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리아 왕국

제피리아 왕국(ゼフィーリア王国)은 라이트 노벨슬레이어즈》에 나오는 가공의 나라다. 작중 초반부에서는 '공국(公国)'이었다가 어느 새 왕국으로 변경되었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여왕 치세 하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북쪽 지방의 강국으로, 수도는 제피르 시티다. 포도가 명물로 유명하며, 많은 영웅들과 전설적인 인물들을 다수 배출한 지방이다. 《슬레이어즈》의 주인공 리나 인버스의 출신도 이 왕국의 수도인 제피르 시티이며, 그녀의 부모와 언니인 루나 인버스도 제피리아 왕국에 거주하고 있다.

심각하게 파워 인플레가 진행된 곳이라서, 극중에서 리나가 한 말을 빌리자면 "가볍게 휘두른 한 방, 바위도 부순다."의 세계다. 리나조차도 이 나라에서는 500위 내에 들어가는 실력이라고.[1]

이터널 퀸[편집 | 원본 편집]

작중 시점에서 제피리아의 여왕은 영원의 여왕(이터널 퀸)[2]이라고 불리우며 칭송받고 있다. 이터널 퀸은 진기한 것이라면 사람이고 물건이고 가리지 않고 수집, 스카웃하는 버릇이 있어서 이것이 제피리아 왕국에 기인·달인·괴인들이 모이는 이유가 되었다. 리나의 부모도 원래는 용병이었다가 은퇴하고 제피리아 왕국에 정착한 케이스. 여담이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그레이트》에서 등장한 거대 골렘 피코피코 리나쨩 또한 이터널 퀸이 거액으로 매입했다.

이터널 퀸은 늙지 않으며 영원히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타국에서는 그저 소문으로 치부하는 수준이다.

각주

  1. 칸자카 하지메 팬클럽 회지 《BLASTER!!》의 작가 인터뷰 중에서.
  2. 《BLASTER!!》의 회지 인터뷰에 따르면 수룡왕 라그라디아의 의식이 전생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