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유머

종교별 유머 목록이다. 단, 종교 유머의 경우 종교에 목숨을 거는 근본주의자와 같은 사람은 이해를 전혀 못하고 기분나빠할 수도 있으며, 해당 종교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는 노잼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유머 연구를 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유머 코드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코드 중 하나가 바로 이 종교유머라고 한다.[1]

기독교[편집 | 원본 편집]

  • 예수 조폭설 : 링크 참조 [1]
  • 자신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때만 하느님께 기도하는 신자가 있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해결이 되면, 기도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어려움이 생기면 기도를 하는 생활을 반복하였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이 신자가 너무나 보고 싶으셨다. 그래서 어려운 일을 계속계속 주셨다.

경전의 패러디[편집 | 원본 편집]

  • 칼퇴근을 하는 직원을 향해 이르사 "화 있을진저 이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연봉감봉을 피할 수 있으랴"
  • 사장님 홀로 퇴근하여 불 켜진 사무실을 보니 그가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주말이 가고 아침이 되니 이는 월요일이니라"
  • 그런즉 성과급, 보너스, 월급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진데 그 중에 제일은 월급이라"
  • 나는 야근에 처할 줄도 알고 칼퇴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잔업과 주말출근과 소득공제와 연말정산 폭탄에도 감사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내게 월급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가톨릭[편집 | 원본 편집]

개신교[편집 | 원본 편집]

  • 한 선교사가 아프리카의 밀림에서 길을 잃고 해메다가 표범을 맞딱뜨리게 되었다. 선교사는 죽어라고 달아났지만 결국 표범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의 상황이 되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기도를 한다 "하나님, 이 표범이 크리스찬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표범 曰 :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도별 찬송가[편집 | 원본 편집]

차를 운전할 때 찬송가를 부르면 좋다. 다음은 속도별로 부르는 찬송가의 목록

  • 시속60km : 주와 함께 길 가는 것
  • 시속80km : 날마다 주께로 가까이
  • 시속100km : 나의 갈길 다가도록
  • 시속120km :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 시속140km : 저 요단강 건너편에
  • 시속160km :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상황별 찬송가[편집 | 원본 편집]

각종 상황에 따른 찬송가이다.

일부 이단[편집 | 원본 편집]

어느 날 한 여자가 다리를 건너려던 차에, 어떤 사람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급히 뛰어내리려던 사람을 붙잡고 말했다.
"당신 죽지 마세요, 세상에는 아직 소중한 것이 많이 남아 있어요."
그러자 사내가 대꾸했다.
"뭐가 소중하단 말입니까?"
"당신은 종교를 가지고 있나요?"
"네."
"기독교인가요 불교인가요?"
"기독교인데요."
"저랑 같군요. 개신교인가요 천주교인가요?"
"개신교인데요."
"저랑 같군요. 그러면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순복음교, 기타 종파 중에 어느 걸 믿죠?"
"저는 장로교인데요."
"저랑 같네요. 그러면 예수교장로회인가요, 아니면 그리스도의교회인가요?"
"저는 예수장로회인데요."
"그러면 연합, 중앙, 합동정통, 개혁선교, 근본, 보수개혁 예수교장로회 중에 어디 다니시죠?"
"저는 개혁선교를 다닙니다."
"이번에도 저랑 같은데요. 그러면 김○○ 목사님을 회장으로 하는 교회입니까 아니면, 이○○ 목사님을 회장으로 하는 교회입니까?
"다른 목사님 교회에 다니는데요."
그러자, 처음에는 말리려던 사람이,
"이 개 씨x 이단 사이비새끼, 죽어라!"
하고는 뛰어내리려던 사내를 밀어서 떨어뜨렸다.

불교[편집 | 원본 편집]

냉면집에 간 스님[편집 | 원본 편집]

냉면집에 스님이 방문을 하였다. 냉면을 주문하는데 문제는 냉면에 고기 고명이 얹어진다는 것. 결국 서빙을 하던 종업원이 "스님, 고기는 어떻게 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스님이 하는 말 : "임마 밑에다 깔어~"

출가문서[편집 | 원본 편집]

어느 관리가 절을 유람하며 즐기다가 승려에게 고기를 안 먹는지 물었다.
승려가 대답했다. “자주 먹지는 않지만 대부분 술을 마실 때 먹지요.”
관리가 말했다. “원래 당신들은 술도 안 먹지 않나요?”
승려가 대답했다. “역시 자주 마시지 않지만 장인을 만나거나 처남을 만나면 몇 잔 마십니다.”
관리가 노하며 물었다. “당신 부인까지 있다니 이건 근본적으로 출가한 사람이 할 짓이 아니잖소! 내일 태수에게 보고해서 당신 추도첩(출가문서)을 받아야겠소.”
승려가 말했다. “당신을 귀찮게 할 필요 없네요. 작년에 내가 도둑질할 때 이미 빼앗겼소.”[2][3]

이슬람교[편집 | 원본 편집]

유대교[편집 | 원본 편집]

  • 유대인들이 광야를 40년간 뺑뺑이돈 이유 : 누군가 1데나리온 동전을 광야에 떨어뜨렸기 때문[4]

도교[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전통적인 유머코드는 다음과 같다. 장애인 비하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 비하(아이, 여성 등이 포함된다), 바보 코드, 타락한 성직자를 비롯한 종교 및 종교지도자, 탐관오리에 대한 비판코드 등이다. 이 중 사회적 약자 비하와 바보, 성직자 코드는 현대 사회에서는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 ≪笑府≫와 ≪笑林廣記≫ 비교 연구 /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2
  2. 원문 : 一縉紳游逝寺,問和尚吃荤否,曰: "不甚吃,但逢饮酒时略用些。" 曰: "然則汝又饮酒乎?" 曰: "不甚饮,但逢舍岳妻舅來略陪些。" 問者怒曰 : "汝又有妻,全不像僧家,明日當對县官說,追你度牒。" 僧曰 : "不敢欺,前年贼情事發,已追過了。" 《笑府》〈追度牒〉(5/180-8/563))
  3. ≪笑府≫와 ≪笑林廣記≫ 비교 연구 74-75pp/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2
  4. 국민성 유머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