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호단 한국 기자단 폭행사건

쌍방 과실인데 욕은 기자만?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12월 14일 중국 국빈 방문 현장에서 한국 기자 2명(매일경제, 한국일보)이 중국 경호원에게 폭행당한 사건.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 종료 후 문재인 대통령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자(청와대 출입기자단)가 접근해 취재하고자 했으나, 당시 행사장은 연예인도 참석해 이를 보고자 하는 일반인도 다수 있는 상황이어서 혼잡했으며[1], 경호팀이 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중국 경호원이 제지했다. 한국 기자가 물리력으로 라인을 돌파하려고 하자 중국 경호원들이 끌고가서 집단 폭행했다. 부상자 2명은 베이징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었다.[2]

청와대는 각종 외교라인을 통해 항의했으며, 중국외신기자협회도 항의 성명을 냈다.

쟁점[편집 | 원본 편집]

  • 누구 잘못인가?
    경호 라인에 제지 당했으면 적절한 의사소통을 선행했어야 할텐데 무리하게 돌파하려다 외교적 결례로 이어졌다. 청와대 직원이 와서 폭행을 막고자 했으나 경호원이 떠밀어냈다. 또한 중국 경호원은 코트라 고용이나, 행사의 특성상 중국 공안이 지휘하게 되어 있어 중국측에서 손을 써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