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코빈

Jeremy Bernard Corbyn

현재 영국 노동당의 당수로 극좌 포퓰리스트이다.[1]

영국 남부 윌트셔에서 전기기사인 아버지와 수학교사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 났다. 북부 런던 폴리테크닉을 다니다 그만두고 전국재단사노조연맹(NUTGW0)와 전국공무원노조(NUPE)와 같은 노조단체에서 일한 뒤, 1974년 런던 시내 구의원에 당선됐다. 1983년에는 런던 북부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도전해 당선되었다. 그는 NATO 탈퇴, 근로자 권리 보호, 고소득층 증세, 법인세 인상, 철도·에너지·우편 재국유화, 긴축정책 폐기, 대학등록금 폐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다. 80년대에는 아일랜드의 통일을 위해 영국은 북아일랜드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의 행보때문에 반유대주의 의혹도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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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영국 노동당은 평균 성향은 중도좌파로 평가되지만 서유럽의 일반적인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들과 달리 빅텐트 정당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블레어류의 사실상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의 중도파부터 코빈같은 극좌파 포퓰리스트까지 스펙트럼이 넓다.