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편집 | 원본 편집]
Zerus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행성으로 코프룰루 구역 바깥에 위치해 있다.
등장[편집 | 원본 편집]
"저그가 시작된 곳이라 할 수 있는 행성"
당시에는 힘없는 애벌레에 불과했던 저그가 신경계에 기생해 더 큰 동물을 조종해 살아가는 것이 젤나가의 눈에 띄어 현재의 저그가 되었다는 것뿐이었고 화산 활동이 활발해 용암과 화산재가 가득한 행성이었지만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저그가 본격적으로 진화하면서 진화 방식을 기생이 아닌 감염으로 바꾸면서 대부분의 토착 생물들은 저그에 흡수된 후, 초월체가 저그 군단을 이끌고 제루스를 떠나면서 제루스는 아무도 살지 않는 버려진 행성이 되었다.
이후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초월체와 아몬을 피해 여전히 자유로운 동물로서 살아가던 저그, 일명 원시 저그가 아직 제루스에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원시 저그는 저그 군단이 떠난 후 다시 번창하면서 군단 저그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발전해왔고 오랜 기간 동안 화산활동이 줄어들어 표면이 식었는지, 걸어다니는 식물이 빽빽하게 들어찬 울창한 정글 행성으로 변해 있었다.
원시 저그들도 야생동물로서 자유롭게 살면서 생태계가 발전한 듯하지만 물이 많은 지구의 밀림과 달리 제루스의 정글에는 용암이 넘치며, 원시 저그 생물들 중에는 화염 공격을 하는 야그드라 등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한 생물들이 많다.
생물간의 극도의 생존경쟁이란 분위기랑 식물도 공격을 한다는 걸 보면 거의 헨더스 섬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