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멀리뛰기는 순발력[1]과 탄력을 측정하기 위한 운동으로, 육상 경기 종목 중 하나다.
현실은 시궁창[편집 | 원본 편집]
대부분 운동 선수들이 측정할 정도로 측정 신뢰도도 높지만 입시체육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끝나고가 아니라 3·4월, 이르면 2학년 말부터 준비하게 만드는 악 그 자체이다. 100m 달리기도 순발력[1]을 측정하는 종목이라 잘 안 늘긴 하지만 자세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1~2초는 줄어들며 1년 정도 운동을 하면 12초대 중반까지는 무난히 진입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제자리 멀리뛰기는 그야말로 선천적인 게 정말 정말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1년 해도 대부분 대학의 만점 기준인 280은 커녕 270 뛰면 다행이고, 잘 안 느는 학생은 260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게다가 이 종목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보기 때문에 포기하면 대학을 가는 데 크나큰 장애가 되는 종목이다. 이 종목 기록 10~20을 올리기 위해 오늘도 토하며 쓰러져가며 운동하는 입시생들을 위해 묵념해주자. 간혹 다리 힘만 좋아서 3미터를 뛰는 괴물이 나오기는 한다
기록향상법[편집 | 원본 편집]
선천적인 게 크다고 했지만 기록 향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착지할 때 다리를 최대한 뻗어 넘어질 듯 착지하고 팔을 잘 써주는 것. 10~20은 금방 늘어난다. 하지만 자세를 교정한 다음에는 정말 순발력을 늘려야 하기에 플라이오 메트릭스 등을 해야한다.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