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전쟁

소개[편집 | 원본 편집]

Guild War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역사 상 코프룰루 구역의 인간들이 벌인 전쟁으로 각자 독자적으로 세력을 키워가던 테란 연합이랑 켈모리안 조합코프룰루 구역의 주도권을 두고 벌인 전쟁이며 현재까지 나온 게임이 이보다 한참 뒤의 이야기를 다루기에 따로 다루어진 적은 없다.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매뉴얼 및 정식발매판 소설 자유의 성전에서는 길드 전쟁, 정식발매판 소설 천국의 악마들이랑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조합 전쟁, 정식발매판 소설 멩스크에서는 연합 전쟁으로 번역되었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2485년~2489년까지 벌어졌으며 전쟁 당시에는 망령과 같은 소형 전투기 없이 오직 대형 전함 vs 대형 전함에 이를 보조하는 소형 건쉽으로 맞붙었다.

다만 이후 설정에선 전투기와 다름없는 기체들이 등장하는데 켈모리아 측은 지옥사냥개, 연합 쪽은 복수자를 사용했으며 둘 다 우주 공간으로 나갈 수 있지만 구체적인 성능은 언급되지 않았다.

켈모리안이 잘 싸운것도 있었고 사실상 테란 연합이 엄청 삽질을 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결국 켈모리안 조합이 열세였기에 전쟁 4년 만에 켈모리안 측이 우세한 힘을 가졌던 테란 연합에게 코프룰루 구역의 자원과 행성 모두를 양도하는 불평등 조약을 맺으면서 끝났다.

대신에 자신들의 독립은 인정받았는데 테란 연합은 일단 승리했지만 켈모리안를 완전히 굴복시키지 못했으니 원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

이로 인해 테란 연합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코랄의 후예가 봉기할 때까지 명실상부한 코프룰루 구역의 지배자로 성장한다.

이 전쟁에서 테란 연합은 기동성이 뛰어난 소형의 고속 전투기가 대형 전함에게 효과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주 제공 전투기 개발에 착수하였는데 그 결과물이 망령이다. 더불어 모리아에 침공한 테란 연합은 켈모리아 조합에서 도입한 보병 지원병기 골리앗이 시가전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고전하였는데 이에 산업 스파이들을 침투시켜 골리앗의 설계도를 빼돌렸으며 그 결과 골리앗이 테란의 표준 병기로 자리잡게 되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당시의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은 포의 발사각이 제한되어 있어 화망을 펼칠 수가 없었으며 비행할 수 있는 초대형 대포와 같았다.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 운용되는 헤라클레스급이나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은 레이저 포가 추가로 설치되어 화망을 펼칠 수 있는데 어쩌면 이것이 망령 전투기의 생산이 중단된 이유일지도 모른다.

다만 바이킹도 만만치 않게 조종 난이도가 높은 기체라 잘한 것인지는 의문인데 이유는 모드 전환 체계 때문.

그레이븐 힐의 설명에 따르면 우모자 보호령도 몰래 켈모리안에 가담해 참전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 당시 테란 중 거대한 세렉은 테란 연합이었으니 우모자도 테란 연합의 편을 들 수는 없었을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