크리트 사용과 벽식구조의 혼용, 화강석과 콘크리트, 벽돌 및 목재의 혼용은 당시의 건축일면을 엿볼 수 있으며, 분단과 전쟁의 비극을 증언하는 중요한 자료로 현재 안보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1]
참고로 내부는 원래 목조로 층을 구분하였고, 지붕도 있었지만 전쟁통에 완전히 날아가 버리고 지금은 뼈대만 남아있는 건물이다. 습기 등으로 콘크리트가 부식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2008년에 보수공사를 하였는데 당시 사진을 보면 왠지 빌라 공사현장 같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