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역 (대구)

중앙로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지하424
번호  131 
노선 대구 도시철도 1호선 11.3 km
관할 대구교통공사
개업일 1997년 11월 26일
승강장 2면 2선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지하424에 위치한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역.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역으로, 사고의 영향으로 역사가 전소되어 1년 가까이 역이 폐쇄된 적이 있다. 기존 역사 위에 껍데기를 새로 씌우는 형태로 복구되어서 플랫폼이 좁다는 느낌을 받는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1997년 11월 26일: 1호선 진천~중앙로 구간 개통과 함께 개업
  • 2003년 2월 19일: 대구 지하철 참사로 12월 30일까지 운행 중단, 열차는 10월 21일부터 무정차 통과함
  • 1998년 5월 2일: 1호선 중앙로~안심 구간 개통

시설[편집 | 원본 편집]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 대합실을 통해 횡단이 가능하다. 스크린도어 가동 중.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대구광역시의 번화가인 중앙로를 끼고 있어서 유동인구는 많은 편. 지하상가 대현프리몰 동성로점과 연결된다.

역사 출구의 대부분은 지하상가 출구(노란색 폴)고, 그쪽으로 들어가면 중앙홀로 가야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지하철역 출구(빨간색 폴)는 약령시 버스정류장 부근의 4개 뿐이다.

“통곡의 벽”[편집 | 원본 편집]

지하 2층 중앙 개찰구를 중심으로 대구역 방면에 조성된 주황색의 '통곡의 벽' 너머에는 화재 당시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원래 샌드위치 판넬로 일반과 격리한 곳으로, 유가족의 요구로 아무런 보호조치 없이 보존하다가[1] 미관상의 이유로 가린 것이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로 이전하고자 했으나[2] 사업이 지연되면서 원위치에 복원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합실 기둥의 내장재를 사고 당시의 것으로 복원하고, 보존 조치를 거쳐 이 공간을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 공간"으로 명명하여 2015년 12월 28일 일반에 개방했다.

경유 열차[편집 | 원본 편집]

1호선
설화명곡 방면
 130  반월당
 131  중앙로 안심 방면
 132  대구역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