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시철도

1990년대 백지화되었던 마창경전철이 창원 통합 이후 창원의 이름으로 부활한 노선. 2014년에 착공해 2020년 개통 예정인 국내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도시철도이자 노면전차. 철로를 도로 중앙으로 모아서 버스중앙차로처럼 건설될 예정이었다.

2015년 전면 백지화되었다.

노선[편집 | 원본 편집]

일단 1호선 제외하고는 듀크 뉴켐 포에버급이라 보면 된다.

1호선[편집 | 원본 편집]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시작해서 진해구 풍호동까지 이어 노선.

마산지역 노선이 부림시장 전까지는 시가지를 비켜 드림베이로~해안도로를 지나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데, 이는 마산 시가지를 관통하는 3.15대로의 월영광장~육호광장 구간이 왕복 4차선이기 때문. 버스철에도 이름을 올린 구간인데 이마저도 노면전차가 점령하면 헬게이트는 발톱의 때 정도 될거다.

아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부림시장 구간과 가음정동 구간은 왕복 4차선이라 차로를 전차에게만 내줄 수가 없어 차량과 철로를 공유하는 데, 이들 구간은 이미 주정차 차량으로 왕복 2차선과 다름이 없다. 그리고 부림시장 구간은 지하상가도 있어서 연약 지반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공사 시작부터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비좁은 도로 구간[편집 | 원본 편집]

위에서도 언급 되었듯이, 왕복 4차선을 지나는 구간은 헬게이트 오픈이 확실해 보인다. 가음정동 구간은 주거구역이니까 그렇다 쳐도 부림시장 구간은 상업구역이다. 안 그래도 주정차하는 트럭-자가용도 많고 버스도 지나가는 데, 거기에 여기 트래픽은 무시하고 지나가기엔 너무 많은 수준이다.

불보듯 뻔한 적자[편집 | 원본 편집]

KDDI가 발표한 B/C(비용 대 편익)은 0.88이었다. 일반적으로 B/C가 1이 넘어야 경제적으로 타당하다고 평가되는 데, 창원시 도시철도의 B/C는 모자란다. 창원시와 경상남도1년에 200억씩 예산을 부어야 한다는 데, 경상남도가 조용히 있지 않을 것이다. 거기다 버스-택시의 수익 감소를 보전해 주어야 하는 데, 이것도 막대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