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배비지 (Fate 시리즈)

찰스 배비지(チャールズ・バベッジ)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19세기의 수학자이며 과학자. 세계의 변혁을 꿈꾼 증기왕. 증기 기관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컴퓨터 「차분기관」, 「해석기관」을 고안한 천재 석학.현대에서는「컴퓨터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찰스 배비지는 천재였다. 19세기 초반. 캠브리지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시절, 천체운동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계산을 하면서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천체만이 아니다. 정부의 연구기관과 재야의 기업에서는 거의 모든 실험과 사업에 ​​필요한 대량계산을 할 때 수십 명의 계산담당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계산 행정의 일부라도 증기 기관이 할 수 있었다면, 이라고.

그리고 그는 더욱 생각했다. 가능. 하다. 복잡한 고도의 계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계── 차분기관 (디퍼런스 엔진). 원리상으로는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 그렇다면 실행도 이루어질 것이다.

수학은 수많은 학문에서 응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기계가 완성될 때 인류는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시간 단축을 실현하고 문명 전체는 몇 세기 분량의 발전을 이룰 것이다. 그것은 누구도 이룬 적 없는 꿈 같은 이야기이었다. 하지만 그는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그는 천재였던 것이다.

그는 천재적인 수학자였을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기계 설계자이기도 했다. 불과 6개월만에 그는 작은 실기 모델을 만들어냈다. 그의 그려낸 도면은 올바랐고, 이론에 오류 따위는 조금도 없었다.

실현에 이르는데 필요한 두 요소 중 하나를 그는 이미 지니고 있었다. 첫번째 요소는 두뇌. 충분히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두번째 요소가 충분하지 않았다. 즉 시간과 설비. 그들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렇다 비용이다. 대영제국 왕립학회의 보증을 바탕으로 영국 정부는 그의 이론과 '차분기관'의 유효성을 인정해 초기에는 자금을 투입했지만, 결국 계획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어버린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더욱 고도 계산 기계인 '해석기관'에 착수한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 기계이며, 계산 완비(튜링 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계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 차분기관은 완성되지 않았다. 해석기관은 완성되지 않았다. 시대의 틈에 사라진 '있을 수 있던 미래'의 꿈을 세계에 남기고, 그는 죽었다. 시간이 흘러, 동일한 기능을 의도한 고도 계산 기계가 전자기기로 만들어져 세계는 발전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의 꿈대로. 그러나 그것은 증기기관의 세계에서는 이뤄지지 못했고, 내연기관이 낳은 전기에 의해 구동된 세계에서야 실현되었다.

그리고 이제야말로 그는 현계한다. 있을 수 있던 미래를, 이형의 강철로서 몸에 감아. 몽상한 미래를, 이형의 세계로 안에 간직하고.영령으로써 현계하는 그는, 존재 그 자체가 자신이 보구── 고유결계와 거의 동일하다.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증기 문명 세계의 도래」. 다만 현계할 때 현대의 세계에 대해서 약간의 지식을 얻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이것대로 나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인식하기 시작하고 있다. 마스터 나름으로 그는 믿음직한 아군이 될 것이다.

어려운 성격이지만, 번외에서 벗어나 깨끗한 소녀나 총명한 소녀에게 약하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