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 기자가 쓴 한 기사의 제목, 또는 이 기사에 수록된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 종류의 짤방 중 마스터피스.
어떠한 이유로 분쟁중이던, 보통은 견원지간이며 최고 불구대천까지 가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어른의 사정 등으로 화해를 하게 되면 보통 그 징표로 사진을 찍게 되는데, 그래도 본심은 감출 수 없기 때문에 표정이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짤방으로 승화하게 된다.
속칭 "심논개 사건"이후 사진의 야구선수 심수창과 조인성 역시 이러한 "화해"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그 결과가 저꼴이라 보통은 악수하는 것으로 끝나는 화해의 개념을 어색한 사진의 영역으로 승화시킨 마스터피스가 되었다. 이에 따라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어색한 사진 찍었다 하면 "참된 약속"을 붙여서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