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

처녀막의 외부 구멍을 둘러싸거나 부분적으로 덮고 있는 이다. 외음부(외부생식기)의 구성물 중 하나이다. 어린이에서 처녀막은 초승달 모양이 가장 흔하지만, 다양한 모양이 가능하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탄력이 있는 처녀막은 성교 등으로 인해 늘어나더라도 거의 원래의 상태로 회복된다. 그러나 탄력을 잃은 처녀막은 손상되거나 반복된 관통에 의해 완전히 없어질 수 있다. 또한, 처녀막은 질병, 부상, 의학적 검사, 자위행위, 운동 등에 의해 찢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처녀막이 손상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처녀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으며, 반대로 처녀막이 온전하더라도 처녀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녀막의 손상 여부는 처녀선호사상이 만연시되던 시대로부터 남성이 여성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되어왔는데 이에 대해선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결과라고 보는 측도 있다.

처녀막이 질 구멍을 완전하게 막고 있는 상태는 처녀막 폐쇄증이라는 질병에 해당한다. 분비물 배출이 원활치 못해 감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방문을 권장한다[1].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처녀막 폐쇄증,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