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음반의 타이틀 곡. 성숙한 컨셉으로 완전히 바뀌었던 Destiny (나의 지구)에서 약간 애매했던 WoW!를 거쳐 다시 Ah-Choo 분위기의 곡으로 돌아온 곡. 여태까지의 곡들은 최소 어느 한 부분에 단조를 넣곤 했는데, 이 곡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장조를 유지하고 있다. 사랑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짝사랑만 하던 화자가 드디어 용기내서 고백을 했고 결국 그 고백을 받아주었다는 매우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본 음반의 수록곡으로, 엉뚱발랄함이 엄청나게 강조되는 곡. "자~ 자~ 공격 개시!" 파트나 "머리 어깨 구둣발!" 부분 등 킬링 파트가 평소 곡들보다 많이 있다. 귀여움이 한층 돋보이는 곡이라 Hi~ 때처럼 이 곡을 후속곡으로 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지금, 우리"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