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족(天族, Celestials)은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 시스템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D&D)에 나오는 생명체 분류로, 천사 등의 선한 가치관을 가진 타차원존재를 가리킨다.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3판》의 종별로 분류하면 아웃사이더에 속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소위 천계(天界) 또는 상계(上界)라 불리는 어퍼 플레인(Upper Plane)의 거주민들. 흔히 말하는 날개 달린 인간 모습의 천사가 가장 대표적인 천족이라 할 수 있다. 선의 상징으로서 데몬 등으로 대표되는 마족(Fiends)과는 적대 관계다.
같은 급수의 마족과 비교하면 대체로 천족 쪽이 미세하게 더 센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발러와 핏 핀드에 비하면, 솔라가 더 강하다. 당연하지만 마족 중에 우두머리격으로 데몬 프린스나 데몬 로드, 아치데블 등이 있는 것처럼 천족에도 지도자급인 셀레스철 파라곤이 존재한다.
아무튼 선한 아웃사이더라고 해서 모두 다 천족은 아니고(타이탄 등은 예외), 크게 나누어 천사·아콘·엘라드린·가디널, 이렇게 네 종족으로 갈린다.
종족별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천사(Angel, Aasimon)[편집 | 원본 편집]
한때는 종교적 문제 때문에 엔젤이 아니라 아시몬(Aasimon)이라고 불렸었다. 그러나 D&D 3판 이후부터는 다시 천사로 복귀. 그 이름처럼 날개 달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천족이다.
- 아가시온(Agathion)
- 아스트랄 데바(Deva, Astral)
- 모나딕 데바(Deva, Monadic)
- 모바닉 데바(Deva, Movanic)
- 스텔라 데바(Deva, Stel;ar)
- 라이트(Light)
- 플래니타(Planetar)
- 솔라(Solar)
이중에서 아스트랄 데바 등은 따로 데바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아콘(Archon)[편집 | 원본 편집]
질서적 선(Lawful Good) 성향의 천족. 천계 중 셀레스티아 산에서 거주하고 있다. 모습은 다양하지만 상위로 갈수록 날개 달린 인간형이 되는데, 상위의 아콘은 외형적으로는 딱 기독교의 천사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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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드린(Eladrin)[편집 | 원본 편집]
혼돈 선(Chaotic Good) 성향의 천족. 천계 중 아보리아에 거주하고 있다. 요정이라고 보면 된다. 겉보기로는 엘프 및 페어리 등의 요정계 생명체와 구분하기 어려우며, 상위의 페이(Fey) 종족으로 보는 시점도 있다.
- 쿠르(Coure)
- 브랄라니(Bralani)
- 피르(Firre)
- 게일(Ghaele)
- 노비에르(Noviere)
- 쉬에르(Shiere)
- 쉬라디(Shiradi)
- 툴라니(Tulani)
가디널(Guardinal)[편집 | 원본 편집]
중립 선(Neutral Good) 성향의 천족. 천계 중 엘리시움에 거주하고 있다. 이족보행하는 동물, 즉 수인의 형상을 한 종족이다.
- 아보랄(Avoral)
- 케르비달(Cervidal)
- 에퀴날(Equinal)
- 레오날(Leonal)
- 루피날(Lupinal)
- 무스티발(Musteval)
- 우르시날(Urs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