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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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미쓰비시연필주식회사(三菱鉛筆株式会社)는 일본의 문구 회사이다. 미쓰비시의 뜻은 마름풀 세닢이다. 회사 로고만 봐도 마름모꼴 세 개가 있지 않은가.

이 문구 회사와 미쓰비시 그룹은 절대 같지 않다!!! 일본 제국의 전범 그룹이라고 오해하지 말 것. 그런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억울하게 불매운동을 당하기도 한다. 사실 이쪽이 로고도 먼저 썼고 미츠비시 그룹이 합의하에 쓰고 있는거다.

이 때문인지,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를 한다. 이름은 유니볼(uni-ball). 왠지 회사 사명보다 유니볼 로고가 항상 크게 보이는 것은 착각

우리에게 친숙한 제품이 많다. 젤리 샤프로 유명한앗 또 찢어졌다 알파겔, 흔들이 샤프로 알려진 샤카샤카, 부드러운 볼펜, 제트스트림이 모두 이 회사 제품이다.

라인 업[편집 | 원본 편집]

  • 유성볼펜
    • 제트스트림 : 부드러운 볼펜의 대명사이다.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패왕볼펜. 대신 잉크소모가 상당하다. 초기에는 빨강, 검정, 파랑의 세 색상만 나왔으나 후에 스포츠컬러라는 라인 업으로 다양한 색깔의 잉크도 나왔다. 하지만 부드럽기는 하나 명도는 영...
  • 중성펜
    • 시그노 : 스타일피트[1]로 -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 더 널리 쓰이게 된 중성펜 브랜드이다. 다양한 색과 다양한 굵기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게 한 좋은 펜이다. uni-ball 시리즈 중 색이 가장 많으며(16색, 검은색 제외), 갈색 심이 의외로 인기가 있어서 유니볼 사용자 중에는 검은색 대신 기본 필기용 색으로 갈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uni-ball Signo erasable이라는 지울 수 있는 게 있지만 이거보다 팬텀이 몇백배 낫다.
    • FANTHOM : 지워지는 볼펜. uni-ball Signo erasable 후속작이며 잉크를 갈아치워 훨씬 잘 지워진다.
  • 샤프
    • 알파겔(α-gel) : 젤리샤프로 더 잘 알려진 알파겔이다. 일단 이름은 그럴싸하다. 미츠비시연필에 따르면 굉장히 부드럽고 충격에 강한 실리콘이라고 한다. 미츠비시연필 홈페이지에 가면 관련 동영상이 있다. 감상해보자. 나오는 아저씨나 여자애나 참 거시기하다... 이제는 샤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볼펜에도 이 실리콘을 적용시킨다.
    • 샤카샤카(シャカシャカ) : 일명 흔들이 샤프. 딱히 큰 특징은 없다. 워낙 시중에 이런 제품이 많아서 큰 특징을 잡기가 힘들다. 단지 알파겔 샤카샤카가 있다는 것만.
    • 쿠루토가(クルトガ) : 내장된 쿠루토가 엔진이 돌아가면서 샤프심이 필기 중에 회전하여 골고루 깎이게 하는 샤프다. 필압으로 엔진이 돌아가기 때문에 종이에서 떼어야만 엔진이 회전한다. 이 때문인지 유격이 조금 있다.
    • 시프트(Shift) : 이것도 그렇게 큰 기능은 있지 않다. 샤프 선단이 배럴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기능이라서 큰 메리트는 없다. 그것도 배럴이 이중이라 하단 배럴을 아래로 내리는(...) 허접한 선단 보호 기능이다.근데 학교에 들고가면 친구들이 신기해 한다.
    • 퓨어몰트(Pure Malt) : 그냥 나무로 만든(...) 샤프다. 하지만 회사 측에서는 수령이 백년이 넘는 참나무를 와인 통으로 만들어 50년 동안 와인 숙성 시킨 후 그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 기타
    • 나노다이아 샤프심
    • 스타일피트 : 입맛대로 만드는 멀티펜. 바디와 심을 따로 팔며 바디는 1색, 3색, 5색이 있고 심은 제트스트림, 시그노, 샤프가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참 이것저것 잘 섞는 회사다. 알파겔을 볼펜에 결합하기도 하고 퓨어몰트와 제트스트림을 섞기도 하고 알파겔과 쿠루토가를 섞기도 하는 회사인데... 만들어 놓은게 많으니까 짬뽕도 많이 나오는 듯 하다. 최상위 조합 샤프는 알파겔 + 샤카샤카 + 쿠루토가. 하지만 샤프 구조상 그렇게 나올 수는 없다...

각주

  1. 펜 홀더에 펜 유닛을 장착하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