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지인

천사지인》(天師之印)은 조진행이 쓴 대한민국무협 소설이다. 원래는 PC 통신 하이텔의 무림 동호회에서 연재되던 글이었으나, 도서출판 청어람을 통해 2001년 2월부터 출판되었다. 조진행의 데뷔작.

소개문[편집 | 원본 편집]

조진행 장편 무예 소설. 호북성 균현 남쪽으로 2백여 리 떨어진 장가촌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중의 하나인 장삼. 장삼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장가촌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장씨 집 셋째에게 붙여주는 흔한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그중 유명한 사람을 다시 들라하면 천주교 옆에 살면서 짚신을 지어 파는 장삼이었는데….

특징[편집 | 원본 편집]

(道)와 깨달음을 매우 중시하는 조진행 특유의 테이스트가 배어 있는 데뷔작. 주인공인 장염은 한국 무협 소설계에 간간이 보이는, 한마디 화두를 던져 무공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멘토 스타일의 무협 소설 주인공이다. 이런 멘토 스타일의 주인공은 《천사지인》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에 대한 성찰이 그대로 무공의 경지에 반영되는 설정도 마찬가지.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장염
주인공. 본래 허약한 체질의 소년이었으나 무당파의 기인 진원청과 만나서 일신의 무공을 전수받았다. 그런데 하필 전수받은 방식이 경천일기공을 통한 수면 반복 학습인 까닭에, 잠을 잘 때마다 스승인 진원청과 겨루다가 죽음의 고통을 겪는 꼴이 된다.
이무심

용어[편집 | 원본 편집]

경천일기공 (驚天一氣功)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2001년부터 2002년에 걸쳐 도서출판 청어람에서 종이책이 출간되었고, 2011년부터는 디키스토리를 통해 전자책이 간행되었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