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지방신문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일간지이다.
1945년 10월 1일 창간했다. 그래서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창간했다고 강조한다.
창간 당시의 제호는 제주신보였고 1962년 11월 20일에 주간신문이었던 제민일보 [1]와 통합해 제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였다. 이후 1996년 11월 1일에 제주일보로 제호를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2년 1월 15일 제주지역에 배포할 조선일보 현지인쇄를 대행하기 시작해 1993년 12월 21일부터는 동아일보, 1994년 5월 20일에는 중앙일보로 확대되었다.
구독률도 높고 3개 중앙일간지의 현지인쇄 대행으로 수익구조 면에서는 비교적 안정돼있는 편이었지만 2012년 12월 부도 사태를 맞고 사주가 구속되는 등 위기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 때 전 자산이 공매에 넘겨졌고, 제민일보의 대주주인 (주)천마로 윤전기를 비롯해, 일선 기자들이 쓰던 노트북 PC까지 모두 넘어갔다. (..) 그러다 제주일보 이사를 지낸 원남기업의 오영수 대표이사를 새로운 사주로 영입했고, 천마로 넘어간 광령리 사옥을 정리하고 일도2동 원남기업 사옥으로 옮겼다.
각주
- ↑ 현존하는 일간지 제민일보와는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