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도

진수도(陳守度, 1193년~1264년)는 대월 진조의 태사이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전 왕조였던 이조의 유력 가문이었지만, 대월 고종 황제의 폭정과 범유의 난으로 나라가 혼란해지자 집안 가솔들을 이끌고 범유의 반란군을 진압했다. 그리하여 진수도와 진씨일가는 고종의 신임을 얻고 외척이 된다.

외척이 된 그는 고종조부터 소황에 이르기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 그리고 이조의 마지막 황제 소황과 조카인 진경을 혼인시킨 후 이조 황족들을 결혼식에 초대해 학살했다. 그리고 소황에게 제위를 양보할 것을 강요하고 자신의 조카 진경을 진조의 초대 황제 태종으로 즉위시켰다.

대중문화 속의 진수도[편집 | 원본 편집]

진수도를 주인공으로 한 《태사 진수도》라는 베트남 사극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