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동전단

제7기동전단대한민국 해군 예하 기동전단이다. 해군이 보유한 최초의 기동전단이자 최강의 수상함 집단인,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전력제대이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원양까지 해군의 작전 범위를 넓힌, 실질적인 대양함대인 제7기동전단은 대한민국 해군의 해군 작전 사령부 휘하 전단 편제의 함대에 속하여 있는 해군의 주력함대로서 해역함대처럼 연근해 작전을 수행하는 전력이 아닌 주변 외해와 외해의 해양영토 방위 및 해상 교역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전략 함대의 성격을 가진 전단이다.

창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7기동전단의 전신은 해군작전사령부의 직할전단이었던 5성분전단에서 유래한다. 본래 5전단은 울산급 호위함동해급 초계함, 포항급 호위함등의 각종 전투함정들과 양양급 소해함, 원산급 기뢰부설함, 청해진급 구조함, 운봉급 상륙함, 고준봉급 상륙함 등이 죄다 짬뽕처럼 배속되어 있는 대규모 전투전단이었으나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세종대왕급 구축함의 순차 배치에 따라 원양작전이 가능한 함정들의 규모가 커지고 국익수호를 위한 원양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별도의 함대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2010년 작전사령부 예하 직할전단으로 전단을 창설하게 되었다.

7전단이 창설되면서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들을 작전사에서 기존 해역함대로 파견을 내보내던 방식이 폐지되고 독자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다.

전력[편집 | 원본 편집]

세종대왕급 구축함 세 척과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여섯 척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함대다. 한국 해군 신예 전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해군 전력의 상당 부분을 이 7전단이 담당하고 있다.

원거리 대지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대함, 대공 능력을 갖춘 함대로서 주변국에 대한 무력적 시위와 대양에서 교전이 가능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런 전력을 갖춘 기동전단이 한 개밖에 없어 효율적인 기동체계를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해군은 2020년 이후까지 2개 이상의 기동전단을 보유할 예정이다. 정조대왕급 구축함, KDDX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운용할 계획이다.

각주


대한민국 해군 편제
군정 해군본부
(참모총장)
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함대 및 전단
(해군작전사령부)
제1함대 제2함대 제3함대 잠수함사령부
제5성분전단 제6항공전단 제7기동전단 제8전투훈련단
특수전전단 해군정보단
해군본부
직속부대
해병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