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 (음식점)

지린성의 간판 사진. 초상권 문제로 사람들 사진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래뵈도 줄이 엄청 긴거다.

전라북도 군산시 미원동 87에 위치한 중국집. 매운 짜장면으로 유명하다. 군산남초등학교에 길건너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전라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실제로 가보면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 18시간 넘게 사람들의 인해로 줄이 채워져 있는데 이거 기다리는 게 엄청난 고역이다.짜장면 한번 먹으려고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기다리는 것 급이다 손님이 진짜 많은데도 실내 안이 상당히 좁고 누추한 편이라서 왜 확장공사를 안하고 있는지 의문을 자아낸다. 뭐 애초에 종업원이 많은 편도 아니라서 확장을 해도 주문받기도 바쁘겠다만...

이 집의 유명한 음식으로는 고추짜장이 있는데 원래 매운 짜장면이라는 아이템은 생각보다 흔한 편이지만 이 집은 유난히 그런 매운 짜장면집 중에서 맛있는 편에 속한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진짜 맵다. 고추짜장을 실제로 먹어보면 진짜 매운 편이다.여자애들이 다먹고 숙소에 와서 토한다카더라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은 못 먹을 정도. 특히 짜장면을 먹으면 입에 짜장이 묻을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인지 입술이 진짜 얼얼하다. 먹다보면 썬 청양고추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데 먹을 때 조심. 잘못 먹으면...

참고로 고추짜장도 이렇게 매운데 메뉴 중에는 고추짬뽕이 있다(...) 이건 아예 차원이 다른데 매운 거 잘 먹는 사람은 그냥 처음에 몇 입 먹을땐 맛있고 괜찮은데 점점 먹다보면 입속이 마비되서 아예 맛이 안느껴진다. 고추짜장과는 차원이 다른 매움을 맛볼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포장을 해갈 수 있다. 참고로 포장을 해가려 하면 여러 모로 이득인데 일단 기나긴 줄을 워프해서 그냥 우선순위로 주문을 해서 그냥 조리될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포장 주문을 하면 배달용 찜닭 용기 비슷한 것에 담아주는데 상할까봐 짜장소스와 재료를 따로따로 담아준다. 먼 곳에 가는 손님의 경우 면은 불어터진다고 안 담아주고 대신 짜장소스를 더 많이 담아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